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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해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환 후 학자금 대출 체납액은 역대 최고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정 수준의 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이 2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결선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토요일인 18일 오후쯤 최종 주자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결선에서는 본경선에서 탈락한 오영훈 지사를 지지했던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28번째 순서로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 입니다. 이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에서 3선을 노리는 양병우 의원에 맞서 두 정치 신인이 도
제주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공식 공개했습니다. 서울과 인천 등 11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6백여억 원을 투입해 공동 개발한 이 플랫폼은 학생 개별 학습을 지원하고 교사의 지능형 혼합 수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3
  • 4·3 가족관계 확대 규칙 개정 환영 입장 잇따라
  • 대법원의 4.3 가족관계 등록부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규칙 개정 추진과 관련해 각계각층에서 환영 논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이번 규칙 개정 추진으로 4.3 당시 뒤틀린 가족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 환영하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제주4.3 연구소도 보도자료를 내고 4.3 위원회가 '가족관계 불일치' 사례를 논의해 결정할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행안부 용역이 제대로 이뤄져 유족이 아닌 유족들의 평생이 한이 풀리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2.06.09(목) 16:37  |  김용원
KCTV News7
02:38
  • 엉터리 한라산 등정 인증서
  • 제주도가 한라산 정상에 오른 탐방객들에게 무인발급기를 통해 등정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휴대폰 사진의 위치정보 등을 이용해 이를 확인하고 인증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인데요. 취재진이 확인해봤더니 엉터리로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한라산 국립공원 성판악 탐방 안내소입니다. 등산을 마친 탐방객들이 하나 둘 내려와 탐방로 입구에 마련된 정상 인증서 발급 무인 단말기로 향합니다. 최근 각종 인증샷이 일반화되면서 지난해 인증서 발급건수는 성판악과 관음사에서 10만 건이 넘었습니다. 올들어서는 벌써 7만 5천 건의 인증서가 무인발급기와 수기작성을 통해 발급됐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홍보와는 달리 한라산을 오르지 않아도 인증서가 발급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 "저는 방금 이곳 한라산 성판악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한라산 정상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정상 등정 인증서를 한번 발급해 보겠습니다." 휴대폰으로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의 인증서 발급 페이지에 들어가니 한라산 정상의 위치정보, GPS가 포함된 당일 촬영한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바닷가에서 촬영한 사진을 첨부했더니 곧바로 인증이 완료됩니다. 결제 등의 남은 과정을 거쳐 키오스크에 인증번호를 입력하자 인증서가 출력됩니다. <허은진 기자> "저는 차를 타고 이곳으로 와 한라산에 오르지 않았지만 정상에 등반했다는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한라산과 연관없는 사진을 첨부해도 1천원의 발급비용만 지불하면 정상에 올랐다는 인증서가 발급되고 있는 겁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탐방객들은 허탈함과 함께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김관수 / 제주시 일도2동> "평생 살면서 처음 한라산 등정해 봤는데 참 기분 좋습니다. 이 인증서 받으니까 더더욱 기분 좋고요. (아무 사진이나 인증된다고 하니) 실망스럽죠. 그러면 안 되지. 그건 공정과 상식에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에 안 되지." 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탐방객들이 사진 촬영 시 위치정보가 제대로 포함되지 않는 문제 등으로 각종 민원이 이어지자 인증서 발급기의 관련 기능을 해제한 상태입니다. 이르면 다음주 쯤 관련 기능을 복구하고 조만간 새로운 발급기로 교체해 탐방객들의 편리한 이용과 함께 정확한 인증서 발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6.09(목) 16:33  |  허은진
KCTV News7
00:46
  • 오늘의 날씨 (6월 9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다소 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지 25.5도, 서귀포시 23.5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모레 새벽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8에서 20도, 낮기온은 24에서 26도로 오늘보다 1-2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해상은 물결이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2.06.09(목) 16:29  |  김수연
KCTV News7
02:33
  • '가족관계 회복' 실마리…뿌리 찾기 '속도'
  • 4.3 가족관계등록부 관련 작성과 신청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대법원 규칙에 대한 개정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이고 뒤틀린 4.3 가족관계 문제 해결에도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4.3 희생자의 자녀지만 호적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면 일단 소송 등을 통해 친자 관계를 입증해야 하고 최종적으로는 공문서인 가족관계등록부를 고쳐서 희생자의 유족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대법원 규칙에서 유족은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대상이 아니어서 친자 관계가 확인돼도 공문서를 정정하지 못하는 맹점이 있었습니다. 대법원이 입법예고한 규칙 개정안에 작성 대상을 유족까지 확대하면서 앞으로 예상되는 혼란을 막을 수 있게 됐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최근 제주도청으로 호적 불일치 사례가 잇따라 접수된 가운데 대법원 규칙 개정으로 뒤틀린 가족관계를 해결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가족관계등록부를 작성하거나 정정할 수 있도록 한 대상에 희생자와 유족에 더해 4.3 위원회가 결정한 사람도 포함시켰기 때문입니다. 유전자 DNA 검사나 친자 확인 소송 같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법적 절차 대신 4.3 위원회의 의결로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겁니다. 호적 불일치 가족도 위원회 결정으로 유족으로 인정되면 가족관계등록부를 새롭게 작성하거나 정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조영재 제주특별자치도 4·3 지원팀장> "사망 신고 기록 정정을 넘어서 좀 더 많은 케이스들을 행정부에서 다룰 수 있게 만드는 단초가 됐다. 이전에는 처리가 어려웠었던 친생자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위원회) 논의를 거쳐서 처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 정부는 후속 조치로 4.3 위원회의 심사 기준과 심사 절차를 정하는 시행령 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수형인 직권 재심 재판에서 검찰이 지인과 가족의 증언을 유력한 증거로 채택해 무죄를 구형한 사례 처럼 향후 위원회 심사에서도 보증인 증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법원이 대법원 규칙 개정으로 4.3 가족관계 회복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인 가운데 소송이 아닌 또 다른 구제 절차가 마련되면서 4.3 뿌리 찾기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2.06.09(목) 16:29  |  김용원
KCTV News7
02:51
  • [영농정보] 밀 공급 대란, 제주에 밀 생산단지 조성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식량공급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 수급은 더욱 심각한데요. 가격이 이미 많이 오른 상황인데 공급망에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 상승 여파는 더 커질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 제주에 국산밀 생산단지가 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농정보에서 소개합니다. 산간 중턱에 노랗게 무르익은 밀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을 바쁘게 움직이며 곡식알을 분리해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밀 경작지입니다. 서부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산밀 생산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첫 수확을 거두게 됐습니다. <부상철 /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국산밀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대규모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인 밀 재배를 함으로써 국산밀 생산 및 소비 확산을 위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쌀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는게 밀이지만 국산 밀 자급률은 0.8%에 그칠 정도로 재배량이 적습니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국제적인 상황에 따라 가격이 급등해도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올해만해도 국제 밀 가격이 60% 가량 상승한 상황. 이같은 불안정성을 줄이기 위해 국산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겁니다. 아직 국산밀 가격이 수입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편이지만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급조절을 위한 정부비축용으로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밀을 찾는 도내 업체들도 많아 판로가 점점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성기 / 밀 농가> "지금 제주도 안에서도 너무 전화가 많이 와요. 각 지역의 바게트, 빵, 국수하는 팀에서 자꾸 연락이 와요. 그래서 웬만하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수매도 있지만, 우선적으로 제주도내 업체들에 우선 공급해 주려고요." 올해만 제주의 20여 농가가 40ha의 면적에서 130톤에서 200톤의 국산밀을 수확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국산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판로확보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2.06.09(목) 16:24  |  김수연
  • 도지사-교육감 인수위 편향적 인선 논란
  • 제주도지사직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한 가운데 시작부터 편향된 인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을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됐는데, 절반 가량이 전현직 대학교수들로 채워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추천받은 일부 인수위원은 첫 날부터 특정단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역시 대부분 퇴직 교장으로 채워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 제주지부는 새로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현장의 교사와 학부모, 학생, 주민들의 목소리르 제대로 담아낼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2022.06.09(목) 16:21  |  양상현
KCTV News7
00:39
  • 백마고지 전투 영웅 강승우 소위 추념식 열려
  • 6.25 전쟁 당시 백마고지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고 강승우 소위의 추념식이 오늘(9일) 오전 탐라자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부가 주최한 오늘 추념식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권인태 해병대 제9여단 참모장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추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고 강승우 소위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출신으로 백마고지전투에서 폭탄을 들고 북한군 진지에 돌진해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 2022.06.09(목) 16:20  |  김경임
KCTV News7
00:41
  • 제주도, 문섬 일대 민관합동 현장 조사 진행
  • 천연기념물인 서귀포 문섬 일대 암반과 산호 군락이 관광잠수함으로 인해 훼손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제주도가 문화재청, 녹색연합 등과 함께 민관합동 현장 조사를 진행합니다. 제주도는 운항과정에서 강한 조류에 의해 잠수함과 수중 암반이 부딪히는 경우가 있는 만큼 다음달까지 합동 조사를 벌여 훼손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심 20m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의 의도적 훼손 여부 등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이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2.06.09(목) 16:10  |  김경임
KCTV News7
02:29
  • 道체육회, 왜 이러나…비리에 경찰 조사까지
  • 최근 열린 전국소년체전 참가차 대구를 찾았던 제주도체육회 간부가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이번 소년체전 기간에 절차상의 실수로 제주 테니스 선발팀이 실격패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비리에 각종 사건사고까지 제주도체육회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제주도체육회 간부가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간부는 전국소년체전 기간인 지난달 29일 밤, 대구시내 한 거리에서 회식이 끝난 뒤 여직원을 따로 불러내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간부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는 테니스 남자 16살 이하부 선수단이 경기에 나서지도 못한 채 실격패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테니스협회 측에서 선수들의 지도자 등록을 제때 하지 않으면서 제주도체육회가 뒤늦게 임시 등록카드를 발급해 줬는데 해당 지도자 카드가 정식으로 등록돼 있지 않았던 겁니다. 상대팀이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서 문제가 불거졌고 결국 선수들은 그동안 땀 흘려 준비했던 실력 발휘는 커녕 제주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제주도체육회가 뒤늦게 사실관계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선수들과 학부모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영광 / 테니스 지도자> "일처리를 하지 못했다고 솔직히 얘기를 했었으면 저희도 그거에 맞춰서 비록 지도자가 없이 경기를 뛸지라도 아이들이 경기를 뛸 수 있는 환경은 만들 수가 있었거든요. 안일하게 넘어가려고 했었던 (제주도체육회의) 대처가 오히려 상황을 더 안 좋게 몰고 간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아쉽습니다." 얼마 전에는 감사위원회로부터 임직원이 대표로 있는 업체와 수천 만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던 제주도체육회. 비리 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까지 끊이지 않으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2.06.09(목) 15:51  |  김경임
KCTV News7
00:48
  • "행복 택시 부정 수급 원인은 제도 탓"
  • 최근 어르신 행복택시 보조금 부정 수급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오늘(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택시 부정 수급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허술한 제도에 있다며 제주도는 이를 알면서 방관하다가 뒤늦게서야 택시기사들을 범법자로 몰고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부분 택시 기사들이 장거리를 빈차로 달려가 어르신들을 목적지로 이동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어주면서 고마움의 표시로 7천 원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한게 현행 행복택시 제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실한 제도를 설계하고 현장의 개선 요구를 묵살한 제주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2.06.09(목) 15:16  |  문수희
KCTV News7
02:39
  • 도지사직 인수위 활동 개시…"실천적 실용주의"
  •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공식 취임을 앞두고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로 명명된 인수위원회는 오는 26일까지 민선 8기 도정의 슬로건과 도정 방침을 수립하고 각 분과별로 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입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민선 8기 도정 윤곽을 그리게 될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로 명명된 인수위원회는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자치분권, 환경, 복지, 도시교통 등 8개 분야에 전문가 20명이 인수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인수위는 제주도로부터 분야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도전하고, 협의하고, 때론 싸우면서 제주를 위한 실용주의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실천하는 실용주의로 차근차근 현안을 풀어 나가고, 갈등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민선 8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당선인을 보좌할 준비위원회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앞으로 준비위와 소통하며 도정 과제와 추진 전략을 위한 밑그림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제주도 간 첫 회의에서는 도정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습니다. 오 당선인은 제주 체류 인구 증가에 따른 지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체류 인구까지 포함하면 100만 시대가 와 버렸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부담해야 할 지방비 부담이 엄청나게 커지는 거예요." 우리한테는 생존과 관련된 문제니까 지방비와 관련해 부담 비율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 당선인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해 제주도 차원에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김승배 /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 "오는 8월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재가동해서 공론화의 장도 만들어 가고 그러면 2024년 하반기쯤에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지 않나…." 인수위는 다음 달 1일 도정 출범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차기 도정의 슬로건과 기본 방침을 수립하고 27일쯤 확정된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2.06.09(목) 15:06  |  조승원
KCTV News7
03:05
  • 도지사-교육감 인수위 편향적 인선 '논란'
  • 민선 8기 제주도정과 제주교육의 청사진을 그릴 인수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했습니다. 이들 인수위는 당선자의 철학과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출범 시작부터 인수위 구성을 특정 계층이 독식하며 편향된 인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영훈 제주도정의 밑그림을 그릴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위원장인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4개 위원회 아래 도민통합과 자치분권,사회복지 분야 등을 다룰 8개 분과로 나눠 민선8기 도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인수위측은 각계 추천 인사 가운데 전문성과 실무능력 등을 겸비한 전문가로 인수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송석언 /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장 ]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더욱 완성도 있는 결실을 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20명 이내라는 규정에 따라 제한적인 인원만 참여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기대 속에 출범한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두고 편향된 인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선정된 20명의 인수위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전현직 대학교수들로 채워졌습니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추천받은 일부 인수위원은 첫 대면부터 특정단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녹취 강옥선 / 제주관광협회 부회장 ] "노후라든지 이런 대책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제주도를 알리는 데 제일 밑에서 애를 쓰는 사람들이 제주도 관광 종사자들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가이드 분이라든지..." 민선8기 제주교육정책 청사진을 담아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인수위원회 인수위원 대부분이 퇴직 교장으로 채워지면서 미래 교육 청사진을 담아낼 수 있을까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소통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던 김광수 당선인이 이 같은 편향된 인수위 구성으로 새로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현장의 교사와 학부모, 학생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낼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감직 인수위는 자문위원 등으로 위촉해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창근 /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장 ] "너무 편향적으로 퇴직 교육자 위주로 인수위원이 구성되지 않았나 하는 그런 (지적)에 대해서는 앞으로 전문위원이나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겠습니다. " 민선8 제주도정과 제주교육 밑그림을 그려나가야 할 인수위가 출발부터 편향적 인선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역할을 다할 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2.06.09(목) 14:04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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