수소 모빌리티 보급에 앞서
생태계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제444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서
현기종 의원은
아직 수소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소차 보급을 위한 보조금을 편성한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충전소가 함덕에만 있는데
보조금을 지원하게 되면
서귀포 등 충전소와 먼거리에 거주하는 도민에게 차별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에서도 수소차 수요가 있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수소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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