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누가뛰나<8>] 삼양·봉개동… 민주 경선 '3파전'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03.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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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8번째 순서로 제주시 삼양동, 봉개동 선거구입니다.

김경미 의원이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이 지역은
비례대표인 박두화 의원과
박안수 예비후보,
김태관 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 간
당내 경선 3파전 구도가 유력합니다.

이 선거구도
국민의힘 후보가 출마를 주저하고 있어
민주당 경선이 최종 당락을 가를 전망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구 급증으로 분구가 논의됐던
제주시 삼양동 봉개동 선거구는
도심 신흥주거지와 농촌지역이 결합된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선거인수는 2만5천200여 명.

교통과 문화 등 신도심 기반시설 확충,
사용이 종료된 쓰레기 매립장 활용 문제 등이 주요 현안입니다.


이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의원의 불출마로
당내 3파전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먼저 현역 비례대표인 박두화 의원은
일찌감치 지역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의정활동을 하며 선거 준비를 해 왔습니다.


2001년 입당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박 의원은
어린이 도서관과 숲놀이터 조성,
검은모래축제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확충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 박두화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
"아이들은 마음 껏 뛰놀고 청년은 오가기 편하고 어르신은 편히 쉬는 동네 모든 세대가 함께 웃는 삼양 봉개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두화 의원에 맞서
이 지역에서 나고자라 줄곧 생활하며 청년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온
박안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중앙당 원내대표 특별보좌관을 맡기도 했던 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생활SOC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봉개동 매립장을 활용한 제주형 햇빛소득마을 조성 사업,
도시가스 공급을 지원하는 제주 도시가스 복지 대전환 등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박안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
"되든 안되는 간에 어느정도 추진되는 방향이라든가 그런 거를 이렇게 주민들하고 조금 소통하고 공감이 됐으면 좋겠는데 그런 부분이 없이 그냥 접수 정도로 끝나는 부분이 좀 안타까워서 그래도 이왕이면 조금 뭔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도 서로 공유하면서 찾아보는 게 낫지 않을까 그래서 이렇게 출마를 하게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또
음악을 전공한 석박사 출신의 문화예술정책 전문가인 김태관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내 당내 경선 3파전 구도가 확정됐습니다.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을 역임한 김 예비후보는
삼양 검은모래 레포츠축제 개발과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
봉개 친환경순환센터와 에너지타운 조성,
도련 청소년 교육복지와 청년 정책 강화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관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
"제주가 가고자 하는 길이 문화예술 섬이라는 목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정책들이 그렇게 피부에 와닿고 있지 않거든요. 제가 30여 년 동안 공부한 게 그거고 연구한 게 그거고 대학에서 애들을 가르쳤던 분야이기 때문에 제가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화지구를 중심으로 젊은층 인구 유입이 급증하며
진보 성향 지지 기반이 비교적 강한 삼양, 봉개동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출마를 주저하는 가운데
현역과 두 정치 신예의 치열한 3파전이 예고된 민주당 내 경선에서
누가 선택을 받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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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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