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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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성산 광치기 해변에서 66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신종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바다환경지킴이가 최초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는데 유입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감금이나 폭행 등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관련 신고가 빗발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주로 고수익 일자리나 해외 취업을 미
제주도가 새 정부의 경제 기조에 발맞춘 '제주형 경제성장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민생 안정과 신산업 육성을 양대 축으로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합니다.
10월에도 여름 못지 않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브로콜리에서 병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 탓에 농가들의 대응도 쉽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4
  • 이도동서 주차된 차량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어제(13일) 오전 10시 45분쯤 제주시 이도2동 한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에 불이나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3.14(목) 09:04  |  김경임
  • 오후부터 맑고 포근…낮 기온 14도
  •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4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모레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6에서 11도로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 2024.03.14(목) 08:00  |  허은진
KCTV News7
00:58
  • '마을 공동돌봄 조례' 도의회 의장 직권 공포
  • 도의회 본회의에서 재의결됐지만 제주도에서 또 다시 거부한 마을 공동돌봄 활성화 지원 조례에 대해 제주도의회 의장이 모레(15일) 직권으로 공포합니다. 제주도의회는 제주도의 재의요구에 따라 지난달 2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의결됐고 도지사가 법정 기한 내에 공포하지 않으면서 의장 직권으로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례는 마을에서 주민들이 돌봄과 양육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를 돌보는 마을 공동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김경미 의원이 대표발의했습니다. 재의결된 조례를 의장 직권으로 공포하기는 제12대 의회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재의요구 조례는 19건으로 이 가운데 8건이 의장 직권으로 공포됐습니다.
  • 2024.03.13(수) 17:56  |  허은진
KCTV News7
00:40
  • '개에게 화살 관통' 징역 10월에 '법정구속'
  •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지난 2022년 8월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돌아다니던 개에게 화살을 쏴 관통시킨 혐의로 기소된 49살 A 피고인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배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압수된 활과 화살 등을 보면 범행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당시 피해견은 70cm 가량의 화살이 몸통에 박힌 채 돌아다니다 발견됐으며 이후 화살 제거 수술을 받고 미국으로 입양됐습니다.
  • 2024.03.13(수) 17:46  |  김경임
KCTV News7
00:56
  • 오늘의 날씨 (3월 13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포근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4에서 7도 낮기온은 12에서 15도까지 올라 낮과밤의 기온차가 컸습니다. 내일은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맑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6에서 7도, 낮기온은 13에서 14도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3.13(수) 17:43  |  김수연
KCTV News7
02:47
  • 자고나니 어선 침몰 잇따라…정박시설 구조 탓?
  • 제주도내 한 포구에서 정박중인 어선 두척이 높아진 해수면에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선체 일부는 포구에 얹혀 있고 일부는 바다에 가라 앉는 이른바 선박 턱걸이 사고인데 피해 어민들은 항포구 정박 시설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새벽 시간 정박 어선 한 척이 점점 기울기 시작합니다. 몇 시간이 지나자 침수 사고가 난 것 처럼 배가 한쪽으로 눕혀집니다. 다른 정박 어선과 함께 물 속으로 가라 앉습니다. 날이 밝자 어민들이 현장으로 모여들고 해경 대원까지 출동합니다. 해상 오염을 막기 위해 방제 장비가 투입되고 대형 크레인으로 어선을 끌어 올립니다. 예상치 못한 침몰 사고로 선주는 하루 아침에 수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바닷물에 엔진까지 고장나 조업도 나갈 수 없게 됐습니다. <피해 어선주> "배가 완전히 침몰한 상태였어요. 남 일 같았어요. 멍하고 있다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인양했는데 폐어가 된 걸 수습하는 과정에 있으니 만감이 교차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에 떠오른 선박 선체의 일부가 접안시설에 얹혀져 있다가 수면이 낮아지면서 한쪽으로 쏠려 전복되는 이른바 '어선 턱걸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톤짜리 어선 2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용원 기자> "어민들은 사고 현장의 항포구 보강 시설이 취약해 해수면이 높아지면 어선 사고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3년 전 조성한 접안시설 높이가 낮게 설계돼 만조때 너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어민들은 1미터 이상 더 접안시설을 높이는 공사를 지자체에 요구했지만 결국 절반 정도 높이는데 그쳤습니다. <이상권 / 서귀포민간해양구조대장> "국제적으로 수온이 올라가면서 해수면이 상승되고 있어요. 이런 시점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하고 공사해야 하는데 지금 상당히 열악하게 공사가 돼 있어요. 상당히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지난해 8월 만조 시기때 폭풍 해일 특보가 발효됐던 월평포구에서 정박중이던 선박 8척이 파손되고 이 가운데 3척은 침몰했습니다. 당시 피해 선주들은 포구 인근에 설치된 호안 때문에 만조때 파도가 세지면서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상 이변으로 해수면이 높아지고 항포구에서 유사한 선박 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피해 실태와 정박 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4.03.13(수) 17:27  |  김용원
KCTV News7
00:56
  • KCTV시청자위원회 열려... "선거보도 공정해야"
  • KCTV 제주방송의 올해 첫 시청자 회의가 오늘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참석한 위원들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이 정책선거가 될 수 있게 공정한 보도를 당부하면서 정쟁과 판세에만 초점을 맞춰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선거 당일 준비되는 개표방송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수개표로 진행되는 개표 지연상황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요청했습니다. KCTV가 포털 다음뉴스의 선거뉴스 제공 언론사로 선정돼 전국 유권자들의 알권리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위원들은 KCTV제주방송의 창사 30주년을 맞아 한 세대를 거치는 동안 지역방송사로서 수행한 역할에 대해 평가하고 그동안 제주 사회에 밟아온 변화상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습니다.
  • 2024.03.13(수) 17:01  |  오유진
  • [총선제주] 서귀포시, 중·고교 동문 정면승부…3선 목표 후배 vs 입성 도전 선배
  • [총선제주] 서귀포시, 중·고교 동문 정면승부…3선 목표 후배 vs 입성 도전 선배 서귀포시 선거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계열이 6연속 승리를 이어오고 있지만 최근 이번 총선과 관련한 각종 여론조사와 지난 여러 선거에서 국민의힘 지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 당초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자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민의힘 도당 위워장이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지난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고진부 의원이 당선된 이후 故 김재윤 의원이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입성해 내리 3선을 지냈다. 현재는 위성곤 의원이 2016년에 당선돼 재선을 하며 24년째 민주당 계열 후보의 당선이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의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돼 왔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와 직전 선거 등에서 보수 성향 지지세가 반등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치러진 대선을 보면 서귀포시 지역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앞섰지만 표 차이는 4505표에 불과했다. 당시 서귀포시 대정읍과 성산읍, 표선면 등 3개 읍면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줬다. 대선 2개월 후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서귀포시 10개 도의원 선거구 중 5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4개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이 같은 상황에 지역 정가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로 정치에 입성한 고기철 후보가 각각 힘 있는 3선과 정치교체 프레임을 갖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정가에서는 각종 선거에서 서귀포고 동문회의 결집력 등이 주목받아 왔다. 동문을 지지하는 영향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위성곤 후보와 고기철 후보 모두 서귀포중, 서귀포고 동문이다. 고 후보가 위 후보보다 5년 선배다. 서귀포고 동문들의 여론이 어디로 향할지도 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위성곤 후보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학생 운동권 출신으로 2006년 제주도의원에 당선돼 3선을 지냈다. 이후 2016년, 2020년 총선에 당선되며 재선 의원이 됐다. 위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계열 정당이 7번 연속으로 수성하게 된다. 고기철 후보는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해 경위로 임용된 이후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주경찰청장을 지냈다. 퇴임 후 국민의힘에 인재영입으로 입당했고 이경용 전 도의원과 경선 끝에 공천을 받았다. 고 후보는 '제주 제2공항 추진범시민포럼' 명예대표로 활동하며 제2공항 찬성 여론을 선점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지역구 독주를 멈추겠다는 의지다. 당초 양자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국민의힘 제주시갑 전략공천 여파가 서귀포시 선거구까지 번지면서 다자대결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제주시갑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허용진 전 도당위원장이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서귀포시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와 관련해 지역 민심을 듣고 있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여기에 임형문 전 제주도연합청년회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서귀포시 선거구가 다자대결로 흘러갈 경우 보수층의 지지세 결집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총선 #제주
  • 2024.03.13(수) 17:00  |  허은진
KCTV News7
02:19
  • 교수까지 사직 움직임, 제주대 의대는?
  •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 집단 행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도 비대위를 구성하고 사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제주대 의대도 비대위에 포함돼 있어 실제 사직에 참여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 집단 행동 이어진 지 3주째. 정부와 의료계의 의견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들도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19개 의대 교수들은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비대위 대표들은 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전공의에 대한 사법 조치와 의대생들의 유급 등을 막기 위해 비대위를 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15일까지 각 대학 교수들의 의사를 물어 사직 여부를 결정하고 이후 구체적인 사직서 제출 시기 등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대 의대 역시 공동 비대위에 참여했는데 소속 교수 110여 명 가운데 사직 의사를 밝힌 사람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로 남아있는 의료진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공중보건의 파견도 확정되지 않으면서 교수들의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까지 사직할 경우 의료 대란이 빚어질 수 밖에 없는 만큼 환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최복미 / 환자> "(의사들도) 이유가 있겠죠 하는 데는. 하면 하는 건데 우리 환자 입장에서는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이거죠." 전국적으로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 움직임 확산 속에 제주대 의대 교수협의회가 오는 15일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그 여파가 어느선까지 확산될 지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3.13(수) 16:43  |  김경임
KCTV News7
02:59
  • 총선 브리핑 D-28
  • 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 브리핑 순서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들마다 연일 공약과 정책을 쏟아내며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상대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도 차츰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오늘 성명을 통해 지난 11일 문대림 후보에게 제안한 검증 토론회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내일(14일)을 기한으로 검증 토론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다면 문 후보가 송재호 의원을 상대로 했던 동일한 차원의 공개 검증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에비후보는 오늘(13일)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하며 선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국가유공자들에게 더 큰 감사와 존중을 보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주택공급이 시장의 원리에 완전히 맡겨지는 것에 한계가 있다면서 주택의 공공재로서의 기능을 제주에서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도심의 재개발사업은 공기업이 직접 투자하여 사업을 집행하고 개발이익이 있는 만큼의 공공영구임대주택이 건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위성곤 후보가 제2공항과 관련해 가장 먼저 찬성 입장을 밝혔다는 발언에 대해 지난 8년 동안 제2공항 추진을 위해 무엇을 했으며 어떻게 갈등을 조정하고 관리했는지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을 수 없다면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오늘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 수영장 건립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귀포 스포츠 인프라 시설에 대한 대폭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전국체전, 종합체육관 건립 등을 계기로 시민체육 활성화와 함께 서귀포가 국내만이 아닌 세계적인 전지훈련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는 혼자가 아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과 원팀으로 확실한 예산확보를 통해 아라동의 현안들을 잘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주시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오늘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공영 무상 마을버스를 도입해 이동이 편리한 아라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김승철 그래픽 소기훈)
  • 2024.03.13(수) 16:23  |  최형석
KCTV News7
02:03
  • 꽉 막힌 감귤 일본 수출, 한류 타고 '꿈틀'
  • 일본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제주 감귤의 주요 수출국이었지만 2017년을 끝으로 완전히 끊겼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본 내 한류 바람을 타고 수출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해산 감귤 560톤을 수출한 제주시농협. 제주 감귤의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를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 상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접한 동아시아 국가로 수출길을 넓히는 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저가 감귤을 앞세워 최대 수출 경쟁지로 자리매김했고 일본은 자국산 감귤 선호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수출이 끊겼습니다. <김지우 기자> "이런 가운데 제주 감귤이 다시 일본 시장을 공략하면서 올해부터 일본 수출길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감귤수출연합과 제주농협은 올해 일본 수출에 나설 감귤농가를 육성하고 현지 바이어를 발굴해 시범 수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 시작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제주 감귤을 홍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지 바이어들이 제주 감귤과 감귤 가공품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수출 관련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현원봉 / 제주시농협 유통지원팀 과장> "일본 시장은 운송 거리, 운송 기간 그리고 소비자 구매력을 감안했을 때 매우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현지 일본 내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더불어 한국산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이 대 일본 수출을 재개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감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수출국 확대가 절실한 상황. 2000년대 초반 3천톤에 가까운 제주 감귤을 수입하는 등 주요 수출국이었던 일본 시장이 다시 열린다면 감귤 산업 성장에도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4.03.13(수) 15:33  |  김지우
KCTV News7
03:34
  • "늘봄학교 확대...지역아동센터 위축 우려"
  • 이번 신학기부터 늘봄학교가 본격 도입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늘봄학교 시행에 따른 구인난과 공간 부족 등 부작용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지역아동센터와의 조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지역아동센터입니다. 방과 후 돌봄과 학습 등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민간 차원에서 무료 공부방으로 시작된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4년 법제화를 통해 아동 복지시설로 거듭났습니다. 최근에는 진로 탐색이나 자격증 취득 등의 영역으로 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같은 지역아동센터는 도내 67개소,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7개소에 달합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본격 시행중인 늘봄학교로 인해 이들 아동센터들이 위축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늘봄학교와 지역사회 돌봄기관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토론회에선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늘봄학교가 기존 돌봄시설에 대한 배려나 고려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미 가정과 지역 사회와 활발한 연계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상황에서 늘봄학교의 확대 계획은 아동센터 이용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명희 / 제주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이미 돌봄생태계가 잘 꾸려져 있는 곳에 이게 들어오면 현장을 더 혼란시키고 기존에 있는 질서들을 오히려 깨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 또 원도심 학교처럼 학생 수가 적은 지역에 지역아동센터들이 충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획일적으로 늘봄 학교를 도입함으로써 예산 낭비와 기존 돌봄시설 운영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이 때문에 돌봄 수요나 제주 지역 여건에 맞는 늘봄학교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형순 / 제주도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장> "아이들이 많은 학급이 있는 학교에서는 늘봄학교가 있어서 같이 상생할 수 있고, 이렇게 각 기관이 있는데는 그냥 맡겨서 하면 되지 않을까" 특히 우선돌봄 대상 50% 수용이나 정원 제한 등 지역아동센터 운영 규제를 완화해 지역내 다양한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정에서도 늘봄학교만으로 돌봄 역할을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협력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평일에는 학교에서 주말에는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돌봄교실 등 제주형 돌봄 계획을 수립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순 / 제주도 아동보육청소년과장> "저희들이 2004년부터 가져왔던 (지역아동센터) 노하우가 끝나는 게 아니라 새로 시작하고 있는 늘봄학교하고 연계해서 프로그램 운영이라든가 강사풀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서로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한 전문가는 제주의 늘봄학교 신청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인 것은 많은 도내 돌봄시설이 운영중이지만 유기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효율을 높히기 위한 협의체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3.13(수) 14:54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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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제주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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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KCTV 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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