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공습에 유가 '비상'…소비자 '불안'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6.03.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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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한 보합세였던 기름 값이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불안한 이란 국제정세에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2,3주 뒤면
국내 유가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여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주유소에 차량들이 연이어 들어옵니다.

주유기 앞은 차량들로 찼고 순서를 기다리는 차량 2,3대는 주유소 입구까지 늘어서 있습니다.

불안한 국제 정세 탓에 기름 값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조금이라도 일찍 주유를 하려는 차량들로 붐볐습니다.

<주유소 이용객>
"더구나 중동 쪽이니까 유가는 당연히 뛸 거라고 생각하고 이란도 가만있지 않을 거고 당연히 유가는 오를 거고 피해보는 건 우리 같은 일반 서민들이니까.."

보합세를 보이던 제주 기름 값이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평균 1천 7백 20원대
경유는 1천 6백 60원대로
최근 한 달사이 가장 비싼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전 세계 석유 물동량의 30% 가량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로 국제유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70%가 넘는 만큼
가격 뿐 아니라 석유 수급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우리가 도입하는 석유 가스 상당 비중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함을 감안하여 유가 및 해상 운송 리스크 확대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국제유가 상승분이 2,3주 뒤 국내 시장에 반영되는 만큼
전국에서도 기름 값이
가장 비싼 제주도 역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연관 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화면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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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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