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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바람과 햇빛으로 생기는 이익을 도민이 직접 나눠 갖도록 하는 '재생에너지 연금' 제도가 추진됩니다. 투자만 하면 매년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인데 출력제어 등 기존의 문제 해결과 수익의 안정성,
제주도의회가 제주도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679억 4천만원을 삭감하고 읍면동 사업에 상당수 재배치 했습니다. 도정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방채를 대규모로 발행하며 확장 재정을 편성했지만 사전 협의 부족이 결국 대대적
제주 출신 파이터가 한국 종합격투기 무대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윤태영 선수가 로드FC 첫 웰터급 챔피언에 오르며 제주 격투기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앞으로는 미들급까지 도전해 2체급 석권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
4·3의 정신을 계승해 평화와 인권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이 공식 선포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선포식은 성적 지향 차별 금지 조항을 둘러싼 반대 단체의 거센 항의로 혼란과 야유, 그야말로 아수라장 속에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1
  • 중국 사기 조직과 연계 돈 세탁해 준 일당 검거
  •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비해 가짜 알리바이를 만드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의 한 오피스텔을 찾은 경찰. 한 남성에게 체포영장을 보여줍니다. <경찰> "서귀포경찰서에서 왔어요. 체포영장에 의해서 체포하는 거고요. 지금부터 변호사 선임할 수 있고 변명 기회가 있으며 체포적부심 청구, 진술 거부권 행사할 수 있어요.”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6개월 동안 중국에 있는 숙소와 사무실에서 중국 사기 조직의 범죄 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사기 조직은 SNS를 통해 미모와 재력을 지닌 사람인 척 피해자에게 접근했습니다. 어느 정도 신뢰 관계가 형성되면 가짜 주식이나 코인 등에 투자를 권유하며 돈을 가로챘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288명, 피해금은 300억 원이 넘습니다. 피의자들은 이렇게 가로챈 범죄 수익금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 받아 가상화폐를 구입한 뒤, 이를 다시 피싱 조직이 지정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돈을 세탁했습니다. 그 대가로 세탁 금액의 1%를 받기로 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중반 청년들. 20대 국내 총책 A씨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며 지인들을 중심으로 조직원들을 끌어모았고, 두, 세 명 씩 조를 이뤄 중국으로 출국해 길게는 20일 넘게 머물며 자금을 세탁했습니다. 특히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등은 폐기하고, 경찰 조사에 대비해 취업 사기를 당했다고 가짜 알리바이를 만드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터뷰 : 김태영 / 서귀포경찰서 수사과장> "피의자들은 범행 가담의 대가로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수수료를 받았으며 피의자들의 범죄수익금을 특정하여 현재까지 5천만 원의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20대 국내 총책 등 11명을 특가법상 사기와 범죄수익 은닉 등의 혐의로 붙잡아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습니다. <클로징 : 김경임> “경찰은 범죄수익금을 추적하는 한편,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중국 조직과 추가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5.10.01(수) 16:32  |  김경임
KCTV News7
02:28
  • "건강주치의 첫날…어르신·아동 맞춤 돌봄 시작
  • 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주치의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제주시 삼도동의 한 병원. 의사가 환자의 현재 건강 상태와 기저질환 여부, 가족력 등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현장싱크> “열 경련한 적도 없고 입원한 적도 없죠? (네) " 허리둘레와 몸무게, 키 등 기본적인 신체 정보를 측정하고 건강 평가지를 작성하면 주치의 등록이 완료됩니다. <브릿지 : 문수희> "건강주치의가 도입된 첫날인데요. 의료기관에서는 대상자들에게 안내가 이뤄지고 있고 아직 많지 않지만 일부 등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삼도동을 비롯해 구좌와 애월 등 7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65살 이상 어르신과 12살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등록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16곳, 주치의는 19명입니다. 주치의들은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평가나 만성 질환 관리, 예방 접종 등 모두 10가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예방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 고병수 건강주치의 참여 의사> “등록을 하면서도 뭐가 좋지? 좋을 것이라고 예상만 하는데 등록하면 자기의 건강 예방도 되고 증진도 되고 아픈 것에 대한 꾸준한 관리도 되고 여러모로 도움될 것 입니다." 제도에 참여한 도민들 역시 의사와의 유대 관계를 통한 효율적인 질환 관리를 바랐습니다. <인터뷰 : 문정석 / 애월읍 하귀리> “어디 아픕니다, 하면 항상 여기를 다니니까 나에 대해서 다 알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좋아요" <인터뷰 : 12시 이하 등록자 보호자> “일반적으로 의사 선생님과 소통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된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훨씬 (건강 관리에) 수월하다고 볼 수 있죠" 다만, 첫날 현장에서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일일이 수기로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보였습니다. 제주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용 전산 시스템 구축을 보건복지부의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5.10.01(수) 16:28  |  문수희
KCTV News7
00:52
  • 추석 당일 보름달, 구름 사이로…2 ~ 4일 많은 비
  • 내일 밤부터 제주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 명절 당일 제주에선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6일, 고기압 가장 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고 밤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석 연휴 초반인 내일부터 4일까지 흐린 가운데 해안에는 30에서 80mm 산지는 1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3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30mm 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아침 기온은 15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고 일교차가 클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2025.10.01(수) 16:10  |  김용원
KCTV News7
00:43
  • 초등학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학생 90여 명 증상 호소(수치 수정)
  •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90여 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학교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어제(30일) 급식과 함께 오후에는 학교 자체 행사에서 샌드위치 등 간식이 제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시 보건당국과 교육당국은 즉각 관계자를 현장 학교에 파견해 급식실과 조리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 학교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내일 급식 중단을 검토 중이며 추가 증상자 발생 여부에 따라 대응 수위를 조정할 방침입니다.
  • 2025.10.01(수) 15:52  |  이정훈
KCTV News7
00:19
  • 평화로에서 차량 4대 추돌, 승객 4명 부상
  • 오늘(1) 오후 1시 20분쯤 제주시 평화로 애월읍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11명 가운데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10.01(수) 15:51  |  김용원
KCTV News7
00:37
  • 고수온특보 85일 '역대 최장'…광어 120만 마리 폐사
  • 올해 제주 바다에 발효된 고수온 특보 일수가 역대 가장 길었고 이로 인한 피해도 상당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 제주 해상에 첫 발효된 고수온 특보는 오늘(1) 종료되기까지 85일 동안 이어졌습니다. 종전 기록인 지난해 71일보다 2주 이상 더 긴 것으로 역대 최장 발효 일수로 파악됐습니다. 이 기간 제주 양식장 60여 개소에서 광어 약 120만 마리가 고수온에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2025.10.01(수) 15:22  |  김용원
KCTV News7
02:47
  • 제주바다 '펄펄'…고수온 대체 어종 연구 '첫 발'(12일)
  • 제주 바다가 매년 고수온 현상으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식 광어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고수온 대체 어종 개발을 위한 품종 연구가 처음으로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수조에 어린 물고기 수백 마리가 빠르게 이동합니다. 약 5개월 된 말쥐치입니다. 종자 생산 당시 1.2mm였던 몸체가 5개월 지나 15cm 정도로 성장했고 아직까지 폐사 개체는 없습니다. 말쥐치는 옆으로 납작한 타원형 몸체에 주둥이가 비교적 길고 , 등지느러미에는 가시가 돋아나 있습니다. 제주에선 흔하게 발견돼 조림과 횟감으로 인기가 높았던 어종이지만 최근에는 어획량 집계가 안될 정도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수정란을 보급하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직접 생산한 종자 9천 마리를 민간 양식장에서 사육하며 생육 상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씽크:공포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지방해양수산연구사> 이번 연구는 종자 보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수온에 강한 대체 어종임을 입증하는데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를 위해 수온이 22도인 동부와 수온이 27도까지 오른 서부에 종자를 분산 사육해 고수온에 얼마나 적응하는 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말쥐취와 함게 수온 24도 전후에서 서식하는 고급 횟감인 벵에돔도 유사한 과정으로 고수온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 고수온 환경에도 잘 적응하고 시장에서도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양식장에 광어 대체 어종으로도 보급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씽크:공포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지방해양수산연구사> 지난해 양식 광어 수협 위판량은 2만 1천여 톤으로 제주 양식 시장의 84%를 차지할 정도로 특정 어종에 집중돼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 바다 고수온특보가 71일, 올해는 역대 가장 긴 85일 발효되면서 2년 동안 광어 34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차세대 양식 품종 개발 연구가 급감한 토종 어종 어획량 회복과 특히 고수온 대체 어종 개발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5.10.01(수) 15:14  |  김용원
KCTV News7
02:59
  • 제주흑우·흑돼지 연구 선구자 박세필 교수 퇴임 (세이브)
  • 20년간 제주대학교에서 생명과학 연구를 이끌어온 박세필 교수가 올해 교단을 떠납니다. 줄기세포 연구부터 제주 토종 가축 유전자 분석까지 세계적인 성과를 남긴 그는 제주가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퇴임과 함께 연구 현장에는 적지 않은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 강의실. 박세필 교수가 칠판 앞에서 유전자 구조를 설명하며 학생들과 눈을 맞춥니다. 지난 20년간 모교인 제주대학교에서 바이오 연구와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온 박 교수가 교단을 떠납니다. 박세필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와 함께 제주흑우와 제주흑돼지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토종 가축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냈습니다. 대량 생산 기술 확보를 통해 산업화의 길도 열었습니다. 그는 제주대학교에 남아 연구를 이어온 이유에 대해 지역의 생명자원을 지키고 키우는 일이야말로 세계적 연구와 직결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세필 / 제주대학교 교수 ] "(제주는) 생명체·생물자원의 보고입니다. 특히 첨단바이오신약을 개발하는 줄기세포 연구, 하이테크를 이용한 제주흑돼지 치매, 복제연구, 마지막으로 제주흑우를 대량 생산해서 산업화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 하지만 박 교수의 퇴임과 함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백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완공된 제주흑우·흑돼지 연구센터는 운영 공백이 우려되고 있고 연간 수십억원의 국책 연구 과제 수주 등 제주 바이오 연구의 연속성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박 교수는 제주도의 바이오 연구 환경이 자연자원 측면에서는 탁월하지만 인프라와 인재 육성 면에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박세필 / 제주대학교 교수 ] "인재들이 지역사회로 되돌아와서 지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를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이런 문제는 단순히 과학자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도 그리고 산학연이 머리를 맞대고 이런 유용한 인재들을 제주에 머무를 수 있게 일자리 창출에 계속 고민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 퇴임 후에도 박 교수는 연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도전도 준비 중이며 제주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위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의 발자취를 이어갈 후속 연구와 정책적 관심이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0.01(수) 15:09  |  이정훈
KCTV News7
00:35
  • 최명동 에너지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 내일 실시
  •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가 내일(2일) 실시됩니다. 이번 인사청문은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최 후보자에 대한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경영 전략 등을 점검하게 됩니다. 내일 인사청문회에서는 지난 6월 명예퇴직 후 불과 석달만에 지방공기업 사장에 낙점된 배경과 과정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KCTV제주방송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청문회 실황을 중계방송 할 예정입니다.
  • 2025.10.01(수) 14:48  |  최형석
KCTV News7
02:43
  • 전문성 '전무'에도…청문회 무용론 제기
  •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사장 후보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회. 3선 도의원 출신의 김 후보자는 정무적 경험을 발휘해 제주의 MICE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장으로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다면 구성원들과 함께 지난 성과와 과제를 냉철히 분석하여 MICE 산업 환경의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발전해 나가지만, 안정화된 조직을 추구하는 외유내강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위해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전문성 부족 문제는 최대 쟁점이 됐습니다. 경영 부분 경험은 전무한데도 12년 의정경험 만으로 후보자가 됐다는 겁니다. 특히 전임 사장에 이어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2022년에도 도의원 출신 ICC 사장이 전문성 부족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자격 요건에 의존해서 후보자가 임명이 된다면 ICC 사장이 정치인 낙하산 자리라는 비판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지만 제식구 감싸듯 청문 위원들의 검증 수위는 낮았습니다. 경영 경험은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는 지나치게 관대한 발언도 나왔습니다. " 제주 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정치인이 장관이나 기관장을 오게 되면 되게 좋아한다고 합니다. 왜냐 힘이 있고 그만큼 파워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후보자님이 컨벤션센터 대표이사로 가신 걸 굉장히 좀 반기는 입장입니다." 결국 도의회는 청문회를 오전으로 끝내고 최종 적격 의견으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클로징 : 최형석 기자> 도민들의 출자로 설립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2번 연속 낙하산 인사 논란에 청문회도 형식적인 절차로 전락하면서 도민들이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10.01(수) 14:35  |  최형석
KCTV News7
02:09
  • 추석 장바구니 부담 던다…할인·환급 '풍성'
  •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전통시장에선 1인당 최대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대형마트입니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과일과 채소, 고기 등 제수용품을 사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선물세트 수요도 크게 늘었습니다. 해마다 오르는 물가에 부담은 여전하지만 할인 행사 덕분에 지출이 줄어들면서 조금은 숨통이 트입니다. <인터뷰 : 홍수열 / 제주시 노형동> “음식도 저렴하게 적게 줄이는 편이에요. 다섯 가지 하다가 세 가지로 하고. 저렴하게 행사 가격으로 살 수 있어서 소비자들은 부담이 덜 되죠.” <스탠드업 : 김지우> “추석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역대 가장 많은 900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금을 투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농산물은 최대 40%, 수산물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우를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소프라이즈 할인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양성근 / 서귀포시 서귀동> “소비자들로서는 많은 도움이 되죠. 늘 했으면 좋지만 늘 할 수는 없는 거고, 아무튼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달부터는 제주지역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하루 한 번 2만 원 이상 주문하면 5천원의 할인 쿠폰이 즉시 지급됩니다. 아울러 e-제주몰과 탐나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제주 생산품과 관광상품이 할인 판매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5.10.01(수) 14:19  |  김지우
KCTV News7
00:35
  • 제주교육청,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2,110원 확정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천 11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3.5% 인상된 금액으로 월 209시간 기준 월 급여는 253만 990원입니다. 이번 생활임금은 도내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약 1천 200명에게 적용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저임금 인상률과 물가 상승 등 경제지표와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2025.10.01(수) 13:35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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