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제주에서의 화려한 개막 (9시 뉴스용)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10.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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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제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공동체 정신을 담은 개회식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는데요.

오늘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3만여 선수단의 열전을 알린 개회식 현장을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주의 바람과 숨결이 거대한 울림으로 되살아납니다.


제주 음악인과 관악대,
걸궁패가 함께 꾸민 개막 공연 '섬, 바람의 울림'.

제주의 생명력과 공동체 정신을 담아낸 무대가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립니다.

17개 시도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하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선수들을 맞이했습니다.

이어 제주 탄생 신화와 섬의 역사를 담아낸 공연이 펼쳐지며
개회식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습니다.

공식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과 선수·심판 대표 선서가 이어졌고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만큼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전국 체육대회에서 시작된 그 수많은 도전들은 대한민국 스포츠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었고 우리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뜨겁게 화합하며 스포츠가 가진 매력을 모두가 한껏 느끼시기 바랍니다."

대한체육회도 스포츠의 가치를 통해 국민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유승민/대한체육회장>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 그 안에 담긴 간절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준비해온 자신을 믿고 정정당당하게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개최지 제주 역시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위성곤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제 앞으로 7일간 제주 도내 74곳 경기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감동이 피어나는 하나의 거대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개회식 후반부에는 제주의 아픈 역사와 극복의 과정을 형상화한
공연 '바람 품은 꽃'이 이어졌습니다.

과거의 시련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는 제주의 모습을 담은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전국체전 성화가 점화되자
경기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화려한 불꽃과 축하 공연은 전국체전 개막을 축하하며
제주에서 펼쳐질 7일간의 열전을 알렸습니다.

[클오징 / 이정훈 기자 ]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제주 선수단은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안방에서 힘찬 도전에 나섭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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