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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제주인 기획뉴스 세번 째 순서입니다. 제주 사람들은 일본에서 어렵게 살면서도 고향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도로와 수도, 전기, 감귤나무 보급 등 제주발전의 기초를 다진 것도 이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제주가 보답
추석 연휴 제주에 4.3 역사 왜곡 논란의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4.3 단체를 중심으로 철거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현 제도로선 철거할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재일제주인 기획 뉴스 두번째 순서입니다. 과거 재일제주인 1세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고향의 형편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기부금들은 전기나 수도, 도로 개설에 쓰이는 등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내년 출범에 실패한 뒤 제주도가 후속 로드맵을 내놓지 못하면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구역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정리되지 않으면서 출범 시기조차 불투명해지고 있고 도민 피로감만 쌓이고 있습니다. 문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1:13
  • 여름 휴가철 절정, 내국인 관광객 회복 기미
  • 여름 휴가철이 무르익으면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 때 주춤했던 내국인도 조금씩 늘면서 지난해 수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834만 4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14만명으로 지난해 32만명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국인은 720만명으로 7% 줄어든 가운데 한 때 월별 감소율이 13%까지 기록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2.7%로 감소폭이 다소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에만 9만명이 제주를 찾았고 올 여름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도 63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편의용품 가격 인하와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캠페인이 전개되면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2024.08.09(금) 13:42  |  양상현
KCTV News7
02:18
  • '날개 없는 추락' 토지시장…바닥 다지나
  •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토지시장의 거래 절벽도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다만 개발 호재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하반기 회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 6월 제주에서 거래된 토지는 2천필지. 6월 기준으로 보면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휘청거리던 시기에도 부동산 비규제지역인 제주의 6월 토지 거래량은 3천에서 4천필지를 오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천 500여필지로 급감했고 올해는 2천필지 선을 겨우 유지했습니다. 거래 절벽이 심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땅값은 0.22% 하락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상반기부터 1년 반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법원 경매에 부쳐지는 토지 매물도 우후죽순 쌓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진행된 도내 부동산 경매 가운데 절반 가량인 47.7%가 토지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6월과 같은 진행 건수로 15년 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주현 / 지지옥션 전문위원] "토지 경매건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지만 낙찰률은 10%대로 굉장히 낮은 수준이거든요. 그만큼 사람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전·답·과수원 같은 경우에는 외지인들이 제주도에 투자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을 받아야 하는데 발급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경기 침체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토지시장에 전례없는 한파가 불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매수심리가 되살아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고성찬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회장] "최근에 제2공항 계획 고시가 임박했다는 언론 보도를 통해서 들었는지 몰라도 토지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2공항이 고시된다면 토지시장이 활성화되고…"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토지시장 회복 기대감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영상편집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
  • 2024.08.09(금) 13:34  |  김지우
KCTV News7
02:36
  • 더위 잊은 관악 선율…제주국제관악제 16일까지
  • 뜨거운 여름 제주에 금빛 선율을 물들이며 더위를 식혀줄 제주국제관악제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세계 관악단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오는 15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시가퍼레이드와 경축음악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경쾌한 금빛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여러 관악기의 음색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연주 소리를 냅니다. 제주국제관악제를 찾은 대구의 한 중학교 오케스트라 팀 단원들입니다. 저 멀리 대만에서 온 초등학교 앙상블 팀과 강원도에서 온 청소년관악밴드도 함께 모여 더위도 잊은 채 교류 연주회를 펼칩니다. 공연장 대신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음악 무대가 더욱 뜻깊습니다. [김민기 / 대구 침산중학교] "이렇게 제주도 섬 다른 지역에서 연주하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애들이랑 같이 와서 협동심도 기르고 같이 추억 한 페이지도 만들고 갈 수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뜻깊고 고마운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김두경 / 관람객] "이렇게 자연과 같이 해서 새롭고 느낌이 좀 다르네요. 어디 막혀있는 데서 전체적으로 울리는 것과 퍼져나가는 것과 좀 다른 느낌도 있고요." 여름시즌 제주국제관악제가 제주 곳곳을 금빛 선율로 물들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국 포든스밴드와 바리톤 김태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클라리넷플레이어즈 등 국내외 유명 음악인들부터 청소년 음악팀까지 모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신산공원과 제주돌문화공원, 비양도 야외공연장 등에서 국내외팀들이 교류 연주를 펼칠 기회가 더욱 늘어났습니다. [강창입 / 제주국제관악제 집행위원장] "보통 우리동네관악제를 굉장히 다양한 곳에서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아까 말씀드린 대로 비양도도 있고, 돌문화공원, 탐라교육원 등 좀 더 다양한 곳에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해줄 제주국제관악제는 오는 16일까지 제주문예회관과 해변공연장, 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에서 펼쳐집니다. 오는 15일에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탑동에서 문예회관까지 이어지는 시가퍼레이드와 경축음악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4.08.09(금) 13:27  |  김수연
KCTV News7
02:43
  • 제주 미리보기...예산편성 돌입·생태계서비스 지불제 확대 논의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정부가 내년 예산편성 방침을 초긴축재정으로 정한 가운데 제주도가 이번주부터 내년도 예산 편성 작업에 돌입합니다. 제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도 시작됩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이 이번주부터 각 부서별로 내년도 예산 편성 작업에 들어갑니다. 정부가 세입 축소에 따라 지방재정 편성과 지출 재구조화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도가 예산 편성 방향을 어떻게 잡을지 주목됩니다. 제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가 환경부와 제주도, 전라북도 공동 주관으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립니다.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는 환경보전 활동에 따른 공익적 보상제도로 제주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재 19개 마을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올해 2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발표합니다. 지난 1분기 도내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동반 하락하고 소매판매도 감소해 주요 경제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경기 침체와 소비부진이 이어지면서 2분기 전망도 어두운 상황입니다. 오는 17일부터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 금연구역은 기존 10미터 이내에서 30미터 이내로 확대되고 학교 경계선 30미터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서귀포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새연교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는 제주신화 등 제주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명승지 투어와 조명쇼, 시니어 패션쇼 등 8가지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계 18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10개국 국제스토리텔러, 중국 문화사절단과 대만 국제관악단이 참가합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여름 밤하늘 천체 관측 행사를 마련합니다.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여름 별자리 등을 관측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버스킹 공연 등도 마련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좌상은, 그래픽 유재광)
  • 2024.08.09(금) 12:51  |  최형석
KCTV News7
00:35
  • 대정읍 양어장 외국인 직원 감전사고…경찰 조사중
  • 어제 오후 1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의 한 양어장에서 외국인 직원 두 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외국인 직원 2명이 손과 온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전문업체에 의뢰한 양어장 변압기 교체 작업을 하기 전에 직원들이 주위 철조망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60대 양어장 업주에 대해서도 과실치상 혐의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2024.08.09(금) 11:27  |  김경임
KCTV News7
00:36
  • 서귀포시, 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 접종
  • 서귀포시가 오는 28일까지 올해 2월에서 3월에 태어난 송아지 770마리를 대상으로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합니다. 이번 접종은 여름철 폭염 등을 감안해 8월말까지 지역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접종 지원반에 의해 진행됩니다. 소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충남 서산에서 발병한 이후 9개 시도의 농가로 확산돼 6천 400마리가 살처분된 바 있으며 제주는 아직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2024.08.09(금) 11:22  |  양상현
KCTV News7
00:28
  • 제주Utd, 내일 인천 격돌…홈 5연승 도전
  • 제주유나이티드가 내일(10) 저녁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격돌합니다. K 리그 25라운드를 마친 제주는 현재 리그 8위, 인천은 리그 9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6월 경기에선 제주가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홈경기 4연승 가도를 달린 제주는 상승세를 이어가 내일 인천을 상대로 5경기 연속 안방 무패에 도전합니다.
  • 2024.08.09(금) 11:18  |  김용원
KCTV News7
00:57
  • 불볕더위 이어져…곳에 따라 소나기
  •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32에서 33도를 보이고 있고 햇빛과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체감온도는 성산 34.1도, 제주시 33.5도 등으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 수준으로 낮시간대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지역에 따라 늦은 오후까지 5에서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시간당 20mm 안팎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8.09(금) 11:17  |  김경임
KCTV News7
00:34
  • 제주시, 방치 무연 분묘 178기 개장 공고
  • 제주시가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돼 있는 분묘에 대한 일제정비를 통해 135건, 178기에 대한 개장공고를 실시했습니다. 토지주의 개장허가 신청에 이어 담당공무원의 현지조사를 통해 무연분묘 개장공고 대상을 확정했습니다. 개장공고는 오는 10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공고기간이 끝나면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이 교부되며 본인 부담으로 화장 후 5년간 양지공원 봉안당에 안치하게 됩니다.
  • 2024.08.09(금) 11:15  |  양상현
KCTV News7
00:34
  • 제주시 지역 19살 이하 1인 가구 237명
  • 제주시 지역의 19살 이하 1인 가구가 237명이며 이 가운데 23명은 10대 미만으로 조사됐습니다. 1인 가구 구성 사유를 보면 학교 재학이나 취업 등으로 독립한 경우가 93건으로 가장 많고 외국인 부모가 세대주가 될 수 없는 경우 43건, 기숙사 입소 25건, 복지시설 입소 12건 등입니다. 제주시는 기초급여나 가정위탁 등 복지정책을 안내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2024.08.09(금) 11:10  |  양상현
KCTV News7
00:42
  • 저염분수 유입 대응 1단계 발령…대응체계 강화
  • 제주도가 오늘(9일) 오전 10시를 기해 저염분수 유입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마을어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합니다. 해양수산연구원이 제주서부해역 8~9km 지점에서 염분농도 25에서 26psu의 저염분수를 관측한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서부해역에서 확인된 저염분수는 현재 25psu 이상을 유지중이며 서부해역을 우회해 동쪽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어업인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을 전파하고 양식생물과 마을어장 수산생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2024.08.09(금) 11:02  |  양상현
KCTV News7
03:43
  • PICK (제주어 / 저염분수 / 버스 개편)
  •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제주어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 제주어 모바일 사전 제주어연구소가 MZ세대를 위한 제주어 플랫폼 제주어모바일사전을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제주어 '무사마씸'을 검색했더니 '왜요?'라는 표준어 해석과 함께 높임의 의미로 쓰인다는 설명까지 친절히 쓰여 있습니다. 반대로 표준어 '달걀'을 검색했더니 '게랄', '독세기' 등 여러 제주어 표현이 등장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문학관 메뉴에서는 제주어 시와 수필 등을 소개하고 있고 영상관에서는 제주어가 사용된 드라마와 동요 등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좀 살펴봤더니 저희 너튜브 채널에 있는 제주어 창작 동요제 영상도 연결되어 있네요. 저희 제주어 뉴스도 함께 소개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저염분수, 전기자전거 등 조회수 급등 다음 소식은 저희 너튜브 채널 이야기로 준비했습니다. 김용원 기자가 4주 전 쯤 중국 양자강 담수 유출량이 많아지면서 제주의 저염분수 유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 보도했는데요. 슬금슬금 조회수가 오르더니 올해 두번째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근사한 차이로 이정훈 기자의 전기자전거 보조금 관련 소식이 올해 조회수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최근 전기자동차 관련 소식들이 뜨겁다 보니 덩달아 조회수가 꾸준히 오르는 모양새입니다. 누리꾼들 이 두 소식에 계속해서 많은 의견 주고 계신데요. 좋아요와 구독 누르시고 함께 참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제주 버스 개편, 어떤 민원들이? 마지막 소식은 끊이지 않는 제주 버스민원입니다. 제주도가 이달부터 대규모 버스 감차를 진행하고 노선을 개편했는데요. 불만이 폭주하자 제주도가 1주일 만에 보완책을 내놨습니다. 도대체 어떤 민원들이 있었던 걸까요. 우선 출퇴근 관련 민원들이 가장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개편이라면 출퇴근 시간에 오히려 버스 배차를 더 촘촘하게 했어야 한다는 의견 있었고요. 기존 버스 첫자가 사라지거나 시간이 늦춰지면서 출근이 불가능하거나 버스를 타기 위해 콜택시를 타야하는 아이러니 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또 환승 효과 증가와 한낮의 감차 등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할 수 있지만 배차 간격이 길어지거나 구간이 짧아지는 건 과하고 특히 출퇴근 시간 감차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이제 곧 개학인데 아이의 등하굣길이 걱정되고 미안하기까지 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버스 개편과 관련한 여러 제주 현안들을 꼬집기도 했습니다. 버스 이용이 불편해지면 자가용 사용이 늘텐데 그럼 탄소를 더 발생시키는 거 아니냐, 항공좌석 늘리자면서 공항 출발 막차 시간은 앞당겼다 이렇게 꼬집는 내용도 있었고요. 1주일이나 지났지만 버스 정보 시스템은 업데이트 되지 않고 그대로다 이런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뿐 아니라 개편 시행 전에 도민 의견 청취 과정 없이 일방적이었고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읍면지역을 죄다 감축했다며 누구를 위한 개편인지 되묻기도 했습니다. 이번 개편, 중복되거나 수익성이 낮은 노선 조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취지인데요. 버스준공영제의 취지인 재정 지원을 통한 공익성 강화가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는 물음표가 붙습니다. 참고로 제주도는 앞으로 1주일마다 개선책을 내놓겠다고 하네요.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4.08.09(금) 10:58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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