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로컬라이저 부적절, 충돌시 승객 위험"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6.03.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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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 공항 참사 이후 진행된 감사원 항공 안전 감사 결과에서
제주 공항도
방위각 시설인 로컬라이저가
규정을 어기고 부적절하게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항공기 충돌시 승객에게 큰 충격이 가해지는 등
항공기 안전성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공항 활주로에 설치된 로컬라이저입니다.

항공기가 착륙할 때 수평 위치를 안내하는 방위각 시설입니다.

1986년 처음 설치됐고
2011년 지금 형태의 5.1 미터 높이 H 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항행 안전시설인 이 로컬라이저가
규정에 맞지 않게
부적절하게 설치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됐습니다.


로컬라이저는
항공기 충돌시 부러지기 쉬운 구조로 지어져야 하는데
제주공항은 규정과 달리 H빔 철골 구조물로 설치돼
오히려 항공기가 튕겨져 나와
승객에게 큰 충격이 가해지는 등
항공기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제주를 포함한 전국 공항에 대한
공항시설 로컬라이저 기초구조물이 부러지기 쉬운 형태로 설계되도록
즉 취약성을 확보하도록 조치하지 않으면서
수십년 동안 시설이 방치된 채
공항이 운영되고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항공 안전 취약점을 확인하고
관련자 징계와 개선 사항 30건을 통보했습니다.

국토부는
감사 결과를 수용하면서
문제가 된
로컬라이저 기초구조물을 부러지기 쉬운 경량 구조로 교체하고
안전 기준에 맞게
검사와 사후 관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그래픽 소기훈)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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