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가정문화원이 '행복한 비움 자리에 꿈을 담다'라는 시집을 발간했습니다.
이 시집은 코로나19로 여러 활동에 제한이 있는 상황 속에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다문화가족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시, 180여 편이 실렸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 성인까지 모든 연령의 다문화가족이 시집 발간에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가을비가 내리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남원이 16.2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12.9도, 서귀포가 15.3도 등으로 어제보다 6도 이상 낮게 나타난데다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이같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선흘1리 주민들은 오늘(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자연체험파크 개발 사업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자연체험파크 조성 사업이 진행되면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등 자연 훼손의 위험이 크다며 개발 사업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생태관광과 람사르습지도시 사업을 주체적으로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청이 내년도 유치원 신입 원아를 모집합니다.
오는 15일 하루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모두 진행합니다.
온라인 접수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서 이뤄집니다.
추첨 결과는 24일 발표되며 이후 25일부터 29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선거구 획정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분구 또는 통폐합 대상 지역에서 주민 설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도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오늘 오전 제주시 아라동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내일은 애월읍과 한경.추자면에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설명회에서는 앞서 실시한
분구 또는 통폐합에 대한 설문조사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로부터
선거구 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아라동 설명회에서는
분구 기준이 적절한지,
의원 정수를 늘리는 게 타당한지 등에 대해
주민 반발이 제기됐습니다.
올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보다는 39일 정도 빠른 건데요.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되며 그동안 움츠렸던 관광 경기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공항 도착장으로 관광객들이 여행용 가방을 끌고 쉴새없이 들어옵니다.
도착장 앞에는 여행사 직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관광객들을 기다립니다.
관광안내센터도 북적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고 있습니다.
<김민정, 김지윤 / 부산 관광객>
"저희 둘 다 접종을 완료했고 14일이 지나서 안전한 거를 확인한 후에 오게 됐어요. (코로나가 아직 종식된 게 아니니까 그냥 밥이랑 커피만 마시고 있기로 했어요.)"
<허은진 기자>
"제주의 올해 누적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보다는 한 달 이상 빠른 속도입니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관광객 1천만 명을 돌파한 뒤 9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가 발생 이전과 비교해 관광객이 33%가량 급감하며 12월 중순에서야 겨우 1천만 명을 넘어섰는데, 최근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며 제 위치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9월 이후 하루평균 2~3만명 수준에서 이달 들어서는 4만명을 훌쩍 넘어서기 시작했고 앞으로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껏 개별여행객 위주에서 최근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덩달아 숙박시설이나 렌터카, 전세버스 업계도 특수를 맛보고 있습니다.
<홍석균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센터장>
"11월 1일 위드 코로나 1단계 발표하면서 관광객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를 유지한다면 연말이면 관광객이 1천210만 정도…."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며 그동안 움츠렸던 여행수요가 증가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제주 관광 업계에 활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오늘 제주는 비가 그친 후 찬바람이 불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2.9도, 서귀포시 15.3도로 어제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기온이 더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9에서 11도, 낮기온은 14에서 15도에 머무르겠고 제주 전 지역에 내려져 있는 강풍주의보로 인해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해상날씹니다.
제주도앞바다에 풍랑 경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물결이 2에서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풍랑특보가 계속 유지되는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상 회복을 위해 위드코로나가 시행되고 있지만 공교롭게도 잠잠했던 확진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목욕탕 등 도내 집단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역내 감염 비율이 높아지고 감염 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도 늘면서 또 다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내 확진자 수가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과 3일 각각 17명이 발생한 이후 다소 잠잠했다가 주말을 기점으로 또 다시 두자리 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이달 새롭게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요양원발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주일도 안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을 넘었습니다.
고령에 면역력인 약한 고위험군으로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빠르게 퍼지는 추세입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하면서 차단 방역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요양병원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규모가 너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코호트 격리를 하면서도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서 계속 지원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는데도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이 집단을 통해서 확진자가 앞으로도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됩니다."
이달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자의 90%는 지역 감염사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요양원과 목욕탕, 그리고 지난 달 발생한 체육시설 집단 감염에 이어 최근 제주시 사우나에서도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는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깜깜이 환자가 늘고 있는 것도 불안 요인입니다.
5명 중 1명이 감염 경로 미확인으로 지난 달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 가운데 방역 당국은 검사를 받지 않는 지역 내 숨은 감염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 시행과 맞물려 또 다시 지역 사회 깊숙히 파고 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시 노형동 가구점 화재 사고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내일(9일) 국과수와 경찰,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합니다.
현재까지는 가구점 두번째 동 전등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7일) 낮 2시 40분 쯤 제주시 노형동 월랑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가구점에서 불이 나 가구점 7개동이 모두 불에 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인 어제는 낮 기온이 22도 안팎으로 포근했지만 오늘은 하루만에 확 달라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5도 이상 떨어진데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와 찬바람이 불며 체감기온을 떨어뜨렸습니다.
이번주 내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번화가입니다.
굵은 빗줄기가 끊임없이 쏟아져내립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쓴 시민들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인 어제만 하더라도 낮 기온은 22도 안팎으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루만에 가을비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시민들의 옷차림은 두꺼워졌습니다.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에 겨울이 바짝 다가온 듯 합니다.
<이옥 / 경기도 수원시>
"어제는 여름 날씨, 오늘은 초겨울 날씨. 어제는 반팔 입고 돌아다녔어요. 근데 오늘은 아침에 약간 (쌀쌀해서) 속에 두꺼운 조끼도 하나 입고 패딩도 입고."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낮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40mm, 산지 등 많은 곳에는 60mm 안팎의 강수량을 보였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을 더욱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12에서 17도로 어제보다 6도 이상 낮게 나타났습니다.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겁니다.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이같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밤 한라산에는 첫 눈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영숙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오늘(8일) 오후부터 대기 5km 상공에 영하 25도의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어제(7일) 낮 기온보다 6~8도 가량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특히 오늘(8일) 밤에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선거구를 통폐합 또는 분구 작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해당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의견수렴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거구를 나누는 분구 기준이 적절한지,
도의원 정원을 늘리는 게 타당한지 주민들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조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구비례 상한선을 초과해
도의원 선거구가 나뉘는 분구 대상은
제주시 아라동과 애월읍,
그리고 하한선에 미달하는
제주시 한경.추자면과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은 통폐합 대상입니다.
앞서 도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통폐합을 막기 위해
아라동과 애월읍을 두개로 나눠
지역구 도의원 2명을 더 뽑는 권고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아라동을 시작으로
주민 설명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라동은 5개 법정동 가운데
아라1동과 오등동을 하나로,
나머지를 다른 하나로 묶어
2개의 선거구로 나누는 조정안이 제시됐습니다.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주민의 87.3%가
선거구 분구에 찬성한다고 응답해
아라동은
무난하게 조정될 것으로 예측돼 왔습니다.
그런데 설명회에서는
분구 기준이 적절한지 등에 대해
이견이 표출됐습니다.
< 한진희 / 오등동 주민 >
오등봉의 경우 아파트 1천 500세대가 더 유입된다면 그쪽으로 인구가
더 몰릴 것 같은데 현재 조정안처럼 2만 2천명, 1만 6천명으로 나누면
균형이 안 맞을 상황이 되거든요.
< 김명준 / 제주도 자치행정팀장 >
인구 편차도 중요하지만 지역 정서도 고려하도록 돼 있고, 4년 후에 만약 오등동이 갑자기 커져서 1만명 이상 되면 다시 분구가 되겠죠.
도의원 역할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큰 상황에서
정수를 늘리는 게 타당한지에 대해서도 반론이 제기됐습니다.
< 한영조 / 월평동 마을회장 >
도의원 수가 많다는 도민사회의 얘기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전혀 건들지 않고 단순히 의원 수만 늘려가고 있다는 것은
선거구 획정위의 역할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전국 평균으로 보면
제주의 지역구 도의원이 지금보다 대여섯명 더 있어야 한다며
주민 권리 측면에서
증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고홍철 / 도의원 선거구획정위원장 >
서울이나 경상도, 전라도 등에 비하면 의원 수가 크게 모자랍니다. 대표(도의원)가 많으면 권리가 커지는 것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보면
내 심부름을 해줄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더 늘면 내 권리가 신장되는 것입니다.
분구에 대해 큰 논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
아라동에서조차
주민 반감이 표출된 가운데
셈법이 훨씬 복잡한 애월읍과 서귀포 등지에서
주민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 험난한 과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의원 정수를 3명 늘리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송재호 국회의원의 대표 발의로
이번 주 안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전국적인 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도내 주유소들도 요소수는 품절이 된지 오래입니다.
제주항은 멈추선 화물차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피해는 농민들에게도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벌써 상당수 지역농협에서 요소 비료가 품절이 돼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농사까지 망칠 수 있어서 하루 빨리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요소수 부족 '원인과 해법'...
모레, 수요일 카메라포커스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