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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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 지역 부동산 경매 물량이 18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과거 전국에서 손 꼽힐 정도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던 오피스텔마저 통째로 유찰되는 등 경매 시장의 한파가 더욱 매서워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른바 '펫팸족'이 늘면서 장례 문화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는 그동안 장례시설이 없어 보호자들은 다른지방까지 이동하거나 제대로 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고의숙 교육감 취임 후 첫 추경안이 편성됐습니다. 교육감 인수위에서 각종 시설비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실제 추경안의 50% 이상이 시설비에 편중됐습니다. 정작 교육감의 주요 공약 예산은 대부분 반영되지 못
올여름에도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 뜨거운 햇빛에 농작물 생육이 나빠지면서 농민들의 피해가 커지는데요. 폭염 피해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비는 아직
이 시각 제주는
  • 한·일 교육대 총장 포럼 제주에서 개최
  • 한일 양국 교육대학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초등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제12회 한일 교육대학교 총장포럼이 오는 30일부터 사흘동안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양국 23개 교육대 총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초등교육의 활성화와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또 참가자들은 제주국제학교도 방문해 특색사업과 교육현장을 살필 예정입니다
  • 2019.10.23(수) 10:55  |  이정훈
  • 서귀포시, 신규마을기업 접수
  • 서귀포시가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이익을 실현할 신규마을기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합니다. 신청 자격은 지역주민 5명 이상이 출자한 법인이면서 출자자와 고용인력의 70% 이상이 지역주민이여야 합니다. 신청한 기업은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 2019.10.23(수) 10:52  |  최형석
  • 차량 구조변경 취득세 미납자 '상당'
  • 차량 구조나 승차정원을 변경하고도 취득세를 신고 납부하는 경우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구조나 승차정원 등을 변경한 차량을 전수조사하고 1천160여 건에 대해 지난 8월 취득세 과세를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납부 대상자 가운데 30%인 340여 건만 납부됐습니다. 제주시는 미납자 가운데 420여 건에 대해 1차로 부과 고지서를 발송하고 나머지에 380여 건에 대해서는 2차 수시 부과할 예정입니다.
  • 2019.10.23(수) 10:37  |  최형석
  • 귀농 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실태조사
  • 제주시가 오는 12월까지 귀농 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받은 대상자 가운데 융자상환이 진행중인 160여 건입니다. 조사 결과 지원금을 주택신축 등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부동산을 매도 한 경우 대출금을 회수하고 사업 지원을 제한합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적발된 부당사용자 3명에 대해 융자금 6억8천500만원을 전액 회수했습니다.
  • 2019.10.23(수) 10:12  |  최형석
  • 일간지 1023
  • [오프닝] 도내 일간지 기사들을 살펴보는 신문 브리핑입니다. 제주지역 해안가에 조성된 경관지구가 양식장에서 흘러든 죽은 광어로 빛이 바래고 있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주일보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일보 4면... 폐사 광어 (사진)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해안경관지구는 아름다운 경관에도 산책로와 정자가 설치돼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처럼 인근 육상양식단지에서 유입된 광어 수십마리가 폐사해 방치되면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양식과정에서 일부가 배출수와 함께 흘러 나오거나 유통과정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곳을 찾은 주민 현 모씨는 죽은 광어와 쓰레기가 많아 경관지구 조성 취지가 퇴색하고 있다고 꼬집었고, 관광객 김모씨는 이렇게 방치하면 바다가 오염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습니다. - 일보 6면.... 경기 위축에도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이 여가활동을 위해 쓰는 씀씀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지역 여가 지출액은 1조8천억원. 지난해 상반기보다 2.8% 증가했습니다. 2014년 1조 원을 넘은 후 매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다만 증가율은 경기위축에 따른 소비위축과 관광산업 정체의 영향을 받아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취미.오락부문 지출이 1조 220억원으로 1.8% 증가했고, 여행부문 지출이 7490억원으로 3.6% 늘었습니다. 다음은 제주신보 - 신보 1면.... 전기차 보급 전기차 특례요금제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어서 전기차 이용자들의 요금부담이 가중될 거란 기사 싣고 있습니다. 전기차특례요금제는 정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충전에 드는 전기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입니다. 월 만7000원 가량의 기본요금과 충전요금의 50%가 할인됐는데 특례요금이 종료되면 전기차 이용자의 부담은 두 배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부터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올해보다 100만원 축소되고, 충전기 설치 보조금도 중단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요금혜택까지 사라지면 전기차 보급 확대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부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어, 특례요금이 연장될 수 있다록 건의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신보 5면..... 시각장애인(사진) 최근 곳곳에서 무인정보단말기 보급이 늘고 있지만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없어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문제점, 지적하고 있습니다. 요즘 식당과 극장, 관광서, 공항 등에 가보면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무인발급기가 많이 설치돼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으로 티켓 발급과 음식 주문, 민원처리를 하는데 ... 하지만 장애인은 직원을 호출할 수 있을 뿐이고, 무인발급기 보급으로 응대하는 직원도 줄어들어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행정의 무인민원발급기 조차 시각장애인용 촉각모니터가 설치된 경우는 전체 56대 가운데 단 6곳에 불과합니다. 이와 관련해 김경미 도의원은 무인단말기는 장애인들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이 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제민일보 - 제민 4면... 우도 이륜차 (사진) 신규 등록이 제한됐던 우도의 이륜차 일부에 대해 신규 등록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당초 수급조절 정책 취지에 어긋난다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극심한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위험 때문에 2017년 8월부터 우도면내에서 일부 자동차 운행 제한 조치를 내린바 있습니다. 우도면지역 외에서 사용 신고를 한 대여 목적의 이륜차도 해당됐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노후화와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업계 민원을 받아들여 교환하거나 폐차 하는 경우에 한해 신규 등록을 일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데 이럴 경우 자연감축이 어려워져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제주도는 우도 주민 등 의견을 수렴해 허용 완화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제민 4면 .... 도내 4대 범죄 제주에서 하루 24건 꼴로 강력범죄가 발생하고 있지만 검거율이 78%에 그치고 있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4대 강력범죄라면 살인 강도 절도 폭력범죄를 말하는데 최근 3년동안 2만6천건, 하루 24건 꼴로 발생했습니다. 검거율은 78%로 전국 평균 76%보다는 높지만 5건 가운데 1건 꼴로 검거에 실패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살인, 강도의 경우 검거율이 100%지만 폭력은 87%, 절도는 62%에 그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한라 3면 .... 낙석 위험 (사진) 서귀포시 새연교 연근에 있는 서귀포층 패류화석 산지가 낙석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절벽 바로 밑에서 탐방객들이 화석을 관찰하거나 기념사진을 찍는데 태풍이나 비가 많이 올때는 낙석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하지만 낙석위험이라는 알림판만 설치돼 있고, 낙석방지 그물망이나 안전모 등 사고예방 시설은 안돼 있어 큰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적고 있습니다. 박 모씨는 절벽에서 흘러내린 토사 흔적을 보고, 불안감을 느껴 밖으로 나와버렸다. 안전한 환경에서 탐방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서귀포층 패류화석 산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외에 알려진 화석으로 196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습니다. - 한라 6면.... 제주 아파트 제주지역 아파트 공용관리비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아파트 공용관리비는 3.3㎡당 4190원으로 32평을 기준으로 했을때 월 부담액이 13만4천원입니다. 가장 비싼 서울과 같고, 전국 평균보다는 연간 16만원을 더 부담하는 셈인데 전국에서 주택관리비가 가장 낮은 전남과 비교하면 연간 추가 부담액이 47만원에 이릅니다. 특히 난방비는 전국 최고로 도시가스인 LNG 대신 가격이 비싼 액화석유가스, 프로판 가스를 난방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32평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개별난방은 월 4800원, 중앙난방은 2만6천원을 더 부담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제주신문입니다. - 신문 2면.... 한국어 IB 이석문 교육감의 역점 시책인 한국어 IB과정 적용 학교는 표선과 한림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읍면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유력한 지역은 표선과 한림으로 대상이 좁혀진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신청학교는 없지만 학교장들이 교육 수요를 파악해 공모에 응하는 만큼, 신청 학교가 나온다면 학부모가 관심을 보이며 학무모 대상 설명회가 진행된 표선과 한림고 두 학교로 점쳐진다고 적고 있습니다.
  • 2019.10.23(수) 08:17  |  오유진
  • 저녁부터 비…내일 오후까지 5~30mm (9시)
  •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져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저녁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후까지 5에서 3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높게 일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19.10.23(수) 07:00  |  김경임
  • 성읍리서 60대 여성 차에 치여 숨져
  •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농협사거리 앞 도로에서 69살 강 모 여인이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19.10.23(수) 06:19  |  김경임
KCTV News7
02:19
  • 등하교시간 승하차구역 '있으나 마나'
  •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하교 시간에 승하차구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연동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이 하교할 시간이 되자 울타리 옆으로 하나 둘씩 차들이 멈춰섭니다. 울타리 곳곳에는 밀어서 여닫을 수 있는 문이 설치돼 있습니다. 학생들이 차도로 내려가지 않고 인도에서 바로 차를 탈 수 있도록 만든 이른바 '승하차 게이트'입니다. 하지만 승하차 게이트를 두고도 차도로 뛰어와 차량에 오르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교 시간이 거의 끝나가면서 승하차 게이트를 잠가야 하지만 문을 닫을 수도 없습니다. 문을 여닫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고정시켜 놓았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초등학교 앞. 하교 시간이 지나 닫혀 있어야 할 정문 앞 게이트가 반만 닫혀 있습니다. 그나마 닫혀 있는 문들도 잠겨 있지 않아 쉽게 열립니다. 아이 힘으로도 쉽게 열 수 있어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보입니다. <이유준 / 한라초등학교 3학년> "어떤 애들은 차도로 넘어서 가고 여기 (승하차 게이트) 닫혀있을 때는 울타리를 넘어가고. 그리고 (게이트 안 잠겨서) 열려있을 때는 여길 열고 지나가요. "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내 초등학교 곳곳에 승하차구역이 지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승하차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는 모두 8곳. 하지만 지정 후 관리는 학교에 맡기면서 제멋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관계자> "저희가 일일이 가서 (문을) 열고 닫아줄 수 없기 때문에 학교에 관리를 맡기고 시설 보수는 저희가 하고 그런 상태로 운영이 되고. 보수를 해야 하는데 학교에서 귀찮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승하차구역을 지정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19.10.22(화) 16:54  |  김경임
KCTV News7
01:25
  • 날씨/{제주는 억새 물결...모레까지 비 소식}
  • 출렁이는 억새 속에서 선선한 가을바람이 느껴지시나요? 새별오름에는 억새가 활짝 피어올라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가을을 흠뻑 느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모레까지는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오늘 밤에도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늦은 오후부터 제주전역에서 약하게 비가 내릴텐데요, 내일 나가실 때 우산 챙겨나가셔야겠습니다. 상강인 모레도 강한 바람과 함께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위성>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아침에는 19도선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22도에서 23도선이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아침에 18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1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해상> 제주남쪽먼바다와 동부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고요. 물결도 높게 이는 상태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구름 많겠습니다.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모레까지는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9.10.22(화) 16:38  |  김규리
KCTV News7
02:24
  • '유명세' 용눈이 오름 훼손 가속화
  • 용눈이 오름은 TV 프로그램과 각종 SNS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오름입니다. 탐방객들이 크게 몰리면서 중병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탐방로 곳곳이 훼손됐으며 경사면들은 까여나갔고 정상부근은 훼손정도가 매우 심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 용이 엎드려 있는 모양을 닮은데다 성산 일출봉과 우도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비경이 어우려지며 최근 TV 프로그램과 각종 SNS에 단골로 등장하는 제주의 대표 명소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유명세와 달리 용눈이 오름은 심한 중병을 앓고 있습니다. 탐방로 경사면의 흙더미가 쓸려나가 까만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훼손을 막기 위해 깔아놓은 매트는 닳아 없어지거나 탐방로 한편으로 밀려났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탐방로 곳곳에 안내판들은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경관 안내도는 맥없이 쓰러져 보기조차 힘들고 안내판 기둥은 의자로 활용되기까지 합니다. <허은진 기자> “화산송이는 곳곳에 나뒹굴고 탐방로 매트는 훼손돼 오름 바닥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정상부근에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오름 대부분은 화산 송이로 이루어졌는데 쉽게 부서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다른 환경에 비해 훼손이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오름을 덮고 있어야 할 풀들은 찾아보기가 힘들고 화산 송이만 가득 드러났습니다. 화산 송이가 부서지고 쓸려나가 새로운 화산 송이가 드러나면 다시 부서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며 오름의 훼손이 가속화 되는 상황. <임이랑 / 서울 영등포구> “올라오는 곳이 아름다웠어요. 그런데 밑에 바닥이 패인 곳이 너무 많아서 올라올 때 넘어질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김은미 / 제주시 조천읍> “오랜만에 용눈이 오름에 올라왔는데요. 너무 파헤쳐져 있어서 진짜 마음이 아파요. 복원해서 좋은 환경 만들어서 여러 사람이 와서 보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더이상의 용눈이 오름 훼손을 막기 위해 무제한적인 탐방을 제한하고 탐방 예약제나 자연 휴식년제와 같은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10.22(화) 16:34  |  허은진
  • [5시 뉴스] 등하교시간대 승하차구역 관리 허술
  •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하차구역 지정제가 운영되고 있지만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승하차구역 지정제는 어린이들이 차도로 내려가지 않고 인도상에서 곧바로 차를 탈 수 있도록 일종의 문을 만든 것으로 한라초등학교를 비롯해 현재 8군데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학교 시간 외에도 닫을 수 없도록 고정시켜 놓는가 하면 아예 잠겨 있어 제역할을 못하는 지역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19.10.22(화) 16:16  |  김경임
KCTV News7
02:48
  • '억울한 옥살이' 4·3 수형인 2차 재심 청구
  • 지난 1월, 제주 4·3 당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18명의 수형인들이 재심을 통해 사실상 무죄라는 판결을 받고 70년 만에 누명을 벗게 됐는데요. 당시 재심에 참여하지 못한 생존 수형인 8명이 오늘(22일) 법원에 2차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 입니다. 올해로 93살인 김두황 할아버지. 1948년, 스무살 나이에 목포 형무소로 끌려갔습니다. 70년이 지난 지금도 끊임없는 고문과 협박에 시달렸던 그날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무 죄 없이 끌려가 누명을 쓰고 평생을 전과자라는 낙인 찍힌 채 살아온 김두황 할아버지는 억울함을 꼭 풀고 싶습니다. <김두황 / 제주 4·3 생존 수형인> "명예회복하고 모든 내 응어리를 풀어주면 시원할 것 같습니다." 제주 4.3의 광풍 속에서 목숨을 구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던 생존수형인들. 이들이 평생의 한을 풀기 위해 70년 만에 제주에 모였습니다. 지난 1월, 4·3 생존 수형인 18명이 불법 군사재판 재심을 통해 공소기각 판결을 받은데 이어 당시 재심에 참여하지 못했던 나머지 생존 수형인들이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임문철/ 4·3 도민연대 고문> "4·3 당시 군사재판과 일반재판은 법의 너울을 뒤집어 쓴 야만적인 국가 폭력이었습니다. 우리는 철저하게 유린된 4·3 수형 생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4·3 역사의 올바른 적립을 위해 오늘 4·3 수형 생존자 8명에 대한 재심을 청구합니다." 이들은 1948년부터 1949년 사이 내란죄와 이적 혐의 등으로 1년에서 많게는 3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특히, 청구인들이 모두 군사재판에 의한 수형인이었던 지난 1차 청구 때와는 달리 이번 재심 청구에는 일반재판에 연루돼 복역했던 수형인도 포함됐습니다. <임재성 / 재심 청구인단 변호사> "제주 4·3에서의 억울한 재판 문제에서 일반재판에서도 고문과 불법 구금이 진술에서 확인이 되는데 이런 것들을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재판부에 현출 시키고 (수형인들의) 명예회복을 할지는 또 다른 도전일 것 같습니다." 4·3 당시 영문도 모른채 전국 곳곳 형무소에 수감된 제주도민은 2천 5백여 명. 앞서 재판부가 4·3당시 군사재판의 불법성을 인정한 가운데 두번 째 재심을 청구한 8명의 4.3 수형인들의 억울함도 풀어 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10.22(화) 16:07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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