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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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제주인 기획뉴스 세번 째 순서입니다. 제주 사람들은 일본에서 어렵게 살면서도 고향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도로와 수도, 전기, 감귤나무 보급 등 제주발전의 기초를 다진 것도 이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제주가 보답
추석 연휴 제주에 4.3 역사 왜곡 논란의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4.3 단체를 중심으로 철거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현 제도로선 철거할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재일제주인 기획 뉴스 두번째 순서입니다. 과거 재일제주인 1세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고향의 형편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기부금들은 전기나 수도, 도로 개설에 쓰이는 등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내년 출범에 실패한 뒤 제주도가 후속 로드맵을 내놓지 못하면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구역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정리되지 않으면서 출범 시기조차 불투명해지고 있고 도민 피로감만 쌓이고 있습니다. 문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8
  • 도의회 후반기 특별위원회 국민의힘 배제
  • 제12대 제주도의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3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아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별위원회 위원장 3석 가운데 한 석을 요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저출생고령화 특별위원회에 국민의힘 소속 현기종 의원이 명단에 포함됐지만 최종 발표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본회의 안건 처리 과정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했지만 이상봉 도의회 의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일부 의원들은 회의장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명백한 다수당의 횡포라며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 2024.07.19(금) 15:19  |  허은진
KCTV News7
01:59
  • 도-의회 행정체제개편 '맞손'…주민투표 공동 건의
  •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을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우선 이달 안에 행안부 장관에게 주민투표를 건의하고, 함께 설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2026년 7월, 민선9기 출범에 맞춰 추진되고 있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제주도는 늦어도 11월에는 도민들에게 행정체제개편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실시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관련법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한 날로부터 60일 이후에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해서 늦어도 9월에는 정부 결정이 나와야 합니다. 촉박한 일정으로 제주도의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제주도의회와 손을 잡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큰 틀에서 주민투표를 통한 도민 자기 결정권 행사로 행정체제 개편 여부를 결정하고 상시 협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첫 논의 자리인 만큼 주민투표 건의 계획과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된 법률 제개정 등 국회 절충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두 기관은 행정안전부 장관에서 공동으로 주민투표를 건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도의회와) 함께 중앙 정부를 설득할 때는 설득하고 도민들에게 이해를 구할 과정이 있다면 함께 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장] "주민투표를 위해 중앙 정부를 설득해야 하는 힘든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목표를 위해 다시 새롭게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메가시티가 조성되는 등 행정구역 통합 추세 속에 제주도와 도의회의 협력이 정치권의 설득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7.19(금) 14:52  |  문수희
KCTV News7
00:51
  • 대학생 4·3 평화캠프 성황…"4·3 세계화" 공감
  • 제주 4.3평화재단이 개최한 대학생 4.3 평화캠프가 우리나라와 영국, 독일 등 13개국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침묵을 깨는 목소리, 평화의 길'을 슬로건으로 지난 17일부터 사흘동안 개최된 이번 평화캠프는 4.3 특강과 위령제단 참배, 4.3 유적지 기행 등이 진행됐습니다. 해외 참가 대학생들은 "4.3 평화캠프를 통해 제주 4.3의 역사를 배웠고, 대통령이 사과한 만큼 미국의 사과와 책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김종민 이사장은 "4.3 세계화와 진상규명 노력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세대 전승을 위해 매년 평화캠프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4·3평화재단)
  • 2024.07.19(금) 14:48  |  김용원
KCTV News7
02:05
  •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 속 리스크 '여전'
  • 부동산 호재와 주담대 금리 인하 등이 맞물리면서 이달 들어 도내 주택경기 전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심각한 미분양 문제와 투자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오랜 기간 침체됐던 도내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모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8.6포인트 오른 100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승폭은 전국에서 가장 컸고 지수가 100선을 회복한 건 지난 2021년 5월 이후 3년 2개월 만입니다.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제주의 약진은 두드러졌습니다. 제주보다 지수가 높은 곳은 최근 집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뿐이고 충북과 경남은 거래량 증가 등에 힘입어 제주와 마찬가지로 100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주택경기 전망에 훈풍이 부는 건 공공주택 건설이 확대되고 미분양 물량이 집중되고 있는 영어교육도시에 앞으로 신규 학교가 들어서는 등 부동산 호재가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와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 등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보람 /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원] "사업자들 심리에 앞으로 사업 경기가 좀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국제학교 신규 설립이 예정돼있고 중국인 관광객들 유입이 많아지면서 내수시장 경기가 좋아진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장의 불안감도 여전합니다. 우선 미분양주택이 역대 최고 수준인 2천700호에 달하면서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제주도는 향후 주택 건설 실적이 회복되더라도 미분양이 계속 늘어날 경우엔 공급 제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경기 침체로 인한 외지인 투자 수요 감소와 집값 하락세 등도 시장 회복의 걸림돌로 꼽히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유재광)
  • 2024.07.19(금) 12:09  |  김지우
KCTV News7
03:06
  • 야생동물 밀렵꾼, 알고 보니 '유해조수포획단'
  • 최근 포획이 금지된 야생동물을 불법포획해 온 일당이 자치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1명은 총기를 이용해 유해동물을 잡는 제주시의 '유해조수포획단'으로 활동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해 조수 포획용으로 받은 총기를 불법 포획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포획이 금지된 야생동물 수 십마리를 불법으로 잡아온 일당이 자치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몸보신을 위해 오소리와 꿩 등 26마리를 불법 포획했는데,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주범 1명이 총기를 이용해 유해 동물로 지정된 까치나 까마귀를 잡는 제주시의 '유해조수포획단'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로 올무를 설치하거나 사냥개를 이용해 야생동물을 잡았는데 이 과정에서 유해 조수를 포획하기 위해 공익적으로 지급된 공기총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영식 /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수사팀장] "유해조수 포획단 활동을 하면서 공기총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포획 허가 기간이 아닌 꿩을 잡을 수 없는 기간에 꿩도 밀렵한 사실을 저희가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취재 결과 이 남성은 범행 기간인 2년 내내 유해조수포획단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포획단으로 활동하며 총기 입출고가 비교적 자유로운 점을 악용해 개인 사냥에 이용한 겁니다. 포획단 모집 공고 등에 따르면 수렵 활동 중 불법 행위가 적발된 사람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고 야생 생물 보호법을 위반할 경우 포획단 지정이 취소되고 처벌을 받는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또 올무 등 불법 포획 도구나 밀렵꾼을 발견하면 신고하게 돼 있지만 포획단인 이 남성은 오히려 직접 불법 포획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행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면서 올해도 유해조수포획단으로 뽑혀 활동하고 있던 겁니다. 특히 지난 1997년부터 20년 넘게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있었던 만큼 추가 불법 포획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습니다. 개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소지할 수 있는 총알은 400발. 경찰서에서 입출고 관리를 하는 총기와 달리 총알은 개인이 직접 구매해 보관하면서 목적 외로 사용해도 사실상 파악이나 통제가 쉽지 않는 실정입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제주시는 수렵 면허와 포획단 지정 취소 등 법적 조치가 가능한지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포획단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해 동물을 포획하기 위해 운영되는 포획단 관리에 허점이 드러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이아민)
  • 2024.07.19(금) 11:58  |  김경임
KCTV News7
00:46
  • 국지성 호우 속 폭염...체감온도 34도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 때 국지성 호우가 내린 가운데 산지와 남부중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8에서 34도에 이르겠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오후에도 비구름대의 유입으로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오늘과 비슷해 덥겠고 산지와 남부 지역에는 모레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7.19(금) 11:34  |  김경임
KCTV News7
00:31
  • 서귀포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 서귀포시가 다음달 16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대상 차량을 신청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6개월 이상 제주도에 등록된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인 차량으로 등급에 따라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인터넷과 등기 우편,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폐차 지원을 통해 노후 경유차 640대의 폐차를 도왔습니다.
  • 2024.07.19(금) 11:33  |  허은진
KCTV News7
02:37
  • 도내 최대 오등봉 특례 '본격화'…분양가 2,628만원
  • 제주도내 최대규모의 아파트 1천 4백여 세대를 공급하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모든 협상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갑니다. 3.3 제곱미터당 평균 분양가는 2천 628만 원으로 결정됐으며 다음 달 말 분양공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2020년 12월 도내 처음으로 진행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개발 사업이 약 3년 7개월여 만에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시와 사업시행사가 모든 행정절차와 사업비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다음달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완근 / 제주시장] "오등봉공원 착공을 통해 도내 침체돼 있는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1조 3천억 여 원. 15층 짜리 아파트 2개 단지에 28개동, 1천 401세대가 공급되는 도내 최대 규모입니다. 국민 주택 평수인 84제곱미터가 706세대로 가장 많고 187제곱미터 대형 평형까지 구성돼 있습니다. 3.3제곱미터당 평균 분양가는 2천 628만 원으로 이미 공사가 진행중인 중부공원 보다 토지 시세 등을 감안해 약 2백만 원 높게 책정됐습니다. [김형태 / 도시건설국장] "(연동 노형 분양가가) 3천만 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시권 평균 분양가보다 좀 낮은 금액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분양가 수준을 맞추면서 아파트 외에 공원시설 조성계획과 사업비는 조정됐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데크주차장과 아트센터 리모델링을 음악당 조성과 조경공사로 대체하면서 공원 시설 사업비는 1천 3백여 원에서 1,160억 원으로 축소됐습니다. 또 공공기여 사업비로 한라도서관의 어린이도서관 기능을 보강하는 등 리모델링에 70억 원, 아트센터 리모델링에 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사업시행사의 수익률은 4.3%, 수익금은 6백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김완근 / 제주시장] "우리 시에서는 일부 공원시설 규모 축소를 사업자 측은 당초 약속된 수익률을 축소하여 분양가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오등봉공원 민간특례개발사업은 모든 문턱을 넘으면서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며 분양공고 역시 다음 달 말쯤 이뤄지고 2027년 10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박시연)
  • 2024.07.19(금) 11:28  |  김용원
KCTV News7
00:35
  • 서귀포시매일올레시장 청년점포 입점 상인 모집
  • 서귀포시가 다음 달 2일까지 매일올레시장 내 청년점포에 입점할 상인을 모집합니다. 이번에 모집할 점포는 5개소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창의적 업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39살 이하 청년이며 최종 선정되면 최초 3년 계약 후 평가를 통해 2년 범위안에서 연장이 가능합니다. 서귀포시는 서류와 면점 심사 등을 거쳐 입점자를 최종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 2024.07.19(금) 11:26  |  허은진
KCTV News7
03:43
  • 특성화고 일반고 전환 로드맵 '윤곽'
  • 다음달 발표되는 제주고교체제 개편안의 핵심 내용 중 하나가 바로 특성화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 문제입니다. 신제주권 여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와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고 과밀학급 해소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는데요. 제주도교육청은 오늘(19일) 도민 토론회에서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을 위한 4가지 모형을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정훈 기자가 전합니다. 제주 고교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 자립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과 일반 도민 100명이 초청됐습니다. 도민 의견 수렴에 앞서 제주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일반고 전환을 위한 4가지 모형을 공개했습니다. 첫번째 전환 방안은 제주여상을 특성화고로 유지한 채 제주고등학교만 평준화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모형입니다. 특성화고로 유지하는 제주여상은 제주고 특성화과 시설을 공동실습소로 연계해 도심형 특성화고로 재구조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두번째 전환 방안은 제주고와 제주여상의 특성화과 학급 일부를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입니다. 영주고와 중앙고처럼 일반고에 특성화과가 혼재하는 방안입니다. 세번째 전환 방안은 제주여상은 특성화로 유지한 채 제주고를 평준화 일반고를 전환하는 첫번째 모형과 비슷하지만 제주고의 모든 특성화과를 전환하지 않고 일부 특성화 학과는 남겨두는 모형입니다. 네번째 안은 제주고와 제주여상 모두를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입니다. 해당 학교 동문회를 중심으로 요구돼 온 전환 모형인데... 이렇게 될 경우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고 신입생 비율은 전체 중3 학생 대비 77%까지 늘어납니다. 제주교육당국은 특성화고 일반고 전환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고, 저출산 시대 적정 학교 규모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가지 전환 모형이 공개되면서 반발도 적지 않습니다. 특성화학과와 일반과가 함께 운영되는 일부 사립학교에서 특성화과 폐지를 추진하는 상황 속에 제주교육당국이 반대로 일반과와 특성화학과가 혼재된 형태로 학교를 운영하려는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강민숙 / 제주여상 총동창회장] "제주고나 중앙고가 일반고 전환을 요구하겠어요 그게 실패하니까 하는 거지... 실패한 사례를 우리 여상이 왜 따라가야 합니까? " 제주도교육청은 4가지 전환 모형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다음달까지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강동선 / 제주도교육청 행정국장 ] "학생 수가 급격하게 지금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동 지역에 학교들이 거의 몰려 있는 상황이고 또 제주도 정서상 인문계 고등학교 그러니까 말씀드린 평준화 고등학교에 대한 애착이 학부모님들도 많고 학생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교육당국이 연구용역과 전문가 토론을 거쳐 특성화고 일반고 전환을 위한 4가지 방안을 내놨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충돌하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어떤 최종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7.19(금) 11:15  |  이정훈
KCTV News7
00:30
  • 제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682억 원 부과
  • 제주시가 7월 정기분 재산세 27만 9천여 건, 682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와 비교해 21억원, 3%가량 증가했습니다. 재산세는 이달 말까지 위택스와 가상계좌, 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재산세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추가되는 만큼 기한을 지켜 납부하도록 당부했습니다.
  • 2024.07.19(금) 10:42  |  허은진
KCTV News7
00:33
  • 김완근 제주시장, 22일부터 읍면동 방문
  • 김완근 제주시장이 오는 22일 추자면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26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듣습니다. 참석 범위를 소상공인과 다문화가정, 청년 등으로 확대하고 지역구 도의원들도 함께 해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주시는 현장에서 청취한 건의사항은 부서 검토 후 진행 상황을 주민에게 알리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 정책화할 예정입니다.
  • 2024.07.19(금) 10:36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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