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19번째 순서로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강봉직 의원이 재선에 나서는 가운데
동갑내기인 김영익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다른 당에서는
아직까지 후보가 등장하지 않아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 될 전망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는
하귀농협 관할 지역인 애월읍 동부권으로
전통 농어촌과
신축 아파트와 전원주택 증가로 신도시 성격이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2만300여 명.
농어가 경영난과
도시지역 주차와 교통난, 상권 활성화, 생활SOC 부족 등이
현안으로 지목됩니다.
이 선거구에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지역에서 줄곧 생활하며
청년회와 주민자치회 등 활발한 지역 활동을 해온
강 의원은
파크골프장과 힐링 숲길 등
애월 서부권 힐링.체육 인프라 조성과
농자재 지원 확대 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부담 완화,
주차와 생활 SOC 확충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강봉직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 을)>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이제 초선 의원에서 재선 의원으로 가서 해야 할 일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완성의 단계이기 때문에 다시 이렇게 한번 더 출마해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현직인 강 의원에 맞서
김영익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 당내 경선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대학 동문이라는 인연으로
대선때 상황실 멤버로 역할을 했었던 김 예비후보는
베드타운을 넘어 스스로 생동하는 '자립 거점도시 마을' 조성과
난개발 규제와 교통 혁신을 통한 지역의 자산 가치 극대화,
공항 인접성과 천혜의 환경을 활용해
지식산업 인재가 모이는 거점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익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애월읍 을)>
"이제 애월의 변화를 단기적 개발이 아니라 미래를 고민하며 준비된 성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도시와 농촌이 균형을 이루는 애월을 만들겠습니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남는 정치 애월의 목소리를 현실로 만드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을 비롯해
다른 정당에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후보가 없어
민주당 경선이 곧 결선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의 전형적인 도.농 복합지역으로
외지인 비율이 50%에 이르는 애월읍 을 선거구.
줄곧 지역에서 활동해온 강봉직 의원과
외지에서 지내다 고향으로 돌아온 김영익 예비후보,
두 동갑내기의 맞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