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위성곤 확정…도지사 '4파전' 구도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6.04.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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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위성곤 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본경선과 결선을 거치는 치열한 경쟁 끝에
민주당 간판 주자로 낙점되며 본선 체제에 돌입했는데요.

경선 직후 곧바로 ‘원팀’을 선언하며 갈등 봉합에 나섰지만,
과열된 경선 과정에서 쌓인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최종 주자로 확정된 위성곤 후보.

3선 도의원과
서귀포 지역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위성곤 후보는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도정 운영 능력을 강조해 왔습니다.


위 후보는
AX 대전환을 통한 지식산업 구조 개편과
제주과학기술원 설립,
100조 원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설립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소상공인 인력지원센터 설치와 물가안정기금 조성,
소규모 건설 회생 프로젝트,
탐나는전의 지역순환형 개편 등을 내걸었습니다.


<싱크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저 위성곤 이제 그 테왁이 되어 제주의 위태로운 경제를 떠받치고 도민의 고단한 삶을 지탱하겠습니다."

치열했던 경선 직후
위성곤, 문대림 두 후보는 곧바로 원팀을 선언했습니다.

문대림 후보는 당의 승리를 위해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고,

위성곤 후보 역시
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과 비전을 폭넓게 수용하겠다며
당내 결집을 강조했습니다.

<싱크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
“원팀 선언을 통해서 우리는 여전히 하나이고 앞으로도 하나임을 선언하면서 그동안 문대림 의원께서 말했던 제주의 비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정책에 담아서


제주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의 여진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1인 2투표’ 논란과 토론회 불참,
후보 간 거센 공방이 이어지며
당내 긴장감이 누적된 상황입니다.

막판 ‘클린 경선’과 ‘원팀’을 약속했지만
실제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이로써 제주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위성곤, 국민의힘 문성유,
진보당 김명호, 무소속 양윤녕 후보가 맞붙는
4파전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정당 지형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우세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본선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고
또 정치적 변수는 항상 도사리는 만큼
막판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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