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을 통해 적발된 불법 관광영업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불법 관광영업은 64건으로
지난해 31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유상운송 43건을 비롯해
무자격가이드 17건,
무등록여행업 4건 등으로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과 관련됐습니다.
제주자치경찰은
최근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내년에도 이와 관련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