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 밤 9시 30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대와 인원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야적장 4개 동, 1천여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특히 야적장 목재 등 자재와
주변 건물까지 옮겨 붙으며 불이 크게 번졌고
오늘(2) 새벽까지도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은
추가 확산을 막는 등
불을 모두 끄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완진 작업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