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발표 임박…세 과시·물밑 경쟁 치열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6.03.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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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의
도지사 공천 결과 발표를 앞두고
후보들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후보마다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를 열며 세 과시에 나섰고
감점을 둘러싼
물밑 작업이 치열하게 진행되며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삼일절 대체휴일, 비슷한 시간,
불과 200m도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서
각각 북콘서트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오영훈 지사와 위성곤 의원.

재선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오 지사는
지난 4년간의 도정 운영 소회와
앞으로의 비전을 담은
책 3권을 소개하며
사업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했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이 그려낸 비전으로 결국에는 도민 여러분의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일상에 어떤 변화를 이루고 있는지를 우리가 그리는 정책이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어떻게 새롭게 들려 드릴까...”




위성곤 의원은
AI를 기반으로 한 이른바 AX 대전환을 화두로
핵심 공약인 제주과학기술원 설립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위성곤 국회의원>
“AX 대전환의 핵심은 제주과학기술원, 여러분이 정말로 생소한 제주과학기술원이 저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

행사 내용과 별개로
정치권의 시선은 후보들의 행보에 더 집중됐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자신의 행사 시작에 앞서
위성곤 의원의 출판기념회장을 찾아 직접 응원의 뜻을 전했고

두 후보는 손을 맞잡으며
선의의 경쟁을 강조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위 의원 역시
오 지사의 북콘서트에 영상 축사를 보내 화답했습니다.

반면, 문대림 의원은
위성곤 의원 행사장만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러면서 문 의원과 보폭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정혁신원팀 추진위원회가
잇따른 기자회견을 통해 오영훈 도정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3자 구도 속에
후보마다 미묘하게 다른 행보를 보이며
경선 역학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제주지역 도지사 후보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감점과 관련한
당내 논의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과거 공천 불복 이력이 있는
문대림 의원에
감점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문 의원은 최근 당 지도부에
예외 적용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위성곤 의원은
원칙 적용을 촉구하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싱크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감산과 관련해 이러저러한 제기 같은 것들이 있고해서 그것과 관련된 검토, 논의 과정을 거치긴 해야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 부분도 조만간에 매듭이 지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앞세운 세 과시 경쟁에 감점 변수까지 더해지며
민주당 경선의 퍼즐이
어떻게 정리될 지
제주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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