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과 증강현실 결합, 체육 콘텐츠 '주목'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6.10.16 13:51
클라이밍과 증강 현실을 결합한
'AR 클라이밍'이
학교 현장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클라이밍을 배우며 기초 체력을 기르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체육 교육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초등학교 체육관이 클라이밍장으로 변했습니다.
암벽 등반 벽면에 화려한 디지털 콘텐츠가 나타납니다.
클라이밍을 하면서
화면 속 장애물이나 물건을 상대에게 옮기는 게임이 한창입니다.
증강현실, 즉 AR과 암벽 등반을 결합한 'AR 클라이밍' 시연 현장입니다.
복잡한 설명 없이도 놀이와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클라이밍의 기본 자세를 익힐 수 있습니다.
평소 쓰지 않는 신체 부위를 사용해
기초 체력과 근력, 유연성까지 골고루 기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 : AR 클라이밍 개발 업체 관계자>
"안전하면서도 선생님들이 손쉽게 클라이밍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안전하게 기초부터 스포츠클라이밍 심화·응용 부분까지 할 수 있도록 세팅을 했습니다. 클라이밍이 정말 힘들거든요. 단시간에 고효율의 운동 효과가 있다 보니 아이들의 기초 체력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전국 학교와 도서관 등 300여 곳에 보급됐으며
제주 지역에서도
초등학교 네 곳에 도입됐습니다.
놀이와 운동, 증강현실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학생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한 교육 인프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임영우/ 남광초등학교 교사>
"학생들이 매달리는 과정이 실제로 정말 많이 근력도 필요하고 평형성도 필요하거든요.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신체 활동을 증진하고 체력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도입하게 됐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진행하는 체육 활동에서 조금 더 활용하면서 학생들의 흥미도 높이고 체력도 증진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특히 개정된 체육교과 교육과정 스포츠 영역에
스포츠클라이밍 활동이 제시된 만큼
교원들을 대상으로도
사전 교육을 진행한 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