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5(수)  |  허은진
6.1지방선거 도의원 선거구 격전지를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시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선거구인데요. 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실시된 4차례의 선거에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재선의원이 탄생한 적 없는 지역구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징크스가 깨질지 아니면 다시 이어지게 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시 외도동의 한 아파트 단지.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가 유세차에 올라 골목골목을 다니며 유세를 펼칩니다. 유세를 마치고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명함을 건네고 골목 상권 자영업자들을 만나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지지를 부탁합니다. 인근 내도동의 마을회관. 국민의힘 양해두 후보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돼 경로당에 모인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선거에 첫 도전하는 정치신예인 만큼 차량 통행이 많은 곳에서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 일도 빼놓지 않습니다. <허은진 기자> "제주시 외도, 이호, 도두동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와 국민의힘 양해두 후보가 맞붙습니다. 이 지역구는 단 한번도 재선의원이 없었습니다." 송창권 후보는 외도중학교 개교를 추진하고 이호동 청사 준공과 도두동 제주공공하수처리장 준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송창권 / 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 후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주민 여러분. 저 송창권 4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4년을 더 부탁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초선만 있었는데요. 재선 도의원 시켜주셔서 더 힘 있는 도의원 그래서 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여러분 저를 써주십시오. " 양해두 후보는 외도중학교의 조속한 추진과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공항 소음 피해 적극적 대처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양해두 / 국민의힘 외도·이호·도두동 후보>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지역 주민 여러분. 사전 투표일까지 3일, 본 투표일까지 7일이 남았습니다.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 주시고 저 양해두를 지지해 주신다면 지역에 반드시 필요로 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양해두가 답입니다." 외도, 이호, 도두동 선거구는 지난 4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5회 새정치민주연합, 6회와 7회에는 각각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실시된 4차례의 지방선거에서 매번 다른 후보자를 선택하며 단 한 번도 재선의원이 탄생한 적 없는 겁니다. 이같은 상황에 현역인 송창권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며 지역구의 징크스가 깨질지 정치신예 양해두 후보가 도의회에 새롭게 입성하며 또다시 징크스를 이어가게될지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우리동네 후보는
KCTV News7
03:37
  • [우리동네 후보는] 교육의원·도의원 후보 대표공약은?
  • 한주간 <우리동네 후보는> 코너를 통해 소개해드린 도의원과 교육의원 후보자들의 대표공약을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이번주 소개해드린 교육의원 선거구와 도의원 선거구 다시 정리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교육의원 제주시 동부 선거구입니다. 현역인 부공남 교육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있고 제주시 교육장 출신의 강동우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부공남 예비후보 아라동 초등학교 신설, 동인초 부지 학교 또는 교육기관 이전, 읍면 지역 자율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강동우 예비후보 코로나19 학습 결손 극복 지원방안 마련,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에듀테크를 활용 미래교육 실현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다음은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 선거구입니다. 현역 의원인 김장영 예비후보와 교육의원 선거 사상 첫 여성 후보인 고의숙 예비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김장영 예비후보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원도심 지역 거점 돌봄센터 구축,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와 상담교사, 사회복지사 배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고의숙 예비후보 코로나19 이후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원도심을 미래형 교육 자치 지구 조성, 교육 원탁회의 실행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이번엔 서귀포시 동부선거구입니다. 사립학교 출신의 강권식 예비후보와 공립학교 출신의 오승식 예비후보가 경쟁합니다. 강권식 예비후보 특수학교 환경과 처우 개선, 남원읍 지역 체육고등학교 설립,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오승식 예비후보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조성, 미래 핵심 역량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 걱정없는 맞춤형 돌봄과 유아교육, 특수교육 실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교육의원 서귀포시 서부 선거구입니다.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의 각각의 길을 걸어온 2명의 예비후보가 맞붙습니다. 고재옥 예비후보 탐라대학교를 기숙형 창작공간으로 활용, 4.3관련 교육강화, 영어교육도시 조기 완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정이운 예비후보 고운 심성을 기르는 학생 자치활동 지원, 기초학력 책임 지도,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추가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마지막은 다시 도의원 후보 살펴보겠습니다. 서귀포시 대천, 중문, 예래동 선거구입니다. 현역 임정은 의원과 재선 의원을 지낸 현정화 예비후보 1대 1 구도로 치뤄집니다. 이 두분, 이웃사촌이자 제줏말로 괸당 사이입니다. 임정은 예비후보 강정 택지지구 내 주차타워와 복합문화센터 건립,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 방안 마련, 자연 친화적 놀이터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현정화 예비후보 관광청을 중문관광단지로 유치, 강정 택지지구 주차타워 조성과 편의시설 확보,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후속 조치를 위한 상생방안 마련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 후보는이었습니다.
  • 2022.04.28(목)  |  허은진
KCTV News7
03:18
  • [우리동네 후보는] 대천·중문·예래, 전·현직 '맞대결'
  • 6.1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서귀포시 대천, 중문, 예래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직 임정은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재선의원 출신의 현정화 예비후보가 3선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대천, 중문, 예래동 선거구는 인구가 3만 명에 육박하고 만 18살 이상 유권자 수는 서귀포 지역에서 가장 많은 2만 5천명에 달합니다. 40년이 넘도록 완공되지 않은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탐라대학교 부지활용,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문제, 색달동 광역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사업 등 제주의 굵직하고 다양한 현안들이 산적한 지역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보궐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한 임정은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올해 49살의 임 의원은 중문중학교 운영위원장과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임정은 /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2년이란 시간이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을 다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역 주민 여러분들한테 약속했던 여러 가지 사업들을 마무리해서…" 임 의원은 강정 택지지구에 주차타워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 방안 마련, 자연 친화적 놀이터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임정은 /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정택지지구 내에 주차타워와 복합문화센터 건립 그리고 탐라대학교 유휴 부지의 활용 방안 마련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재선의원 출신의 현정화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3선에 도전합니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에서 첫 지역구 여성의원으로 당선된 경험을 바탕으로 최초 여성 3선 의원까지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정화 / 국민의힘 예비후보> "새로운 정권 창출과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역시 거기에 동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런 변화들이 우리 지역 간에 소통할 수 있도록…" 현 예비후보는 관광청을 중문관광단지로 유치하고 강정 택지지구 주차타워 조성과 편의시설 확보,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후속 조치를 위한 상생방안 마련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현정화 / 국민의힘 예비후보> "우리 중문관광단지가 아직도 미완성인 채로 그냥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윤석열 정부 공약인 관광청 설치, 유치하는데 국정과 도정의 가교 역할을…" 재선에 도전하는 여당의 현역의원과 3선에 도전하는 야당의 예비후보 간의 뜨거운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28(목)  |  허은진
KCTV News7
03:28
  • [우리동네 후보는] 아라동 을, 젊은층 표심 어디로?
  • 6.1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우리동네 후보는>입니다. 오늘은 아라2동 대부분 지역과 영평, 월평동을 아우루는 아라동 을 선거구입니다. 재선 도전에 나선 현역 비례 의원과 지역구 후보 가운데 가장 어린 20대, 입성을 위한 세번째 도전까지 다양한 후보들이 등장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인구 증가에 따라 분구돼 선거가 진행되는 아라동 을 선거구입니다. 아라동 을 지역의 인구는 1만 6천233명, 만 18살 이상 유권자 수는 1만 2천590명입니다. 첨단과학기술단지로 대표되는 아라동 을 선거구는 인구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족한 생활인프라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도내 지역구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어린 국제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 강경흠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을 받고 첫 도전에 나섰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 내 아직 마을 형성이 되지 않은 곳이 있다며 자연마을 만들기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초등학교 신설, 문화복합체육시설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강경흠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현재 아라동은 인구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걸맞은 인프라 형성이 부족한데요.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마을 만들기 발전 사업이나 도시재생 전략을 제대로 수립해서 아라동 주민들과 서로 상생하며 더 행복한 아라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대자동차 그룹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하고 한라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지낸 신창근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통과하고 세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신 예비후보는 아라동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를 신설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문화복지시설 확충, 도로시설에 대한 정비와 신설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신창근 / 국민의힘 예비후보> "특히 아라초등학교는 62개 학급으로 점심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을 해야 하는 아주 교육 환경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교육 환경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서 제3의 장소에 초등학교 신설을 하고자 합니다." 제주도 장애인 총연합회장을 지내고 현재 정의당 비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고은실 도의원도 아라동 을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고 의원은 어린이들이 직접 꾸려가는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마을버스 공영화와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고은실 / 제주도의원(정의당 예비후보)> "아라동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기적의 놀이터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기적의 놀이터는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가는 놀이터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곧 밥이고 안전이고 권리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첨단과학기술단지를 기반으로 젊은 유권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라동 을 선거구에 누가 첫 발을 내딛게 될지 유권자들의 표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27(수)  |  허은진
KCTV News7
03:46
  • [우리동네 후보는] 아라동 갑, 첫 입성 주인공은?
  •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소개해드리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인구 급증으로 분구돼 첫 선거가 치뤄지는 아라동 갑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선을 마치고 본선 후보를 확정지었고 진보당 소속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삼양, 봉개동과 분구된 아라동 선거구는 계속 인구가 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갑과 을 지역으로 또 다시 분구가 결정됐습니다. 아라동 전체 인구는 4만 명에 육박하고 갑 지역구의 인구는 2만 2천487명, 유권자 수는 1만7천959명입니다. 분구돼 처음으로 독립된 선거를 치르는 만큼, 첫 깃발을 꽂기 위한 경쟁이 뜨겁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주도 체육진흥협의회 위원과 참사랑실천학부모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치신예 홍인숙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통과해 첫 입성에 도전합니다. 홍 예비후보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아라동에 초등학교를 신설하고 인구 급증에 따른 인프라 부족 해결을 위한 문화체육복합 공간 조성, 반려동물 의료비 절감 지원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홍인숙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아라동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주민들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고 그리고 발전이 필요한 부분에서 도시 인프라라든지 생활 인프라 이런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추진할 수 있는 일꾼, 홍반장 같은 일꾼 지금 아라동에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아라동 주민자치위원과 아라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자문위원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김대우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승기를 거머쥐고 본선 후보로 나섭니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도석관과 청소년센터 건립 추진을 최우선 공약으로 삼고 연북로와 한북로, 애조로를 연결하는 도로확장과 개설, 소공원 어린이 안전성 확보 등을 공약했습니다. <김대우 / 국민의힘 예비후보> "저는 아라동에서 태어났고 아라동에서 자랐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아라동을 사랑하고 아라동 지역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지역 현안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도정에 반영시켜 제주도뿐만 아니라 우리 아라동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여기에 진보당 소속으로 민주노총제주본부 본부장과 택배도선료 인하운동본부 공동본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영수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짓고 의회 입성을 위한 첫 도전에 나섰습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택배비 부담 해결을 위한 표준 도선료 조례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아라동 다목적 문화도서관 겁립, 구석구석 다니는 동네 무료버스 운영 등을 공약했습니다. <양영수 / 진보당 예비후보> "저희 아라동은 주민의 절반 이상이 30, 40대로 이루어진 아주 젊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젊은 도시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회적, 문화적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새로운 마을, 새로운 공동체, 새로운 아라동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분구 후 처음으로 치뤄지는 아라동 갑 선거구에 첫 입성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27(수)  |  허은진
KCTV News7
03:12
  • [우리동네 후보는] 교육의원 서귀포시 서부, "내가 적임자"
  • KCTV를 비롯한 언론4사가 공동 보도협약을 통해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 우리동네 후보는입니다. 오늘은 교육의원 서귀포시 서부 선거구입니다.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의 길을 걸어온 2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교육의원 서귀포시 서부 선거구는 현역 의원이 불출마 속에 2명의 예비후보가 첫 도전에 나섰습니다. 서귀포시 서부 선거구는 원도심으로 분류되는 서홍동을 기점으로 서쪽 대정읍까지 아우르는 지역에 해당합니다. 먼저 이 선거구에는 수학교사 출신의 고재옥 예비후보가 의회 입성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서귀포교육지원청 장학사를 지낸 후 현재는 귤사랑농원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재옥 / 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서부)> "서귀포시 서부지역은 해결해야 할 현안이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출마하게 되었고요. 도의원으로서 자격을 갖추려고 경험과 지식을 쌓으면서 준비를 해왔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탐라대학교 건물을 기숙형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고 4.3관련 교육강화와 영어교육도시 조기 완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고재옥 / 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서부)> "옛 탐라대를 활용한 20, 30대를 위한 기숙형 창작 공간을 만들어서 우리가 한류 베이스캠프를 만들 생각입니다." 이에 맞서 초등교원 출신의 정이운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정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대정초등학교 교장 등을 지냈습니다. <정이운 / 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서부)> "코로나로 인해서 지난 2년 동안 학생들이 학습 격차가 산북보다 상당히 처진다는 그런 도민들의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이에 제가 교육의원이 돼서 이런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다소나마 보탬을 주고자 이렇게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 예비후보는 고운 심성을 기르는 학생 자치활동 지원과 기초학력 책임 지도 지원,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추가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정이운 / 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서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운영 이것을 가장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기초학력이 보장돼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학력 진단을 통해서..." 현역 강시백 교육의원의 불출마 속에 각각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을 거쳐 온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25(월)  |  허은진
KCTV News7
03:06
  • [우리동네 후보는] 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 1대 1 맞대결
  • 6.1지방선거 출마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우리동네 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 선거구입니다. 현역의원이 불출마하는 가운데 2명의 예비후보가 표밭을 일구며 처음이자 마지막 도전에 나섰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 선거구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출신의 후보가 맞붙습니다. 서귀포시 동부 선거구는 시내 중심의 동홍동을 시작으로 동쪽 끝지역인 성산읍까지 포함된 지역입니다. 우선 도내에서 유일한 사립학교 예체능 교사 출신의 강권식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현중학교 교사와 제주영송학교 교장 등을 지냈습니다. <강권식 / 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동부)> "저는 공립, 사립, 특수학교를 두루 거친 교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어려운 우리 소외계층 학생, 특수학교와 그다음 체육에 관련해서 제가 서귀포시의 산남 동부 지역에 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넣기 위해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특수학교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고 남원읍 지역에 체육고등학교 설립, 교육 개선을 통한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강권식 / 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동부)> "특수학교 학생들의 환경 개선과 처우 개선, 다음으로는 체육으로서 우리 동부지역에 남원읍에 체육고등학교를 반드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돌봄교실이 아닌 돌봄 서비스로 우리 학부모들의 행복을 위해서 제가 교육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맞서 공립학교 출신의 오승식 예비후보도 표밭을 다지며 도의회 입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 예비후보는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고 서귀포여고 교장과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오승식 / 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동부)> "아이들의 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입니다. 저는 학교 현장에서 그리고 교육청에서 교육 전문직으로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해서 지역의 현안과 아이들이 원하는 바를... " 오 예비후보는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조성과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 걱정없는 맞춤형 돌봄과 유아교육, 특수교육 실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오승식 / 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동부)> "안심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두번째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책임 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걱정 없는 안심하는 돌봄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을 통해서..." 각각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서 경력을 쌓아온 두 후보간의 맞대결에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하게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25(월)  |  허은진
KCTV News7
03:53
  • [우리동네 후보는] "내가 풀뿌리 일꾼"…대표 공약은?
  • KCTV제주방송을 비롯한 언론4사는 공동보도 협약을 맺고 제주도의원 후보군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한주간 보도해드린 지역구 후보들의 대표공약, 허은진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이번주 보도해드린 선거구와 후보자들 다시 한번 정리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4파전이 펼쳐지고 있는 제주시 한경, 추자면 선거구입니다. 좌남수 도의회 의장의 불출마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1명, 국민의힘에서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예비후보, 열악한 의료접근성 해결과 추자도민이 주도하는 체험관광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원찬 예비후보, 추자도를 해양관광중심마을로 성장시키고 저지 예술인 마을 예술문화특구 지정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국민의힘 오영희 예비후보, 한경 저지 문화지구를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하고 예술회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현대성 예비후보, 지역주민 주도의 지역발전 종합계획 마련, 추자지역에 3천톤급 화물수송 여객선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다음은 제주시 외도, 이호, 도두동 선거구입니다. 지난 대선 제주에서 여당의 지지가 가장 높았던 지역인데요. 현역 의원과 정치 신예의 맞대결 예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예비후보, 외도 중학교 개교를 추진하고 도두동 제주공공하수처리장 준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양해두 예비후보, 가칭 외도중학교의 조속한 추진과 공항 소음 비해 적극적 대처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다음은 조천읍 선거구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과 조천읍장 출신의 예비후보의 경쟁 예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예비후보,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제도화와 조천읍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 복합유통시장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덕홍 예비후보, 번영로 지역 119센터를 유치, 생활 SOC사업 도입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서귀포시 표선면 선거구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윤 당선인의 지지가 높았던 지역인데요. 현역 국민의힘 강연호 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승훈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훈 예비후보, 제2공항 추진과 대규모 농산물 직매센터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국민의힘 강연호 예비후보,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과 표선면 IB교육특구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마지막, 분구가 예상되는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입니다. 애월읍 동부지역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예고되고 있는데 문중 간의 대결이라는 점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서부지역에는 국민의힘 후보의 단독 출마가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성균 예비후보, 애월읍 동부지역에 행정서비스를 위한 사무소 유치와 안정적 농업소득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예비후보, 하귀지역에 애월읍 사무소 이동 민원실을 운영하고 보건지소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서부지역 단독 출마 예상자 국민의힘 고태민 예비후보, 농수산물 유통비 지원과 농민수당 확대 등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주간 정리한 <우리동네 후보는>이었습니다.
  • 2022.04.22(금)  |  허은진
KCTV News7
03:01
  • [우리동네 후보는]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 첫 성별 맞대결
  • 6.1지방선거 출마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교육의원 선거, 제주시 중부 선거구입니다. 현역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교육의원 선거 처음으로 여성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 선거구는 현역 의원과 교육의원 선거 사상 첫 여성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제주시 중부 선거구는 이도동과 삼도동, 용담동, 건입동 등 도심지역과 원도심을 아우르는 지역입니다. 먼저 현역인 김장영 교육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김 의원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제주중앙여고 교장을 지낸 뒤 현재는 제주도 교육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강조했던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미래 교육 준비, 원도심 학교 살리기. 또한 우리 제주도교육청의 인사행정을 올바로…" 김 의원은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과 원도심 지역 거점 돌봄센터 구축,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와 상담교사, 사회복지사 배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장영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현재 학교에서 단체로 학생들을 인솔해서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와 함께 자기가 살고 있는 인근 병원이나 의원에 가서 검진을 받도록 하고…" 이에 맞서 중부 선거구에 유일한 여성 후보 고의숙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남광초등학교 교사와 제주교육청 장학사 등을 지냈습니다. <고의숙 / 교육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중부)> "저는 코로나19가 생겼을 때 학교 현장의 교감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느꼈던 경험은 코로나19 이후의 교육은 그전의 교육과 상당히 많이 다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그 변화를 만드는데…" 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이후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원도심을 미래형 교육 자치 지구 조성 지정, 교육 원탁회의 실행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고의숙 / 교육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중부)> "지금 한 명 한 명의 맞춤형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학력 격차, 정서 지원, 아이들의 건강.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 한 명 한 명에 맞는 상황을 진단해내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만들어 내야 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제주시 중부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이 재선에 성공할지 사상 첫 여성 교육의원이 탄생할지 유권자들의 표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22(금)  |  허은진
KCTV News7
03:03
  • [우리동네 후보는] 교육의원 제주시 동부 '3선' vs '첫 입성'
  • 6.1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부터 교육의원 선거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주시 동부 선거구입니다. 현역 교육의원과 도전자의 맞대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교육의원 제주시 동부 선거구는 현역의원과 도전자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동부 선거구는 일도2동과 아라동을 기점으로 동쪽 끝지점인 구좌읍, 그리고 우도면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먼저 현역인 부공남 교육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부 의원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제주서중학교 교장을 지낸 뒤 현재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공남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교육의원 제도와 교육자치 제도를 개선해서 이번 선거에 적용을 하려고 제가 노력을 해왔는데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서 이것이 지연되다 보니까 그걸 다 마무리를 못했습니다. 그것을 마무리해서 우리 제주 교육자치를 올바르게 실질적으로 또 바르게…" 부 의원은 아라동 지역에 초등학교를 신설하고 동인초 부지를 활용해 학교시설 또는 교육기관 이전,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읍면 지역 자율 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부공남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일몰제에 맞춰서 그냥 일반 정치인들로 인해서 일반 도의원들로 인해서 교육을 맡길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공약입니다." 이에 맞서 동부 선거구에 강동우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대학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우도중학교 교장 등을 지냈습니다. <강동우 / 교육의원 예비후보(제주시 동부)> "4차 산업혁명이 들어서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주 교육도 새롭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교사와 교육행정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는…" 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에 따른 학습 결손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과 통학버스 운영,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실현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강동우 / 교육의원 예비후보(제주시 동부)> "자기 수준이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 학부모라든가 아동이라든가 선생님도 그 수준을 알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한 수준을 우리가 평가할 수 있는 그런 평가방법을 도입해야 할 때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 일몰제가 예고된 마지막 교육의원 선거에 제주시 동부 선거구에는 3선을 향한 현역 의원과 처음이자 마지막 입성을 위한 도전자의 불꽃튀는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22(금)  |  허은진
KCTV News7
03:53
  • [우리동네 후보는] 애월읍, 분구 후 무혈입성?
  • 6.1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분구가 확실시 되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입니다. 애월읍 관내 농협을 기준으로 동서지역으로 나눠 분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출마자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는 도내 읍면지역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지역입니다. 인구 수도 3만 7천여 명을 넘어서며 헌재의 인구편차 기준에 따라 분구가 확실시 되는 선거구입니다. 지역 정서와 생활권 등을 우선 고려해 하귀 농협과 애월농협의 관할구역을 기준으로 선거구가 분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내권과 가까운 하귀를 포함한 애월읍 동부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2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먼저 현역인 강성균 의원이 교육의원 경력을 포함해 3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70살의 강 의원은 10대 의회에서 교육위원장을 지내고 11대 의회에서는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지냈습니다. 강 의원은 애월읍 동부지역에 행정서비스를 위한 사무소 유치와 안정적 농업소득 확대를 위한 저온저장고, 가공공장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강성균 /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그 명칭이 무엇이든 애월읍 동부사무소든 애월읍 제2사무소든 어쨌든 이 지역 애월읍 동부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행정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애월읍 사무소를 하나 우리 동부 지역에 반드시 유치를 해야 된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올해 52살로 애월읍 연합청년회장과 고성1리 이장 등을 지내며 지역에서 활동했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하귀지역에 애월읍 사무소 이동 민원실을 운영하고 보건지소 유치, 농민 대상 비료 보조금 지원사업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강봉직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하귀 이동민원실을 확대 운영했으면 하는 지역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좀 나이 드신 분들이 다니기가 불편했고 각종 서류 아니면 신고 같은 간단한 건 이동민원실에서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애월농협 관할지역인 애월리와 곽지리, 구엄리 등 13개 지역의 애월읍 서부지역은 단독 출마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부지역에는 국민의힘 고태민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의회 재입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올해 65살로 애월읍장 등 공직생활을 거치고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농수산물 유통비 지원과 농민수당 확대 등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 주거 환경 개선, 농어촌도로와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고태민 / 국민의힘 예비후보> "비료값 인상이라든지 그다음 해마다 지금 양배추라든지 양파가 산지 폐기되고 있는 정도로 농업이 붕괴 위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농업 붕괴를 정말 어떻게 멈추지 않으면 사실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농업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애월읍 분구가 진행되고 당내 공천과 경선 일정 등이 마무리되면 애월읍 동부와 서부 지역 모두 단독 출마로 무혈입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21(목)  |  허은진
KCTV News7
03:21
  • [우리동네 후보는] 표선면, '수성' vs '입성' 맞대결
  • 6.1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우리동네 후보는>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 동남쪽에 위치한 서귀포시 표선면 선거구입니다. 현역인 국민의힘 강연호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 김승훈 예비후보가 의회 입성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표선면 선거구는 반농반어의 1차산업 지역입니다. 인구는 1만 2천407명, 만 18살 이상 유권자 수는 1만 764명입니다. 성읍민속마을과 녹산로 유채꽃길, 표선해수욕장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 부흥이 지역의 오랜 현안으로 꼽힙니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이 이웃지역인 성산읍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공약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지역입니다. 표선면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의 현역 강연호 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강 의원은 올해 67살로 표선면장을 지내고 현재는 제주도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연호 /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면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중장기적인 공약들이 아직도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이런 부분들의 마무리를 위해서 제가 이번에 3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강 의원은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과 표선면 IB교육특구 조성,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 마무리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강연호 /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우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기도 한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동서 간, 남북 간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승훈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첫 도전에 나섰습니다. 올해 64살의 김 예비후보는 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과 표선농협 감사 등을 지냈습니다. <김승훈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판로난이나 처리난이 굉장히 심화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농산물의 가공이나 판매, 물류 등을 잘해서 우리 농산물이 잘 판매될 수 있도록…" 김 예비후보도 제2공항 추진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하고 대규모 농산물 직매센터 건립, 해양스포츠 메카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김승훈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제2공항을 신속히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생산하고 젊은이들에게 취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업 생산을 활성화하여 관광자원과 연계해서 대규모 직매센터를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역인 국민의힘 강연호 의원이 3선에 성공해 수성할지 정치 신예 더불어민주당 김승훈 예비후보가 새롭게 입성할지 유권자들의 표심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20(수)  |  허은진
KCTV News7
03:28
  • [우리동네 후보는] 조천읍, 1대 1 맞대결 "내가 적임자"
  • KCTV 제주방송을 비롯한 언론4사가 공동보도 협약을 통해 지방선거 도의원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과 조천읍장 출신의 예비후보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는 만세동산과 함덕해수욕장 등 역사적인 문화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인구는 도내 읍면지역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2만 5천423명, 유권자 수는 2만 1천478명입니다. 동지역과 맞닿아 위성도시화되고 있지만 아직 1차 산업의 의존도가 높습니다. 또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은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현길호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 의원은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을 지내고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길호 /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활동 4년을 성실하게 했습니다. 많은 성과도 냈습니다. 그런데 다소 제도적인 문제에 부딪히고 또 코로나 등으로 인해서 시간이 걸리는 일들을 해결 못한 일들이 좀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마무리하고 싶고 또 아직 열정이 남아 있어서 다시 한번 도전의 길에 나섰습니다." 현 의원은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제도화와 조천읍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 복합유통시장 유치, 남영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현길호 /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환경보전기여금 문제를 제도화시켜서 빨리 시행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이에 적극 나설 계획이고요. 또 하나는 우리 조천읍을 중심으로 삼화지구라든가 구좌라든가 제주시 동부지역까지 포함하는 동부지역 복합유통시장 모델을 한번 개발하고…"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김덕홍 예비후보가 도의회 입성을 위해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첫 도전에 나선 공직자 출신의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아라동장과 조천읍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덕홍 / 국민의힘 예비후보> "조천읍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대표되는 자연 자원과 역사, 문화 관광지 등 보물 같은 지역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 자원의 가치를 살리고 키워서 살맛 나는 조천읍으로 만들고자…" 김 예비후보는 번영로를 중심으로 한 산간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119센터를 유치하고 생활 SOC사업 도입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 가칭 동부스포츠타운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김덕홍 / 국민의힘 예비후보> "번영로에 지역 119센터를 유치하고 싶습니다. 그거는 우리 중산간 마을에 번영로에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에 지역 주민들이 빨리 대처할 초동 능력이 없습니다. 그걸 유치함으로 인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함과…"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조천읍장 출신의 국민의힘 김덕홍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19(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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