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의
제주 경관 정책의 방향을 담은
제주도 경관계획 재정비안을 도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한라산을 중심으로 고도에 따라 5개로 구분돼 온 권역을 확대해
해발 200미터 미만의 도시 지역을
생활권 단위로 묶는 도심경관권역이 신설됩니다.
또 읍면의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한
읍면 중심지 경관거점도 새롭게 설정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합니다.
제주도는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 2월 최종 보고회를 열고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쯤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