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중국어선 240여 척, 화순항 피항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2.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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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해상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중국 어선 수백 척이
서귀포 화순항 인근으로 긴급 피항했습니다.

현장에는
관광객들의 이색적인 반응과 함께
해경의 철저한 관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귀포 산방산에서 내려다본 앞바다입니다.

푸른 물결 위로
수십 척의 중국 어선들이 줄지어 닻을 내리고 정박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어선들의 출몰에 관광객들은 신기한 듯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댑니다.

[인터뷰 김재옥 / 관광객 ]
" 저희 나라 고깃배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중국에서 지금 온 배라고 그래서 지금 너무 많이 깜짝 놀랐네요. "


제주 해상은 어제부터 강풍이 이어지며
가파도에서는 초속 20.1m,
마라도 18.8m, 고산 16.9m의 최대 순간풍속이 기록됐습니다.

제주 서부를 비롯해
산지와 중산간, 북부 지역에도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제주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2척을 투입해
긴급 피항한 중국 어선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성 / 서귀포해경 경비계장 ]
"제주 전해상 기상특보 발효 및 기상 불량으로 인해 서귀포 화순항 인근 해역에 중국어선 약 200여 척이 긴급 피난을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긴급 피난 해역에 경비함정을 전담 배치하고
해양 감시 부대와 함께 긴급 피난 선박의 불법 행위 감시와 질서 유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









궂은 날씨를 피해 잠시 제주 바다에 머문 중국 어선들.

주말 동안에도
해상에는 높은 파도가 예상되며
당분간 제주 서부 앞바다에는 이 같은 모습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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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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