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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KCTV News7
00:56
  • 오 지사 "물류체계 문제 해결 예산 반영 요청"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제주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오 지사는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제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원인은 물류체계 문제에 있다며 이는 민생과 직결된 만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과 농산물 통합물류체계 구축 지원 등에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수장 현대화사업과 상수관로 정비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냄새없는 양돈장 구축 시범사업 등 내년 목표인 국비 1조 8천 380억 원을 확보하는 데 정부 여당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4.3의 완전한 해결과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중증환자 치료 인프라 확충, 물류체계 개선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2022.07.19(화)  |  조승원
KCTV News7
00:41
  • 국토부, '제2공항' 지방거점공항으로 건설 추진
  •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을 지방거점 공항으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2공항 등을 담은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했습니다. 국토부는 업무보고 내용 가운데 신성장 동력 확충 분야에 거점 간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제주 제2공항과 가덕, 대구경북 등을 지방거점 공항에 포함시켰습니다. 한편 제2공항은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용역 완료에 따른 최종보고서 제출만 남겨 놓고 있으며 용역에서는 보완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습니다.
  • 2022.07.19(화)  |  조승원
KCTV News7
00:46
  • 4·3중앙위, 내일 첫 제주 회의…유족 추가 결정
  •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4.3중앙위원회가 발족 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제주에서 회의를 엽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4.3중앙위원회는 내일(20) 오후 제주도청에서 회의를 열고 제주4.3 유족을 추가 결정할 예정입니다. 내일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안부 등의 차관급까지 2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4.3중앙위원회는 4.3특별법에 따라 2000년 발족한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로 제주4.3 진상 규명과 희생자, 유족을 심사해 결정하고 있습니다.
  • 2022.07.19(화)  |  조승원
KCTV News7
00:38
  • 어제 1천 221명 확진…누적 25만명 육박
  • 제주에서 어제(18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 넘게 나오는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추가된 코로나 확진자는 1천 2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따라 누적 확진자는 24만 9천 826명으로 25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7%가 도내 거주자로 확인돼 지역 내 급속한 확산 경향을 보였습니다.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도 964명으로 1천명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한편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5천 892명이며 위중증 환자 1명이 치료 중입니다.
  • 2022.07.19(화)  |  조승원
KCTV News7
00:42
  • 제주서 영유아 수족구병 급증…한달만에 30배
  • 제주에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영유아 수족구병도 급증하며 감염병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3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집계한 외래환자 1천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지난달 셋 째주 2.8명에서 이달 둘 째주 82.5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코로나 유행 이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마스크 착용도 느슨해지면서 수족구병 발생률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아이들이 이용한 장난감 등을 수시로 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2.07.19(화)  |  조승원
KCTV News7
00:29
  •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공모에 13명 지원
  • 제11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공모에 13명이 지원했습니다. 문화예술재단이 어제(18일) 차기 이사장 공모에 따른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에서 10명, 다른지역에서 3명 등 모두 13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단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배수 이상의 이사장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하면 도지사가 임명하게 됩니다. 이사장 임기는 2년으로 채용 절차를 거치면 이달 말쯤 인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2.07.19(화)  |  조승원
KCTV News7
02:58
  • '돈 먹는 하마' 특별행정기관…"정부에 반납"
  •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이관받은 중앙 정부의 특별행정기관이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에 대한 정부의 국비 지원이 해마다 줄어든 반면 도민 혈세인 지방비 투입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영훈 지사가 이들 특별행정기관을 정부에 반납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혀 후속 작업이 주목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 11일 임용된 신임 제주보훈청장. 제주도와 국가보훈처가 2006년부터 추진해 온 계획 인사 교류에 따라 임용됐습니다. 기관 명칭이 제주도 보훈청이지만 중앙에서 이관된 특별행정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특별행정기관은 도내 7곳. 국토관리청, 노동위원회, 환경출장소 등 제주에 있던 정부 기관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2007년부터 제주도 조직으로 이관된 것입니다. 제주 여건을 고려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해 선도적 지방분권을 이루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이관한 지 15년이 넘었지만 처음 취지와는 별개로 돈 먹는 하마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에 국비 지원은 해마다 줄어드는 반면 제주도가 도민 혈세로 투입하는 지방비는 오히려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10년 간 국비 지원은 600억 원 정도 감소했는데, 같은 기간 지방비 지원 규모는 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중앙 정부가 이들 기관을 제주도로 이관한 이후 새로운 사업에 대한 예산 배정이나 시책 지원에서 제주도를 배제했고 예산 부담만 늘렸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특히 국가 사무 영역인 보훈과 도로, 항만 사업 등에 지방비를 투입하는 게 적정한지도 논란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이 같은 맥락에서 특별행정기관을 중앙 정부에 반납하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KCTV 대담)> "국가 기간 물류 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항만 같은 경우에도 그건 국가가 책임져야 할 문제죠. 제주도가 그걸 감독할 능력과 재정적인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한번 다시 검토해 볼 사항이라고 봅니다." 제주도 차원에서도 계속 유지해야 하는 기관 또는 반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기관을 구분하는 작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별도 용역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KCTV 대담)> "저는 관련 용역을 해서 불필요한 부분은 이관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분적으로. 왜냐하면 보훈 업무 같은 경우는 국가가 당연히 책임져야 될 문제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보훈 업무를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도록 하고 인원을 늘려달라고 하는데 그 예산을 도민이 낸 세금으로 확보해야 한다?" 지난 도정이나 도의회에서도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해결하지 못했던 특별행정기관 반납 작업이 이번 도정에서 해법을 찾게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그래픽 : 소기훈)
  • 2022.07.18(월)  |  조승원
KCTV News7
00:47
  • 오 지사, 강정마을 간담회…"갈등 해소·사면 건의"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공식 방문해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 지사는 강정마을회관에서 조상우 마을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강정마을과 제주도가 협약한 부분을 존중하고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상우 마을회장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의 6개 협약 과제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함께 사법처리자들이 사면 복권될 수 있게 정부에 계속 건의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오 지사는 8.15 특별사면에 대비해 대통령 비서실과 법무부, 국회에 사면 조치 건의문을 제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2.07.18(월)  |  조승원
KCTV News7
00:46
  • 오늘부터 코로나 예방 4차 백신 접종 시작
  • 제주에서도 오늘(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4차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 이후 4개월이 넘은 50대 연령층 전체와 기저질환이 있는 18살 이상 성인입니다. 장애인이나 노숙인 시설 같은 감염 취약시설의 입원 또는 입소자도 4차 접종 대상에 해당됩니다.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노바백스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당일 접종과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자에 대한 접종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재유행으로 4차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대상자는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 2022.07.18(월)  |  조승원
KCTV News7
00:41
  • 더불어민주당 도당 위원장 후보자 공모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도당 위원장 선출에 따른 후보를 공모합니다. 대상은 피선거권 제한에 해당하지 않은 제주지역 권리당원이며 접수는 모레(20일) 하룻동안 이뤄집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7일 제주도당 정기 대의원 대회를 열어 출마한 후보를 추대할 계획이며 같은 날 전당대회의 일환으로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참여하는 제주지역 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도당 위원장은 그동안 제주지역 3명의 국회의원이 순번에 따라 지내는 전례에 따라 이번에는 위성곤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2022.07.18(월)  |  조승원
KCTV News7
02:05
  • 3개월 만에 1천명대 확진…재유행 확산
  •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만 1천명 넘게 발생하며 확산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루 천 단위 확진자는 약 3개월 만인데요, 올해 상반기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재유행이 현실화되며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긴 줄을 이뤘습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오고 가는 발길이 끊임 없이 이어집니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을 받거나 밀접 접촉자로 통보된 사람 등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를 찾은 것입니다. 제주에서 하루 확진자가 천명 넘는 확산세를 보이면서 선별진료소를 찾는 발길이 휴일에도 이어졌습니다. 어제(16일) 하루 제주에서 추가된 코로나 확진자는 1천 33명. 하루에 천명 단위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26일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올해 상반기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비교적 안정적이던 확산세가 지난주를 기점으로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5%가 도내 거주자로 확인돼 지역 내 일상 감염이 확산된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10대 이하 확진자가 전체의 35%에 달하며 학교를 중심으로 빠른 전파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바이러스가 높은 감염력을 지닌 데다 방학기간 학생들과 휴가철 관광객의 이동량이 늘며 추가 확산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BA.5는 특히 감염률이 높기 때문에 이동량과 접촉량, 활동량에 따라서 (확진자 수가) 정비례합니다. (7~8월 휴가철) 기간에 제주도는 상대적으로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게 변수라면 변수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통제 성격의 거리두기를 실시하지 않는 만큼 생활 속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4차 백신 접종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2.07.17(일)  |  조승원
KCTV News7
00:43
  • 폭염특보 해제…모레까지 최대 150mm 비
  • 제헌절이자 휴일인 오늘 제주는 폭염특보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한림에서 32.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1도, 서귀포 29.2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다만 남부지역에 남아있던 폭염특보까지 모두 해제되며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 곳에 따라 내리는 비는 내일 새벽부터 강풍을 동반하며 점차 강해지겠고 모레까지 30에서 100mm, 많은 곳 산지에서는 150mm 넘게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제주도 앞바다에서 최대 4미터까지 일 것으로 보여 해상활동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2.07.17(일)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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