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기환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강철호 이도2동 주민자치회장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어
리턴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사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는
제주시청과 법원, 검찰 등
주요 기관이 위치한 구제주권의 중심부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2만1천800여 명.
행정과 생활기반이 잘 갖춰지고
여러 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좋은 지역이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인구밀도로 인한
주차난과 교통혼잡, 보행로 부족 문제는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기반시설 노후화와 상권 활성화도 플어야 할 과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기환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35살인 김 의원은
오영훈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정책비서 출신으로
4년 전 도의회에 입성해
현재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공영주차장 확충과 보행안전 정비,
돌봄 인프라 확대, 교육.문화 공간 확충,
주거환경 개선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김기환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이도2동은 저를 키워준 곳입니다. 그 사랑과 기회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했고요. 우리 삶의 정치는 거창한 말이 아니라 주민 한 분의 하루를 조금 덜 힘들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말로 출마의 변을 대신하고 싶습니다."
이 선거구에는
강철호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의회 입성을 위한 세번째 출마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과의 지난 맞대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이었지만
지난 12.3 계엄 사태 직후 탈당한 상태로
출마를 하더라도 무소속으로 나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외부 활동에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기를 주저하고 있어
불출마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4년전 펼쳐졌던
30대와 60대, 젊음과 연륜의 리턴매치가 성사될지
아니면 김 의원이 무혈입성에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