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누가뛰나<32>]표선면 : 민주 vs 국힘 vs 무소속 3파전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04.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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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32번째 마지막 순서로 서귀포시 표선면 선거구 입니다.

강연호 의원의 별세로 공석인 이 지역은
그동안 후보군이 난립했지만
경선 없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3파전 구도로 정리된 모습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표선면 선거구는
농어업과 축산업 중심의 전통 농촌으로
최근 IB학교 인기로 인구유입이 이뤄지는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 800여 명.

1차산업 안정화와 산재된 관광자원 활용과 개발,
주거와 생활인프라 개선 문제 등이 주요 현안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치 신인인 한동훈 예비후보가
서울 대기업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에 내려와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2년 전 정치에 뜻을 품고 스스로 민주당을 노크한 한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농어촌 기본사회 선도지역 육성과
제2공항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적극 추진,
IB교육 특구 지정과 IB연구센터 건립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한동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표선면)>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13년 동안 전략기획과 예산, 정책 업무를 맡으며 복잡한 문제를 풀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을 해왔습니다. 이제 그 경험과 검증된 실행력으로 표선면에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도의원에 출마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경주 예비후보가
역시 10여년 국회의원 보좌관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에서 도의원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고기철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는 등
제주도당에서 중책을 역임한 현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에 나서면서
표선IB 학교의 확대 발전과
문화재보호구역 축소와 성읍민속마을 세계무화유산 등재 재추진,
표선해수욕장을
제주 동부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 현경주 예비후보(국민의힘, 표선면)>
"예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지역에 더 많은 지원을 받는지, 법안 하나가 지역 주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차근차근 배웠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표선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표선을 위해 준비된 일꾼이라고 저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앙에서 배운 모든 것을 제 고향 표선을 위해 바치고자 합니다."

표선면 선거구에는
지역 토박이인 이성인 예비후보도
뒤늦게 결심을 굳히고
도의회 입성을 위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공직자 출신에 표선면 이장단 협의회장을 맡는 등
줄곧 지역에서
생활하며 활동해온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IB 교육 운영체계 선진화와 정주여건 개선,
관광과 성읍민속마을 활성화,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확충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성인 예비후보(무소속, 표선면)>
"지금 표선 지역이 당면한 문제는 어느때보다 절박합니다. 제2공항 건설 지연 위기에 놓인 많은 소상공인들,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 농축산업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출마 결심을 했습니다."

공석인 도의원 자리를 놓고 후보군이 난립했던
서귀포시 표선면 선거구.

정당 보다는 연고와 마을 결집력이 승패를 가르는
전형적인 농촌형 선거구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3파전에
40대와 50대, 60대 주자들의 세대간 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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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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