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권한을 이양받은 하천유역 수자원 관리계획을 수립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2일 서귀포시청 제1센터에서 도민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합니다.
새롭게 수립되는 하천유역 수자원 관리계획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뤄졌던
하천 관리와 물 공급,
환경 보전 계획을 통합해 담깁니다.
특히 제주 하천의 독특한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홍수량 산정 방법을 개발하고
지역별로 맞춤형 홍수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가
올 7월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실행 모델안이 공개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오는 7월부터
도내 6개 읍면과 1개 동지역에서
65살 이상 어르신과
12살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사업대상자가 주치의를 선택하면
주치의 등록을 통해
만성질환관리와 검진, 예방접종,
방문 진료, 비대면 관리 등 10대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됩니다.
제주도는
오는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민 공청회를 열어
구체적인 실행모델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가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합니다.
이에 따라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와 주요 이면도로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단속에 앞서
민원 다발 지역에는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임시 지정 차고지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합니다.
서귀포시는
전세버스나 다른지역 화물 운송 차량을 위해
천지연과 자구리공원, 월드컵경기장,
천제연 주차장 등 4곳을 임시 지정 차고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내 수출액이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와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수출액은
2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9.3% 증가했습니다.
도내 수출액은
올해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동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 수출액을 보면
제주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반도체가 52% 급증했고
농림축산수산물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심수학여행 서비스' 운영을 강화합니다.
이에따라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숙박시설과 음식점,
체험시설 등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합니다.
현재까지
전국 100여개 학교에서
88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제주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학여행단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봄철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단체생활에 따른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방학 동안 실내 생활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새학기 적응 스트레스로 인해
학생들의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동절기 유행과 함께
3월 개학 이후
유행하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백일해, 홍역 등
10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인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주민자치연대는 성명을 내고
정권 코드에 맞춘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사장 후보들은
지방선거나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력들이 있다며
전문성과는 거리가 먼 인사를 임명하는 것은
제주 미래 발전에
결코 도움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은 시점에
대행체제 정부는
보은성, 낙하산 인사를
남발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35분쯤
제주시 노형교차로 인근 애조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현장 일대는 출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차량이 급정거하면서
뒤따라 가던 차량들이
연이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4일 저녁
서귀포시의 한 병원에서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이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하루 오름 등을 등산하다
길을 잃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40분 쯤
서귀포시 대정읍 녹산봉에서
80대 2명이
하산 중 길을 잃었다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1시 반에는
한림읍 문도지오름에서
20대 여성 3명이 ��을 잃었다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