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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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위성곤 의원이 오늘(29일)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이번 6.3 지방선거에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 선거도 동시에 실시됩니다. 여야 모두 발 빠르게 후보군을 좁히며 선거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올해로 60회째를 맞는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서귀포시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대회는 경기 방식과 종목에 변화를 주며 더 많은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성화 봉송과
1금융권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대출 건전성이 악화돼 있어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보도에
KCTV 4.3 기획뉴스 세 번째입니다. 4.3 광풍에 살아남은 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 교육 재건에도 힘썼습니다. 화재로 사라질 뻔 했던 성산 온평초등학교 사례가 대표적인데요. 해녀들은 마을어장 일부를 '학
이 시각 제주는
  • 문화와 생활 (4월 26일)
  • 1. (전시) 김택화미술관 특별기획전 'Ordinary days in class' 김택화미술관이 다음달(5월) 17일까지 특별기획전 'Ordinary days in class'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택화 화백이 1990년대 제주대학교 서양학과 수업에서 학생들과 모델을 그린 크로키 75점을 선보입니다. (기간: 4월 22일 ~ 5월 17일, 장소: 김택화미술관) 2. (도서) 4.3, 19470301-19540921 - 기나긴 침묵 밖으로 30여 년 동안 제주4.3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해온 한겨례 허호준 기자가 책 '기나긴 침묵 밖으로'를 펴냈습니다. 이 책에는 1947년 3월 1일 발생한 관덕정 사건부터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령 해제까지, 제주4.3의 시대적 배경과 원인, 진행과정을 살아남은 이들의 흔적과 증언까지 한 데 묶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 허호준, 출판사: 혜화1117) 3. (전시) 공예적 순환: 폐기물에서 공예품까지 제주지역 복합문화공간 한림555이 다음달(5월) 10일까지 산호요 공방의 전시 '공예적 순환: 폐기물에서 공예품까지'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주식회사 한라산과 함께한 지역자원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주 공장에서 버려진 깨진 유리와 폐 라벨지 등을 공예품에 적용하는 실험 작업을 선보입니다. (기간: 4월 21일 ~ 5월 10일, 장소: 복합문화공간 한림로555(서광로 30길 7)) 4. (행사) 제주신화와 함께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이 다음달(5월) 5일, 도서관 정원에서 '제주신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 창조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신화 인형극과 전시 그리고 다양한 체험 놀이 등이 진행되며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시: 5월 5일, 장소: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3.04.25(화) 10:31  |  김소연
KCTV News7
00:37
  • 1분기 제주 땅값 하락폭 '전국 최고'…거래량도 뚝
  • 올해 1분기 제주지역 땅값과 거래량이 전국에서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지가는 0.29% 하락하며 2분기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지가 하락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컸으며 전국 평균 내림폭은 0.05%였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1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7천110필지로 전분기와 비교해 26.9% 줄며 이 역시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 2023.04.25(화) 10:12  |  김지우
KCTV News7
00:41
  • '비자림로 행정소송 패소' 녹색당-시민단체 항소
  • 비자림로 공사 행정 소송에서 패소한 녹색당과 시민단체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합니다. 제주녹색당과 시민단체들은 원고 적격과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대한 1심 재판부의 판단은 부당하다며 항소한다고 밝혔습니다. 1심 재판부는 원고 10명 가운데 9명은 거주지에 살고 있지 않아 적격이 없다며 각하했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도 공사를 중단할 정도로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내일(26일) 오전 제주지방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소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2023.04.25(화) 09:57  |  김용원
  • 제주시, 개민들레 등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추진
  • 제주시가 제주 고유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따라 오름과 주요공원 등에서 개민들레로 불리는 서양금혼초를 비롯해 환삼덩굴, 애기수영 등 17종의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을 중점적으로 제거하게 됩니다. 특히 자생력이 강한 서양금혼초는 뿌리째 제거해 고유 자생식물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생태계 교란 식물 6천400여kg을 제거했습니다.
  • 2023.04.25(화) 09:57  |  허은진
  • 흐리고 제주 전역 비, 밤까지 최대 30mm (9시)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늦은 밤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3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15에서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3.04.25(화) 06:17  |  김경임
KCTV News7
03:28
  • 도의원 줄줄이 해외로…해외연수? 관광?
  • 코로나19 유행이 완화되면서 제주도의원들의 해외 출장 발걸음도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진지 시찰이라는 명목인데, 보는 시각은 곱지 않습니다. 엄연히 세금으로 다녀오고 있는 만큼 해외 출장에 따른 명백한 결과와 점검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이탈리아 해외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연초까지 말레이시아로 국외출장을 다녀온지 불과 4개월여 만입니다. 출장목적은 행정체제 개편관련 정책 사례조사와 관광세 도입 등. 하지만 출장일정을 살펴보면 문화탐방 명목으로 바티칸시국 박물관과 콜로세움, 트레비분수, 피렌체 대성당 등 유명 관광지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심지어 일정 중 하루는 문화탐방 일정으로만 채워졌습니다. 게다가 출장계획서 내용 대부분이 온라인 백과사전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놓은 수준입니다. 다른 상임위원회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달 9일부터 17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했습니다. 출장 계획서를 보면 주요방문지로 도시계획과 관련해 마르크스 광장 등을 선정하고 광장 조성과 활용에 대한 사례 조사와 함께 제주시민복지타운과 탐라문화광장에 대한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 발굴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트램 도입 여부 연구 등을 방문사유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출장 한달 여 만에 공개한 출장 보고서에는 견학 현장에 대한 내용은 있지만 정책과 관련된 제안과 연구 내용 등은 사실상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최근 마무리된 도의회 임시회에서 해외 출장을 반영한 발언이나 내용 공유 등도 전혀 없어 깜깜이 외유성 출장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머지 상임위도 문광위의 경우 다음달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와 두바이 등을 방문할 예정이고 보건복지위 호주, 농수축경제위 몽골, 교육위원회 일본 등 줄줄이 해외 출장이 예고돼 있습니다. 이 같은 출장에 지원되는 도민의 혈세는 1인당 최대 320만 원. 여기에 공무원 등까지 동행하면서 출장 인원이 20여 명에 달하는 경우도 있어 적절성도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좌광일 /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고 검토하고 사후에 또 개인마다 성과 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어쨌든 도민의 세금이 아깝지 않도록 이런 시스템을 갖춰야 된다고..." 매번 반복되는 논란에도 도의원들의 해외 출장이 관행처럼 계속 이어지면서 해외출장 전 이뤄지는 도의회 자체 심의가 요식행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유성 출장을 줄이고 제대로 된 정책 개발을 위한 도의원 개개인의 출장 보고서 작성과 같은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시스템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3.04.24(월) 16:53  |  허은진
KCTV News7
02:09
  • 탐나는전 할인정책 '축소'…하나로마트 제외?
  • 올해로 도입 3년차에 접어든 탐나는전 누적 발행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각종 할인 혜택으로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건데요. 하지만 갈수록 정부 지원이 축소되고 제주도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할인 정책은 점차 줄어들 전망입니다. 특히 가맹점도 축소될 전망인데, 하나로 마트 상당수가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20년 11월 첫 도입된 탐나는전은 1년 만에 누적 발행액이 3천억 원을 넘었고 2년 째인 지난해에는 8천억 원에 이어 올해는 이달 초 1조 원을 넘겼습니다. 이처럼 탐나는전이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건 다양한 할인 정책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지역 화폐 지원을 점점 줄이면서 탐나는전 운영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제주에 배정된 지역화폐 지원 국비는 244억 원. 올해는 20%에도 못 미치는 36억 원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제주도는 탐나는전 선 할인 비율을 당초 10%에서 7%로 내리기로 하고 관련 예산 100억 원을 이번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가맹점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최근 행안부가 각 지자체에 지역화폐 가맹점을 제한하라는 지침을 통보하면서 가맹점 역시 축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하나로 마트 상당수가 제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병의원 역시 마찬가집니다. <송은미 /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일자리과장> "국비가 없더라도 자치 예산을 들여서 소상공인가맹점 이용장려 정책과 농민, 어민 등 각종 정책 수당을 탐나는전으로 연계해서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고 확대하겠습니다." 도입 3년차에 접어든 탐나는전. 정부 지원이 줄면서 할인 혜택은 줄고 오락가락 정책에 소비자들의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그래픽 : 유재광, 박시연)
  • 2023.04.24(월) 16:45  |  문수희
KCTV News7
02:01
  • '술 마시고 춤추고' 게스트하우스 불법 '여전'
  • 불법 영업을 하던 게스트하우스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입장료를 받고 클럽처럼 변종 영업을 하는가하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한 곳도 있었는데요. 불시 점검에 나서 하루만에 4건의 위법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늦은 시간에도 커다란 음악 소리가 건물 밖까지 새어 나옵니다. 자치경찰이 문을 열고 들어서자 화려한 조명이 깜빡이고 사람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듭니다. 지난 20일 자치경찰에 적발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이 곳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손님들에게 입장료를 받고 클럽처럼 변종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심지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로 안주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자치경찰과 국가경찰, 제주시가 함께 불시 점검에 나선 결과 이 외에도 식재료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파티장 내부에 영업 신고증을 부착하지 않는 등 불법 영업을 하던 게스트하우스들이 줄줄이 적발됐습니다. 하루 동안 식품위생법 위반 등 모두 4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특히, 해당 게스트하우스들은 SNS 등을 통해 파티 동영상과 후기 등을 올리며 손님을 끌어모았습니다. 지난해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7명이 음주사고로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여전히 경각심이 부족한 겁니다. 경찰은 적발된 업주들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길호 / 제주도자치경찰단 관광경찰팀장> "애월 파출소에서 관내에 112 신고와 민원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단속 요청이 들어와서 저희가 그것에 응해서 단속활동을 벌이게 됐습니다." <김경임 기자> "경찰은 변칙 영업 등 도내 게스트하우스 불법 영업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도자치경찰단)
  • 2023.04.24(월) 16:37  |  김경임
  • 게스트하우스 불법 영업 잇따라 적발
  • 제주도 자치경찰단과 제주시가 애월읍 일대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4건의 불법영업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파티장 이용객에게 입장료를 받고 클럽 형태로 운영했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로 안주를 조리해 판매했습니다. B 게스트하우스는 프랑스산과 스페인산 돼지고기 원산지를 제주산으로 허위 표시했고, C 게스트 하우스는 일반음식점 영업신고증을 게시하지 않고 별도의 장소에 보관했다가 적발됐습니다. 자치경찰단은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병행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제주자치경찰단)
  • 2023.04.24(월) 16:26  |  양상현
KCTV News7
01:43
  • 고금리·전세사기에 '월세 뜬다'
  •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까지 기승을 부리자 관련 거래가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1분기 제주 주택 임대차시장에서 월세 거래량이 80%에 육박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잡니다. 올해 1분기 제주에서 확정일자를 부여받은 전월세 거래 7천 148건 가운데 전세 거래량은 22.6%에 불과했습니다. 전세 거래 비중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관련 통계가 제공된 2013년 이후 처음입니다. 주택 임대차시장에서 전세 거래는 지난 2021년까지만 하더라도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해 30%대에 그친 뒤 올해는 20% 초반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반면 월세 비중은 8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고금리와 전세 사기 사태가 맞물리면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고성찬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장> "전세계약이 거의 실종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리가 너무 높아서 은행 대출 이자가 부담이 되고 더 큰 이유는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 사기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빌라 거래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전체 주택 거래 가운데 다세대와 연립주택 비중은 36%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전보다 9%, 1년 전과 비교하면 12% 각각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자 부담에 더해 전세 사기에 대한 불안감까지 커지면서 당분간 전세보다는 월세로 수요가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영상디자인 : 송상윤)
  • 2023.04.24(월) 15:57  |  김지우
KCTV News7
00:52
  • 오늘의 날씨 (4월 24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5에서 17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낮았습니다. 내일도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늦은밤까지 제주 전 지역에 10에서 3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2에서 13도 낮기온은 13에서 17도로 오늘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제주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 1.5~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3.04.24(월) 15:48  |  김수연
KCTV News7
02:12
  • 늘어가는 미상환 학자금 대출…역대 '최고'
  • 최근 대학생 학자금 대출에 일부 무이자 혜택을 주는 법률 개정안을 놓고 여야가 재정 부담과 도덕적 해이 논란으로 맞서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지난해 취업이후에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제주지역 체납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진승리 / 대학생> "(이번 학기는) 부모님한테 받고요. 다음 학기는 아르바이르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으로 (납부)할 것 같아요." <지은석 / 대학생> "친구들 중에서도 학자금 대출 받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아르바이트도 하긴 하는데 요즘은 시간이 적어서 어떻게 갚을까 하고..." 취업한 뒤 갚는 정부의 학자금 대출 제도가 일반화 되면서 돈이 없어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대학생은 크게 줄었습니다. 정부가 돈을 빌려주는 학자금 대출 제도는 졸업후 취업 등으로 소득이 생기면 천천히 갚는 제돕니다. 문제는 계속 되는 취업난에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까지 더해지면서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체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세통계포털에 공개된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에 대한 제주 지역 체납액은 9억 8천만 원으로 역대 가장 많습니다. 1억원을 밑돌던 8년 전과 비교해 1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1인당 갚지 못한 체납액은 평균 118만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졸업 한 뒤 3년이 지나도록 직업을 구하지 못해 갚지 못할 경우 체납자로 분류되는데 이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59명에 그쳤던 체납자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 지난해는 558명을 기록해 1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소득이 여전히 너무 적거나 이직 등으로 인해 학자금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욱이 심각한 취업난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어서 대출을 안 받을 수도 또 안 빌려 줄 수도 없는 학자금 대출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3.04.24(월) 15:20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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