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도약한 제주 토종 커피브랜드, 전략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4.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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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여전히 가맹점 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토종 커피 브랜드가
가맹점당 매출 규모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국내 커피 시장은
여전히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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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엠지씨커피와 컴포즈커피가 전국 가맹점 수 1, 2위를 차지하며
가성비를 앞세운
대중적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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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가운데
제주 태생의 토종 브랜드 커피가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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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 토종 브랜드 에이바우트커피는
2024년 기준 커피 프랜차이즈 업종 가맹점 평균 매출액 부문에서
4억 4천5백만 원을 기록하며
유명 브랜드 커피를 제치고 전국 2위에 올랐습니다.

1년 전 3억 6천 8백만원보다
21%나 성장하며
순위가 5위에서 2위로 3계단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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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측은
가맹점 개설 시 최소 165제곱미터(약 50평) 이상의 넓은 면적을 기준으로 제시하며
'공간 제공' 중심의 마케팅을 펼쳐왔습니다.

또 온라인 판매나 디저트 중심의 부가 수익이 아닌
매장을 직접 찾는
방문 고객 중심의 순수 매출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우 / 00커피 사장 ]
"가맹점당 매출이 높지만 실질적인 이익률이 적다면 가맹점들로부터
볼멘 소리가 나오겠지만 저희는 영업이익률 또한 높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매출도 높고 가져가는 수익도 높기 때문에 가맹점 수가 많이 확장되고 있고 제주를 넘어서 전국적으로 많이 성장해 나가고 있는 브랜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에이바우트커피는 지난 2016년 제주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재 제주 지역에 36개,

전국적으로 66개 매장을 운영하며
10년 만에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가 커피 브랜드의 공세 속에서도
매장당 수익성과
공간 경험을 앞세운 제주 토종 브랜드가
커피 시장에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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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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