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화)  |  이정훈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늘(27일) 폐막한 가운데 제주선수단은 지난해보다 8개 많은 모두 45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 배드민턴 남자 15세 이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사대부중이 서울 선발을 3대 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딴데 이어 수영 여자 10세 이하부 자유형 50미터에서 유원 선수가 29.94초를 기록해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만 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제주대표 효자 종목임을 입증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스포츠] 휠체어농구 챔피언결정전…제주 5연패 시동
  • 우리나라 휠체어농구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 결정전이 오늘(20일)부터 22일가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3선 2선승제로 진행되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서울시청과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이 격돌합니다. 특히 제주는 이번 경기에서 서울을 꺾으면 대회 5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한편 제주는 올 시즌 7승 5패로 3위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서 앞서며 극적으로 결정전에 올랐습니다.
  • 2019.12.20(금)  |  최형석
KCTV News7
01:45
  • 원도심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 지금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원도심에선 성탄절 전야부터 특별한 문화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범했던 가로등과 나무들이 조명을 받아 황홀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침묵속에 갇혀 있던 색들을 표현하기 위해 작가는 한밤의 공원에 모습을 플래쉬로 담아냈습니다. <스톤 킴 / 작가> "부각돼서 보이는 부분이 제 스스로도 남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고 다른 분들이 제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산지천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이 펼쳐집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마련한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이른바 '뮤지엄나이트'입니다. 오는 24과 25일 이틀 동안 가족과 연인, 친구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꾸며집니다. 성탄 전야인 24일에는 큐레이터 토크와 재즈음악, 마임의 협업 무대가 이어집니다. 성탄절에는 '청춘을 위로하는 공감의 목소리 가수 '오왠'을 비롯해 로니추와 선우정아의 공연이 마련되고 김효은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선보입니다. 콘서트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제주문예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합니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는 이들에게 원도심에서 열리는 특별한 공연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12.20(금)  |  이정훈
KCTV News7
02:12
  • 제주 원도심 '생기발랄 청년몰' 개장
  • 제주의 원도심인 중앙로 상점가에 청년몰이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각종 판매시설과 음식점 등 16개의 점포가 입점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중앙로 상점가에 개장한 청년몰 '생기발랄'입니다. 전통시장 인근에 비어있던 공간을 활용해 각종 판매시설과 음식점 등 16개의 청년점포가 들어섰습니다. 청년몰에 입점한 청년상인들이 부지런히 판매할 물건들을 진열합니다. 2층 공간에 마련된 음식점들도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하기만 합니다. 개장을 앞둔 청년 상인들은 기대감으로 가득찼습니다. <강상명 / 청년몰 입점 상인> "이곳까지 오기까지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상인회도 그렇고 정부 지자체도 그렇고요.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갈 거고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고영화 / 청년몰 입점 상인> "저희 청년몰도 그렇고 동문시장도 그렇고 사람들이 많이 오셔서 좀 더 활발한 시장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고요. 저희 청년몰 상인들도 모두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고령화 되어가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여 상인들의 기대감도 큽니다. <양창영 / 제주중앙로상점가상인회 사무국장> "전통시장과 청년몰이 같이 어우러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이 돼서 시장이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년몰은 단순히 청년상인들의 점포임대료 등 창업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기존 시장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정국 / 제주청년몰조성사업단 단장> "기존 상인과 청년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됩니다. 앞으로 전체적인 운영계획과 활성화 사업까지 연계하면서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중앙로 상점가에 개장한 청년몰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12.19(목)  |  허은진
  • [스포츠] 수백억 혈세 수영장…관중석은 없다?
  •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연간 20만명이 이용할 만큼 대표적인 생활체육시설입니다. 하지만 각종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선수들의 전용시설로 활용되면서 매년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도는 3백억원이 넘는 혈세를 들여 비슷한 규모의 수영장 건립을 추진중인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한해 20만 명이 이용하는 실내수영장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동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전지훈련 선수들을 위해 한달 이상 휴장에 들어가면서 더이상 이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민> "여름에는 (대회가) 굉장히 많죠. 겨울에는 동계훈련이 좀 있는데 올해는 특히 한달 이상 해버리니까 (불편하죠.) " 실제로 종합경기장내 실내수영장은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가 치러지면서 이용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않습니다. 전지훈련으로 1월 한달동안 휴장한 것을 포함해 거의 매달마다 전국 수영대회와 생활체육 수영 대회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불만이 높아지면서 수영장을 갖춘 복합체육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주시 도평동에 3백57억원이 투입돼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규모의 하 길이 50미터 9레인의 수영장이 지어집니다. 이미 토지 매수 협의가 끝났고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 투입에 비해 효과는 기대 이하라는 지적입니다. 전국대회는 물론 지방대회도 치를 수 없도록 건립계획이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대회를 치르기 위해선 최소한의 관람석 확보 등의 인증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아예 빠져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50미터로 규격은 되는데 의무적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하려면) 관람석이 3백석 이상 갖춰야 해요. 갖추려면 현재 357억이 아니라 5백억 정도가 들어가야 해요." 이 때문에 포화상태인 종합경기장 수영장 이용의 분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승아 / 제주도의회 의원> "향후 실시설계가 들어갈텐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를 해서 주민들이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노력을 하겠습니다. " 수백억의 혈세를 들여 종합경기장 수영장 조성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시설을 짓고 있지만 활용도가 떨어져 보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12.19(목)  |  이정훈
KCTV News7
02:12
  • [문화가소식] 버려지는 나무의 새로운 변신 '업사이클링'
  • 공사 현장에서 버려지는 폐목재들과 깡통들은 처리가 쉽지 않아 골칫거리로 여겨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버려지는 재료들로 가구를 만들어 아름다움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업사이클링 가구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 현장, 김다현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 개성이 묻어나는 10여 점의 가구들. 벗겨진 페인트칠, 이제는 쉽게 볼 수 없는 자개장으로 만든 일명 '뉴트로' 스타일의 가구들입니다. 사실 이 가구들은 모두 버려지는 폐목재와 깡통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버려지는 물건들이 새 옷을 입고 푸른 시절을 누려보라고 붙인 전시명 '파란만장'. 원래 용도를 벗어나 가구로서 새 삶을 시작한 나무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현기훈 작가의 업사이클링 가구전입니다. 오랫동안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온 현 작가는 현장에서 버려지는 폐목재와 깡통들이 아까워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했습니다. 버려지는 재료들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현 작가는 자신의 고향인 '제주'에서 그 해법을 찾았습니다. 제주의 느낌을 더하기 위해 수납장에 현무암으로 만든 손잡이를 달았고 뒷면에는 파도가 굽이치는 듯한 돌담 모양을 새겼습니다. <현기훈 / 작가> "나무 파렛트라서 규격이 모듈화돼있기 때문에 힘들었고요 이것을 풀기 위해서는 디자인적 요소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색깔과 형태적으로 많이 변화를 주면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잡았습니다." 이렇게 현 작가의 가구들은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춰 업사이클링 가구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나아가, 환경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다현 아나운서> "버려지는 목재와 깡통에 아이디어를 더해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가구전. 이번 전시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문화가소식 김다현입니다."
  • 2019.12.18(수)  |  김다현
  • 문화와 생활
  • 1. 민속자연사박물관 연말 행사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연말을 맞아 내일(20일)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합니다. 내일(20일)은 동짓날 밭죽 나눔 행사, 마술공연 등이 마련됩니다. (일시: ~12월 20일, 장소: 민속자연사박물관) 2.한없이 갖고 싶은 문화-동짓날 평화축제 동지문화보존회가 오는 22일 제주시 관덕정 앞마당과 오라동 일대에서 '한없이 갖고 싶은 문화-동짓날 평화축제'를 엽니다. 강령탈춤과 풀피리 공연, 동지 팥죽 나눔 등 전통 문화를 보존하는 의미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일시: 12월 22일, 장소: 관덕정 일대) 3. 서귀포를 아시나요 서귀포시와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기획한 '서귀포를 아시나요' 전이 오늘(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소라의 성에서 개최됩니다. 서귀포의 전원적인 풍경을 담은 그림과 사진을 통해 서귀포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일시: 12월 19일 ~ 2020년 1월 1일, 장소: 소라의 성) 4. 제주만화작가회 정기전시회 제주만화작가회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연갤러리에서 20번째 정기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제주의 풍경, 정치, 신화 등을 주제로 만화 특유의 재치를 더한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일시: 12월 23일 ~ 29일, 장소: 연갤러리) 5. 제주 크리스마스 마켓 제주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는 25일까지 안덕면에 위치한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30팀이 넘는 셀러들이 참가해 크리스마스 장식과 선물, 와인 등을 판매합니. (일시: ~12월 25일, 장소: 크리스마스 박물관) 문화와 생활 김다현입니다.
  • 2019.12.18(수)  |  김다현
  • 문화와 생활
  • 1. 서귀포를 아시나요 서귀포시와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기획한 전시 '서귀포를 아시나요'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소라의 성에서 개최됩니다. 서귀포의 전원적인 풍경을 담은 그림과 사진을 통해 서귀포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시: 12월 19일 ~ 2020년 1월 1일, 장소: 소라의 성) 2. 일상, 겨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예술축제 '일상, 겨를' 전을 엽니다. 도내외 작가 기획전과 입주 예술가 오픈 스튜디오, 도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일시: 12월 20일 ~ 22일, 장소: 예술공간 이아) 3. 빠띠브라따 : 마하뜨마 간디의 이상적 여성상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빠띠브라따 : 마하뜨마 간디의 이상적 여성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운영합니다. 인도의 가부장적인 문화와 공존하는 인도의 독립적인 여성상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일시: 12월 20일, 장소: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 4. 낮을 잇는 달-크리스마스 콘서트 산지천갤러리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END 2019, AND 2020'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재즈 공연과 유명 가수 초청무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일시: 12월 24일~25일, 장소: 산지천갤러리) 5. 제주성산일출축제 제 27회 제주성산일출축제가 오는 30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열립니다. 지질트레일 걷기 행사와 일출희망 퍼레이드, 대형 달집점화,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일시: 12월 30일 ~ 1월 1일, 장소: 성산일출봉 일원) 문화와 생활 김다현입니다.
  • 2019.12.16(월)  |  김다현
  • 도립 제주예술단, 27일 제주아트센터서 송년음악회 개최
  • 제주도립 제주예술단의 송년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 서귀포합창단이 공연을 펼칩니다. 특히 소프라노 황수미와 메조소프라노 김지선, 테너 황병남, 베이스 손혜수가 출연해 올 한해 제주예술단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됩니다.
  • 2019.12.15(일)  |  이정훈
  • [5시 뉴스] 제주 휠체어농구 챔피언전 극적 진출
  •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이 전국 챔프전에 진출해 5연패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대회 막판 부상에서 회복한 주전들의 합류로 리그 7승 5패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챔프전에 오른 제주팀은 오는 20일부터 강원도 춘천에서 개막하는 챔프전에서 서울팀과 한판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특히 20년만에 올림픽출전권을 획득한 국가대표팀에 제주 소속 3명이 포함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19.12.13(금)  |  양상현
위로가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