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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KCTV News7
00:43
  • 어제 1천207명 신규 확진…확산세 지속
  • 일요일이었던 어제도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 넘게 추가되며 확산세가 지속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제주에서 1천 207명이 신규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25만 9천 307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약 95%는 도민이었으며 도외 거주자 47명, 해외 입국자는 1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천 529명으로 늘었으며 이 같은 수치는 전주보다 두배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한편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9천 819명으로 1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위중증 상태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 2022.07.25(월)  |  조승원
KCTV News7
00:41
  • 민선 8기 첫 개방형직위 금주 중 임명 전망
  • 민선 8기 제주도의 첫 개방형 직위 공모가 진행 중인 가운데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임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 공모 결과 서울본부장에는 4명, 공보관에는 2명이 응모했으며 지난 22일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이에따라 이들 개방형 직위에 대한 임용 여부는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선 8기 첫 행정시장과 관련해서는 제주시장 후보자 1명, 서귀포시장 4명을 대상으로 오늘(25) 면접을 진행하고 있어서 누가 내정자로 지명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2022.07.25(월)  |  조승원
KCTV News7
00:37
  • '장기 공석' ICC제주 대표이사 사장 공모
  • 지난해 9월부터 1년 가까이 대표이사 사장이 공석인 상태로 운영해 온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컨벤션센터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 달 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하고 있습니다. 응모 자격은 국가나 지방공기업에서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경우 등입니다. 공모가 마감되면 서류와 면접 심사에 이어 임원추천위원회가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하게 되며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도 거치게 됩니다.
  • 2022.07.25(월)  |  조승원
KCTV News7
02:22
  • 입국 당일 PCR검사…'접촉 면회' 제한
  • 제주에서 매일 1천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입국자가 감염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25일)부터 해외 입국자는 입국 당일 PCR검사가 의무화되고 늦어도 다음 날까지는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강화됐습니다.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요양시설 같은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접촉 면회도 제한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제주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 같은 기간 전체 확진자 대비 0.9% 수준입니다. 전체 확진자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치이지만 국제선 취항이 이어지고 있는 섬 지역 특성상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정부가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 시한을 단축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입국 사흘 안에 검사받으면 됐지만 앞으로는 반드시 입국 첫날 받도록 한 것입니다. 당일 검사가 어렵다면 늦어도 다음 날까지는 받아야 합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지난 13일)> "국내에서의 확진자에 대한 검사와 유사하게 해외 입국자의 경우에도 음성 확인 시까지는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그렇게 권고를 동일하게 드린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입국자에 대한 검사는 제주공항에 마련된 임시 검사센터나 단체 관광객의 경우 여행사를 통해 예약된 개별 병원에서도 가능합니다. <오재우 / 제주공항 검사센터 과장>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에 한해서 조금이나마 더 편하게, 오래 여행할 수 있게끔 단 몇 시간이라도 줄여보고자 공항에 검사센터를 차렸습니다."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접촉 면회가 중단돼 비접촉 면회만 가능합니다. 외래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입소자의 외출이나 외박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고연령층의 경우에는 여전히 치명적인 사망하는 경우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 고연령층, 기저질환자 등의 보호를 위해서라도…." 방역당국은 이번 주부터 이 같은 방역 조치를 적용하기로 하고 4차 백신 접종 대상자들의 접종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2.07.25(월)  |  조승원
KCTV News7
00:40
  • "오등봉공원서 멸종위기 식물 발견…생태조사 필요"
  •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 부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대흥란 21개체가 확인됐다며 생태환경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해당 개체가 오등봉공원 탐방로에 인접해서 발견된 만큼 언제든 훼손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제주도와 환경부 등이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이번 발견으로 오등봉공원의 생태적 가치가 입증됐다며 제주도는 민간특례 사업을 중단하고 생태조사를 다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2.07.25(월)  |  조승원
KCTV News7
00:33
  • 오영훈 지사 '4차 백신' 접종… "도민 동참 독려"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코로나19 예방 4차 백신을 접종하고 도민들의 동참을 독려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26일) 서귀포보건소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4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제주도는 코로나로 인한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 50살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감염취약 시설 등으로 찾아가는 접종을 운영하는 한편 사전예약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2022.07.25(월)  |  조승원
KCTV News7
00:43
  • 한라산에서 국내 미기록 '선태식물' 발견
  • 국내에서 기록되지 않은 선태식물이 한라산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윗세오름 주변 계곡부에 있는 구상나무림 아래에서 국내 미기록종인 가칭 산다시마 이끼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산다시마 이끼는 엽상체의 선태식물 즉, 이끼 식물로 계곡부 주변의 그늘지고 습한 흙 위에 생육하는데 그동안 국내에서는 보고되지 않은 종으로 확인됐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발견을 통해 한라산이 한반도 선태식물 다양성의 보고라는 점이 다시 입증됐다며 새롭게 밝혀진 선태식물을 국제 학술지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 2022.07.25(월)  |  조승원
KCTV News7
00:28
  • '갯녹음 피해' 마을어장 복원사업 추진
  • 제주도가 갯녹음 피해를 입은 마을어장에 대한 복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어촌계 마을어장 13곳에 6억여 원을 들여 해조류 성장과 번식에 효과가 있는 시비재를 살포합니다. 시비재 알맹이를 담은 자루를 통째로 바다에 넣는 것과 동시에 해양수산연구원과 민간 업체가 공동 개발한 해조생육 블록 안에 시비재를 충전하는 방법을 병행합니다. 한편 도내 갯녹음 피해 면적은 1998년 19%에서 2019년 3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 2022.07.25(월)  |  조승원
KCTV News7
02:21
  • 송악산 일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일대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송악산 유원지 지정이 다음 달 1일 실효됨에 따라 무분별한 개발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인데요, 이에 따라 송악산 일대에서는 앞으로 3년 동안 건축물 건축이나 토지 형질 변경, 토지 분할 같은 행위가 제한됩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 1995년부터 유원지로 지정돼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일대. 제주지역 서부권의 관광 핵심지역이자 한라산에 버금가는 자연관광 자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달 2일 이후로는 유원지 지정이 효력을 잃게 됩니다. 무분별한 난개발이 우려되자 제주도가 송악산 일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고 도시계획위원회가 원안 수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송악산 일대 부지를 매입해 뉴오션타운을 조성하려던 중국 자본의 사업자 측에서 제한지역 지정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 송악산 일대 약 20만 제곱미터에서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건축물 건축이나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 변경, 토지 분할 같은 행위가 제한됩니다. 이와 별개로 제주도는 지난 2020년 송악 선언의 후속 조치로 송악산 주변지역을 문화재로 지정하고 보존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송악산과 주변지역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주민 상생 계획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개발제한 지역 가운데 뉴오션타운 사업자 측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재산권 침해 소지를 없애는 차원에서 행정이 매입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고형종 / 세계유산본부 자연문화재과장> "(원안 수용 결정으로) 송악산 보전 관리방안 용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그와 병행해 오늘 심의 때 얘기가 나왔던 토지 매입건과 관련해서도 관계 부서에서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송악산 일대가 개발제한 지역으로 지정되며 난개발 우려는 잠재웠지만 사업자 측이 소유한 제한 지역 내 80% 토지를 매입하려면 막대한 재정 부담이 뒤따를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2.07.22(금)  |  조승원
KCTV News7
00:37
  • 어제 1천471명 신규 확진…확산세 지속
  • 어제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천 471명이 추가되며 확산세가 지속됐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25만 4천 83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6%가 제주도민이었고, 다른지역 거주자 42명, 해외 유입 1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1천 295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8천 183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명입니다.
  • 2022.07.22(금)  |  조승원
KCTV News7
00:47
  •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1명 추가…역학조사
  • 제주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한 뒤 숨졌다는 이상반응 신고가 1명 추가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51살 도민이 지난해 5월과 7월, 각각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가 9월부터 치료를 받던 중 10월에 숨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당시 주치의가 백신과의 연관성을 신고하지 않았지만 최근 유족이 뒤늦게 신고해 진료기록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도내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자는 38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35명은 인과성이 낮은 것으로 결론났고 나머지 3명은 질병관리청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 2022.07.22(금)  |  조승원
KCTV News7
00:37
  • 5.16도로 야간·빗길에도 잘 보이는 차선 도색
  • 5.16도로 전 구간에 야간이나 비 날씨에도 도로 노면 표시가 잘 보이도록 차선이 새로 도색됩니다. 제주도는 5.16도로 제주시 제1산록도로 입구 교차로에서 서귀포 서성로 입구 교차로까지 22km 구간에 "우천형 고휘도 차선"을 도색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색 업체가 선정되면 다음 달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5.16도로에는 하루 교통량이 3만대 안팎으로 많지만 조명시설이 없어서 비가 오는 야간에는 차선이 보이지 않아 사고위험이 컸습니다.
  • 2022.07.22(금)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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