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날씨는?…연휴 후반 비 소식도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6.09.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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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향 제주로 오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연휴 후반에는 비소식이 들어있고,
해상 물결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맑고 파란 하늘 아래, 가을꽃 상사화가 가득 폈습니다.

시민들은 쾌적한 가을 햇살을 만끽하며 꽃밭 옆 산책로를 걷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서현/관광객>
"낮에는 더운데 제주도라 바람도 많이 불고 아침 저녁으로는 굉장히 선선해서 아기 데리고 걷기 좋아서 나왔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도
오늘처럼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추석 당일부터는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아침기온은 21에서 22도,
낮기온은 26에서 27도 평년보다 1~2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년과 비교해 크게 덥지는 않겠지만, 기온 변화에는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라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과밤의 기온차가 9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25일 밤에는 달맞이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밤 시간대 제주 전역의 하늘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보름달을 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이 시작되는 연휴 후반인
토요일부터는 더욱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토요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인터뷰 : 고성경/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26일과 27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강수량은 저기압의 위치와 강도에 따라서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면서 도로도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은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바다의 물결도 최고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귀경길 선박과 항공편 사전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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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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