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어선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어선 해양사고는 310여 건으로
2021년 9건에서
지난해 77건,
올해는 지난달까지 86건 등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유물 감김 사고가 1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관 손상 90여 건,
충돌과 좌초 70여 건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시는
해경, 해수부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내년 2월까지
사고 이력이 있는 어선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