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연간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제주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혜택을 확대합니다.
추가된 혜택을 보면
오는 15일부터
제주를 기점으로 목포와 진도 구간의
씨월드고속훼리의
다인침대와
이코노미 객실 여객 운임을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20%를 할인합니다.
또 조천읍 그린필드컨트리클럽도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골프장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제주 역시
제주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시관 입장료의 20%를 할인합니다.
제주도가
마을공동이용시설의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사업을 추진합니다.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을 투입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설비를 점검 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지며
시설 소유자가
마을회 등 단체로 등록돼 있어야 합니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이같은 사업을 통해
373개소에
1천 940킬로와트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최근 지속된 비 날씨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양파 노균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제 작업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1주일 제주도의 평균기온은 10.9도로
평년보다 2.3도 높았고
특히 지난 1일과 2일 최고기온이 17도를 기록한데다
습도가 90% 이상으로 높아
노균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감염이 심할 경우
양파 잎 전체가 위축되고 고사할 수 있어
4월까지 방제하지 않으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노균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생육 후기까지
10일 간격으로 주기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이미 감염됐다면
신속히 제거해 추가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탄핵 정국 여파로 불투명한 가운데
제주도가
기존 목표대로
내년 7월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모든 부서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세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정과 관련해서는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돼도
보통교부세 3%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도입 계획을 마련하고
기초시를 위한
자치법규 600여 개를 발굴해
표준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청사 배치를 위해
공유재산 배분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민주제주혁신회의는
오늘(1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검찰 지휘부 전원 사퇴와
헌법재판소의 즉각 파면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혁신회의는
검찰이 윤석열을 석방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것은
스스로 내란공범임을 만천하에 선언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즉각 재구속해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달 제주지역 아파트 입주 전망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도내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3.3로
전월 대비 5.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제주권의 아파트 입주율은 75.7%로
한 달 전보다 18.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연구원은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서귀포시가 오는 14일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현재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입니다.
지원 규모는 1인당 48만원 이내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품 주문 후
주문 금액의 20%를 결제하면 꾸러미 상품이 주소지로 직배송됩니다.
서귀포시가
청정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생태환경도시 조성에 적극 나섭니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선도와 실천사업, 자원선순환체계 구축사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등
4개 분야에 968억원을 투입합니다.
서귀포시는
청정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제주시가 최근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인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 사업의
목표 모금액인 1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제주시 봉개동 소재 거친오름에
경관 감상과
산불 대응이 가능한
친환경 제주형 다목적 쉼터를 조성합니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자체 발굴해 고향사랑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일반기금 사업 2건과
지정기부금 사업 2건 등
3억여 원의 규모의 기금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제주시가 오는 17일부터
소규모 공공시설 11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도로법이나 하천법 등
관련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아
안전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교량 등으로
구조적 안정성과 홍수 위험성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규모 공동시설을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불량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비 관리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산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4에서 15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겠지만
흐린 날씨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밤사이 내리던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5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어제(10) 오후 3시 2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열풍기 1대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기계적 요인에 의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