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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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10여 일 앞두고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주를 찾아 동문로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4.3 정신과 재생에너지
정부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나선 가운데 제주가 최종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달 중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특구선정에 대한 가능성은 높지만 제주도가 핵심사업으로 신청한 3가지 가운
오늘 새벽 도내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에 근무하던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교무실에선 유서가 발견됐는데, 학부모의 민원을 대응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도교
한국전쟁 당시 1천여 명의 전쟁 고아를 구한 미 공군 딘 헤스 대령의 10주기 추모식이 오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습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헌신은 우리들 가슴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5
  • 태풍급 강풍에 곳곳 시설물 피해 잇따라
  •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30m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5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는 강풍에 건물 외벽 일부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 35분쯤에는 제주시 한경면에서 신호등이 떨어졌다는 신고로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그제(26)부터 오늘까지 소방으로 17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분간 강풍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 2024.11.28(목) 17:46  |  김경임
KCTV News7
01:02
  • 학생·학부모 돈 가로챈 교사 등 재판기사 2건
  •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지난 3월 자신이 근무하던 고등학교의 재학생과 학부모로부터 8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30대 교사 A피고인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여 판사는 판결문에서 자신의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일부 금액을 변제했지만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금액과 피해자가 많아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범행당시 교사였던 A피고인은 학생이 친구들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하자 대신 받아주겠다며 받은 돈을 가로챘으며, 조사 과정에서 코인에 투자했다가 돈을 잃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지난 7월 잠자던 여자친구의 머리를 둔기로 폭행하고 감금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범행을 수차례 부인하고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아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4.11.28(목) 17:33  |  김경임
  • 오늘의 날씨(11월 28일)
  • 오늘 제주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산간에는 종일 많은 눈이 내렸고 해안지역에도 대기불안정으로 오전 한때 싸락우박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당분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산지에는 5에서 15cm의 눈이, 나머지 지역은 5에서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내일 오전부터 모레 이른 새벽까지 다시 산지에는 3에서 8cm의 눈이 내리고 나머지 지역은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6에서 8도, 낮기온은 12에서 15도로 오늘보다는 2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기온은 떨어지겠습니다. 제주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다음달 1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 2024.11.28(목) 17:21  |  김수연
KCTV News7
02:54
  • 함덕곶자왈 용도변경 논란…"무효" "적법"
  • 최근 제주도 도시계획위원의 심의를 통과한 2030년 제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이 연내 고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내 환경단체가 이번 변경안이 잘못된 기준으로 의결돼 무효이며 투기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행정은 최신화된 자료로 기준을 수립했기 때문에 문제될게 없고 투기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마라도 면적의 약 4배에 달하는 제주시 함덕리 일대의 대규모 곶자왈 지역인 '상장머체' 해당 곶자왈 지역 일부를 보전관리지역에서 규제가 다소 완화되는 생산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의 주민 열람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자체 조사 결과 상장머체 일부 지역이 보전관리지역으로 유지돼야 하지만 생산관리지역으로 포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가 스스로 제시한 환경부와 산림청 등의 기준을 지키지 못했고 지하수 항목 등을 반영하지 않은채 잘못된 기준으로 심의 의결돼 변경안이 무효라는 겁니다. 또 해당지역의 쪼개진 필지는 부동산 회사 등 투기 세력의 토지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홍영철 /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오염된 자료를 가지고 심의한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은 무효다. 지하수를 생각하고 제주도의 보존을 생각한다면 이곳은 보전관리지역으로 모두 존치해야 한다." 이에 제주시는 해명 보도자료를 내고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해당 단체가 근거로 활용한 자료는 지난 2010년까지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1대 2만5천 비율로 제작된 면이고, 제주시가 사용한 도면은 조금 더 세부적인 1대 5천 비율의 최신화 된 자료로 현재 열람 절차를 진행 중인 재정비안은 오류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토지 투기 의혹 등에 대해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수립과정에 사유재산권 변동 관계는 고려되지 않고 관련 법에 따라 절차가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주현 / 제주도 도시계획과장] "도시관리계획은 기본적으로 관련 법령의 기준에 따라서 적합하게 절차를 거쳐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지역, 특정인을 고려해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제주도는 상장머체 곶자왈 용도변경 등 1천500여 건의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주민 열람을 마무리하고 연내에 고시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1.28(목) 17:09  |  허은진
KCTV News7
02:38
  • 산간 많은 눈…오락가락 날씨에 우박까지
  • 오늘도 찬 바람이 불며 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해안지역에서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오락가락한 날씨를 보였고, 일부 지역에서는 굵은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하늘길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리목 광장이 온통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커다란 눈사람도 눈에 띕니다. 하얀 눈밭에서는 한바탕 눈싸움이 벌어집니다. 아이와 함께 온 아빠는 힘껏 눈뭉치를 던지며 동심으로 돌아가봅니다. 한 쪽에서는 서로 밀고 끌어주며 눈썰매를 타기도 합니다. [김경임 기자] "산지에는 연일 대설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높은 산 위에 소복이 눈이 쌓이면서 장관을 이룹니다. [인터뷰 : 신은미 장승호 / 충청북도 청주시] "깜짝 놀랐어요. 해안 도로 타고 왔는데 그쪽에는 비가 오고 (날씨가) 괜찮았는데 여기 오니까 눈이 덮여가지고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습니다." 해안 지역에는 찬 바람이 불며 추운 날씨가 이어졌고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오락가락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시 외도동과 연동 등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직경 5mm 미만의 싸락우박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대기 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따뜻한 수증기가 만나면서 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가 크게 나타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순간적으로 우박이 내린 겁니다. 갑자기 쏟아진 우박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관련 게시글들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한미정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상층 기압골에 동반된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27일과 28일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졌으며 29일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1100도로의 차량운행이 통제되는 등 일부 중산간 도로가 결빙돼 차량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기가 1백 편 넘게 결항되거나 지연되는 등 이틀째 하늘길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시청자, 한광표)
  • 2024.11.28(목) 16:46  |  김경임
  • 제24회 최남단방어축제 모슬포항에서 개막
  • 대표 겨울 축제인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늘(28일)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늘 개막식에는 제주도민과 지역주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시상식과 개회사, 축사, 축하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청청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대방어 해체쇼와 먹방대회, 방어 맨손잡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2024.11.28(목) 16:43  |  문수희
KCTV News7
00:42
  • 제주 스타트업믹스 행사 내일까지 열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제주스타트업협회의 제주 스타트업믹스 행사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제주첨단과학단지 세미앙빌딩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간 협력 강화와 혁신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성과 공유회와 네트워킹데이, 컨퍼런스, 기업가 강연 등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청소년과 대학생 참여를 통한 다양한 홍보와 전시부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첫 날인 오늘 김창희 전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제주스타트업 지원정책에 대한 토론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 2024.11.28(목) 16:36  |  양상현
KCTV News7
02:45
  • "혁신과 도전의 중요성"…영리더스 포럼 개최
  • 제4회 아시아 태평양 영리더스 포럼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이틀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의 움직임'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운영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의 역할을 모색하고 소통해 나가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나날이 새로워지는 기술과 경제적 불확실성,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현대 사회. 역동의 시대 속에 오늘날 청년들은 자신의 삶을 끊임 없이 적응시켜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청년들에게 또 하나의 해법을 제기하기 위해 제4회 아시아 태평양 영리더스포럼이 열렸습니다. 첫날 특별 세션에서는 나만의 직업을 만다는 ‘창직’의 시대를 주제로 창업을 통해 나만의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청년 대표들이 일자리에 대한 토론과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한글 모양의 본떠 만든 ‘한글과자’를 출시한 창업자 나디는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는 것이 성공의 시작이라며 청년들의 용기를 북돋았습니다. [니디 아그르왈 / 한글과자 공동창업자] “하고 싶은게 있으면 일단 시작해야 돼요. 뛰고 싶으면 일단 시작해야 해요. 실패란 뭘까요? 목적지까지 못가는 것? 잘못된 정의예요. 그걸 버리셔야 돼요. 실패라는 것은 시작을 안하는 거예요." 대학 수업을 계기로 컵 리사이클링 스타트업을 창업한 서영호 대표 역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발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서용호 / ㈜나와 대표] “앞으로 달려나갈 글로벌 시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여러 과정 속에서 스스로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받았고 달려나가는 팀원들을 보면서 힘을 얻는 원동력이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만든다는 뜻의 ‘창직’은 세션 참여자들로부터 여러 차례 언급되며 변화된 일자리 구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정석 / 올리브 스탠다드 대표] “예전에는 평생 내가 할 직을 구해서 업으로 삼는 것을 직업이라고 했다면 요즘에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업을 직업으로 삼는 것을 반대로 '업직' 또는 '창직'이라고 하죠" 이번 영리더스포럼에서는 일자리뿐 아니라 환경과 평화 등 다양한 주제로 한 10개의 세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도내 국제학교와 대학교, 국내외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의 역할을 모색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4.11.28(목) 16:35  |  문수희
  • 찬바람 불며 추워…당분간 눈·비 이어져
  • 오늘 제주는 찬바람이 불며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0.8도, 성산 7.3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밑돌았고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오늘 오후 4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는 32.1cm, 사제비에는 22.1cm 등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도로가 결빙되면서 현재 1100도로는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분간 추위와 눈 또는 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낮 기온은 12에서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 아침까지 산지에는 최대 15cm의 눈이, 해안지역에는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산간 지역의 경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2024.11.28(목) 16:35  |  김경임
KCTV News7
02:12
  • 기준금리 이례적 연속 인하…연체율 잡히나
  • 한국은행이 이례적으로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 인하했습니다. 급등한 대출 연체율이 제주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3.25%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3%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기준금리는 연 3.5%에서 13차례 연속 최장기 동결되다 지난달 0.25%포인트 인하됐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두 달 연속 기준금리가 내린 건데 금리가 연속으로 인하된 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한은은 물가 안정과 가계대출 둔화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경기 하방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로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치솟은 도내 연체율 관리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지난 9월 기준 도내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1.04%로 전국 평균보다 2배 높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8%로 전국 수준과 비교하면 이 역시 2.4배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대출금리가 기준금리와 같이 0.5%포인트 내릴 경우 가계대출자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은 평균 30만 6천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자영업자의 1인당 평균 이자 부담은 약 111만원 줄어들 전망입니다. [인터뷰 : 김명동 /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 조사역] “팬데믹 기간 중 음식숙박업을 위주로 소상공인 사업체 수가 증가했으나 최근 관광경기 회복세가 지연되면서 해당 업종을 중심으로 높은 연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 금리가 하락해 제주지역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내국인 관광객 감소세가 이어지고 주택과 농지 등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당분간 연체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실제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고 있어 대출자들이 효과를 체감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송상윤)
  • 2024.11.28(목) 16:00  |  김지우
  • 다른 지역 폭설에 항공기 운항 이틀째 차질(5시용)
  • 다른 지역에 내린 폭설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제주를 오갈 예정인 항공편 448편 가운데 김포와 청주, 대구, 원주, 군산공항 등의 기상악화로 오후 3시 기준 9편이 결항됐습니다.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어제 하루 제주 기점 항공기 146편이 결항 또는 지연 운항한 데 이어 오늘도 수백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측은 이용객들에게 사전에 운항 정보의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 2024.11.28(목) 15:47  |  김지우
KCTV News7
00:35
  •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0.03% '동반 하락'
  • 경기 침체에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나란히 전주 대비 0.03% 하락했습니다. 매매가격 하락폭은 전주 대비 0.02%포인트 소폭 축소됐으며 전세가격 하락폭은 전주와 같았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미분양 주택이 쌓이면서 주택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4.11.28(목) 14:33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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