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5(수)  |  허은진
6.1지방선거 도의원 선거구 격전지를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시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선거구인데요. 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실시된 4차례의 선거에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재선의원이 탄생한 적 없는 지역구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징크스가 깨질지 아니면 다시 이어지게 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시 외도동의 한 아파트 단지.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가 유세차에 올라 골목골목을 다니며 유세를 펼칩니다. 유세를 마치고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명함을 건네고 골목 상권 자영업자들을 만나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지지를 부탁합니다. 인근 내도동의 마을회관. 국민의힘 양해두 후보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돼 경로당에 모인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선거에 첫 도전하는 정치신예인 만큼 차량 통행이 많은 곳에서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 일도 빼놓지 않습니다. <허은진 기자> "제주시 외도, 이호, 도두동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와 국민의힘 양해두 후보가 맞붙습니다. 이 지역구는 단 한번도 재선의원이 없었습니다." 송창권 후보는 외도중학교 개교를 추진하고 이호동 청사 준공과 도두동 제주공공하수처리장 준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송창권 / 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 후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주민 여러분. 저 송창권 4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4년을 더 부탁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초선만 있었는데요. 재선 도의원 시켜주셔서 더 힘 있는 도의원 그래서 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여러분 저를 써주십시오. " 양해두 후보는 외도중학교의 조속한 추진과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공항 소음 피해 적극적 대처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양해두 / 국민의힘 외도·이호·도두동 후보>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지역 주민 여러분. 사전 투표일까지 3일, 본 투표일까지 7일이 남았습니다.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 주시고 저 양해두를 지지해 주신다면 지역에 반드시 필요로 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양해두가 답입니다." 외도, 이호, 도두동 선거구는 지난 4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5회 새정치민주연합, 6회와 7회에는 각각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실시된 4차례의 지방선거에서 매번 다른 후보자를 선택하며 단 한 번도 재선의원이 탄생한 적 없는 겁니다. 이같은 상황에 현역인 송창권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며 지역구의 징크스가 깨질지 정치신예 양해두 후보가 도의회에 새롭게 입성하며 또다시 징크스를 이어가게될지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우리동네 후보는
KCTV News7
03:25
  • [우리동네 후보는] 외도·이호·도두, 현역 vs 신예 '맞대결'
  •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우리동네 후보는>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외도, 이호, 도두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송창권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섰고 국민의힘에서는 신예 양해두 예비후보가 의회 입성을 위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시 외도, 이호, 도두동 선거구는 제주시내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동지역으로 도농 복합도시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인구 유입도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으로 인구 수는 2만 9천956명, 유권자는 2만 3천676명입니다. 외도지역의 가칭 서부중학교와 도두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등이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송창권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송 의원은 올해 57살로 성지요양원장을 지내고 현재는 제주도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 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송창권 /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다시 4년의 기회를 얻고자 나오게 됐는데 그간에 마친 일도 있지만 다하지 못한 일들이 좀 있습니다. 그 일들을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하고 싶고요." 송 의원은 외도 중학교 개교를 추진하고 이호동 청사 준공, 도두동 제주공공하수처리장 준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송창권 /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20년 묵은 숙제인 외도중학교 개교를 반드시 해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호동 청사가 지금 설계 중에 있는데 이것을 내후년까지는 준공토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도두동에는 제주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있는데요. 이것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것도 목표대로 준공토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치 신예 양해두 예비후보가 첫 도전에 나서며 도의회 입성을 위한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올해 45살의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사무국장과 제주시 한림향우 청년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양해두 / 국민의힘 예비후보> "코로나19로 또 물가 상승으로 많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 지역의 발전은 시간이 멈춰있는 것 같습니다. 그 멈춰있는 시간을 돌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양 예비후보는 가칭 외도중학교의 조속한 추진과 도두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공항 소음 비해 적극적 대처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양해두 / 국민의힘 예비후보> "제1호 공약으로 자녀를 둔 젊은 부모님들의 가장 큰 현안인 중단된 가칭 외도중학교를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외도, 이호, 도두동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외도, 이호, 도두동 공항소음 피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도두동 하수처리 현대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외도, 이호, 도두동 선거구는 지난 대선 당시 제주에서 여당에 대한 지지가 가장 높았지만 이제까지 단 한차례도 재선 의원이 탄생하지 않았던만큼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18(월)  |  허은진
KCTV News7
03:48
  • [우리동네 후보는] 도의원 후보들 대표공약은?
  • KCTV제주방송을 비롯한 언론4사는 공동보도 협약을 맺고 제주도의원 후보군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한주간 보도해드린 지역구 후보들의 대표공약, 허은진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이번주 보도해드린 선거구와 후보자들 다시 한번 정리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도의회 입성 3파전이 펼쳐지고 있는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 리턴매치가 예고되고 있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설욕전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훈배 예비후보, 경제활성화를 위한 화순항 개발과 고등어 선단 유치, 안덕면 곶자왈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경선에 맞붙게 된 하성용 예비후보, 화순항 수산물 거점유통센터 조성, 고등어 선단 유치, 영어교육도시와 안덕면 학교의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 장성호 예비후보, 관광객이 머무르는 해안 마을 조성과 농작물 품종 갱신 등을 통한 중산간 지역 소득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다음은 현역 의원간 격돌이 예상되는 제주시 일도2동 갑 선거구입니다. 지역구 현역인 박호형 의원과 같은 당 비례대표 강민숙 의원이 맞붙게 됐습니다. 아직, 국민의힘에서는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예비후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일도지구 도시뉴딜사업 추진 마무리와 지역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민숙 예비후보, 마을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실현과 지역 문화 공간을 연계한 랜드마크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연동 을 선거구, 무려 세 번째 맞대결이 펼쳐지며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입니다. 현역인 강철남 의원과 재입성에 도전하는 하민철 예비후보, 전적은 1대 1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예비후보, 지역의 불합리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신제주권역 다목적복합체육관 조기 건립, 제주어박물관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하민철 예비후보, 소규모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반려견 거리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다시 서귀포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송산, 효돈, 영천동 선거구입니다. 현역 국민의힘 강충룡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예비후보 간의 1대 1 맞대결, 리턴매치가 펼쳐집니다. 국민의힘 강충룡 예비후보, 쇠소깍과 자구리해안을 잇는 관광벨트 조성, 효돈동 수해 위험지구 개선사업 마무리, 헬스케어타운 정상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예비후보,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유치와 감귤유통 구조 혁신, 고령화된 농어업인을 위한 인력대책 마련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다음은 현역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이도2동 갑 선거구입니다. 여야 각각 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는데 이 지역에서 나고 자랐다는 두 후보, 나이차가 무려 30살 가까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예비후보, 스마트 신호등, 1인노인가구 안전망 구축, 주민 소통의장 마련, 전신주 지중화 사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강철호 예비후보, 지역의 유휴시설을 청소년 시설로 활용하고 골목길 교통체계를 바꾸는 작업 등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주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정리한 <우리동네 후보는> 이었습니다.
  • 2022.04.14(목)  |  허은진
KCTV News7
03:21
  • [우리동네 후보는] 이도2동 갑, '청년vs연륜' 맞대결
  • 6.1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현역 홍명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1명의 후보가 등록하며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는 구제주권의 중심지로 불리는 곳으로 제주시청과 법원, 검찰 등 주요 기관이 몰려있는 지역입니다. 인구는 2만 7천283명, 만 18살 이상 유권자 수는 2만 1천870명입니다. 상권도 잘 발달되어 있고 아파트와 원룸촌이 들어서 있는만큼 심각한 주차난과 교통문제, 보행로 부족 등은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기환 예비후보가 청년정치를 내세우며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올해 31살의 김 예비후보는 오영훈 국회의원 정책비서를 지내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장으로 정당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환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젊은 제주, 변화의 시작을 이도2동 주민과 함께 하려고 출마했습니다. 저는 이도2동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이도2동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그에 대한 목소리를 메신저 역할을 하면서 의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스마트 신호등, 1인노인가구 안전망 구축, 주민 소통의장 마련, 전신주 지중화 사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기환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스마트 신호등, 스마트 폴이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스마트 폴을 설치를 추진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공용주차장을 지상, 지하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 1인 가구 안전망을 구축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전신주 지중화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강철호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의회 입성을 위한 두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올해 60살로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내고 현재는 지역에서 이도2동 적십자봉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철호 / 국민의힘 예비후보> "이도2동은 제가 앞으로도 살아가야 할 삶의 터전입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기존 자원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최대한 활용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개선시켜서 행복한 도시의 삶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의 유휴시설을 청소년 시설로 활용하고 골목길 교통체계를 바꾸는 작업 등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주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강철호 / 국민의힘 예비후보> "이도2동에 유휴공간들을 활용한 청소년이 머물 수 있는 그런 복합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도2동에 교통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교통 문제를 골목길 다이어트를 통해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이 지역구 현역인 홍명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청년의 신선함을 선택할지 연륜의 안정감을 선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14(목)  |  허은진
KCTV News7
03:24
  • [우리동네 후보는] 안덕면, 도의회 입성 3파전
  • 6.1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군들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두 명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의회 입성을 위한 두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는 산방산과 대정향교, 화석발견지, 신화역사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지역입니다. 인구는 1만 2천139명, 만 18살 이상 유권자 수는 1만 524명입니다. 계속된 부진을 겪고 있는 1차 산업과 화순항 활성화 문제 등이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조훈배 의원이 임기동안 추진해온 현안들의 결실을 맺겠다며 재선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올해 58살로 안덕면 연합청년회장을 지내고 현재 제주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화순항 개발 활용과 고등어 선단 유치, 서귀포 지역의 65%에 해당하는 안덕면 곶자왈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조훈배 /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항 개발로 인해서 금빛 모래 해수욕장은 사장되어 있는 실정이고 국가 예산을 수천억을 투자했지만 활성화가 안되고 심지어 농산물 건조장으로 대체하는 그런 실정에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하성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경선 패배 이후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준비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올해 50살의 하 예비후보는 안덕면 연합청년회장을 지내고 현재는 안덕면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하 예비후보는 화순항 수산물 거점유통센터 조성, 고등어 선단 유치, 영어교육도시와 안덕면 학교의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공약했습니다. <하성용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화순항의 물동량을 증가시키고 나아가 산남 지역이 해운 물량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화순항 수산물 거점유통센터를 조성하여 고등어 선단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장성호 예비후보는 낙후된 지역의 발전과 소득 향상을 위해 출마한다며 지난 지방선거 무소속 출마에 이어 두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장 예비후보는 올해 49살로 한국열관리협회 서귀포지회 부회장과 4.3안덕지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장 예비후보는 관광객이 머무르는 해안 마을 조성과 농작물 품종 갱신 등을 통한 중산간 지역 소득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장성호 / 국민의힘 예비후보> "안덕면은 해안 마을과 중산간 마을로 구분돼 있기 때문에 두 가지로 이야기드리겠습니다. 첫째는 해안 마을에 관광객이 머무는 그런 해안 마을로 육성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산간 마을은 농작물 품종 갱신으로 인해서 소득이 올라가는 그런 마을로 만들고 싶습니다." 안덕면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이 수성에 성공할지, 아니면 새로운 초선 의원이 탄생하게 될지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4.08(금)  |  허은진
KCTV News7
03:13
  • [우리동네 후보는] "지역 일꾼, 내가 적임자"
  • 이번 6.1지방선거에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후보군을 소개해드리는 순서입니다. 우리동네 후보는 코너를 통해 한주간 보도해드린 지역구 후보들을 허은진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KCTV제주방송은 뉴제주일보와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와 공동보도 협약을 맺고 제주도의원 후보군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보도해드린 선거구와 후보자들 다시 한번 정리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직 읍장의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입니다. 선배 읍장인 현역 양병우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고 읍장 후배인 이윤명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무소속 양병우 예비후보, 평화대공원 조성과 민관협력 의원 추진 정상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윤명 예비후보, 군부대 인근 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모슬포항 확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다음은 동홍동 선거구입니다. 지난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들의 재대결, 예고되고 있습니다. 여야에서 각각 한명의 후보가 등록했는데 과연 이번 선거 승기는 누가 잡을까요?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예비후보, 서귀포의료원과 헬스케어타운 활성화를 최우선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맞선 국민의힘 오현승 예비후보, 헬스케어타운 정상화와 음식특화 거리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다음 선거구는 제2공항 갈등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성산읍 지역입니다. 성산읍도 여당의 현역 의원과 야당 도전자의 리턴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고용호 예비후보, 제2공항과 관련한 갈등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국민의힘 현기종 예비후보, 멈춰진 제2공항을 적극 추진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다음은 제주시 노형동 을 선거구입니다. 민주당 현역 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정치 신예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예비후보, 서부 복합체육관 건립, 청소년 문화의집 계획 기간 내 완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고민수 예비후보, 근거리 중학교 배정확대와 주차난 해소 등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다음은 제주시 연동 갑 선거구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이 예고되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1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예비후보, 연동주민센터 신축 이전과 청년 행복주택 신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황경남 예비후보, 주차장 확충과 차 없는 거리 확대를 통한 누웨모루 상권 회복과 재활용도움센터 추가 설치 등을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철웅 예비후보, 노후주택과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 확충과 보행약자를 위한 인도환경 조성 등을 핵심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정리한 우리동네 후보는 이었습니다.
  • 2022.04.08(금)  |  허은진
KCTV News7
03:09
  • [우리동네 후보는] 제주 곳곳 치열한 경쟁
  • KCTV는 이번 6.1지방선거에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후보군을 만나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한주간 소개해드린 후보들 허은진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KCTV제주방송은 언론 4사 공동보도 협약을 맺고 제주도의원 후보군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소개해드린 선거구와 후보자들 다시 한번 정리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화북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정치 신예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성의 예비후보, 민간주택공급촉진 지구 안에 문화복합시설 설립을 공약했습니다. 이에 맞서 고경남 예비후보, 화북공업지역 내 녹색사업 추진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삼양, 봉개동 선거구입니다. 11대 도의회 비례대표 여성 의원들의 여야 맞대결이 예고돼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예비후보, 주민참여 주도형 마을 자치 구현을 최우선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국민의힘 한영진 예비후보, 의회 내 주거 공공성 안정성 특별위원회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제주시 삼도1, 2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의원과 청년 정치인의 경선 예고되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정치 신예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정민구 예비후보,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다며 구도심 노인복지시설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강원근 예비후보, 어린이 돌봄 확대 위한 지역복지센터 설치를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국민의힘 윤용팔 예비후보,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구도심 뉴딜 사업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한림읍 선거구 현역 의원 불출마로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하며 치열한 경쟁 예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성수 예비후보, 지역 최대 현안인 축산 악취와 지하수 문제 해결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국민의힘 강영돈 예비후보도 축산 악취와 지하수 오염 문제 해결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양용만 예비후보도 마찬가지로 양돈장 악취와 지하수 오염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홍종우 예비후보, 영어교육도시와 금능을 잇는 4차선 도로계획 반영과 택지개발 유치를 공약했습니다. 김태석 전 의장의 도지사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노형동 갑 선거구도 4명의 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고현수 예비후보, 지역 내 전선지중화 사업 마무리와 유니버설디자인 도시환경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문경운 예비후보,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비롯해 여자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 종합사회복지관 신설 등을 공약했습니다. 양경호 예비후보, 지역주민과 상가 등의 주차지역을 구분하는 주민공동체 마을 주차허가제를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국민의힘 김채규 예비후보, 교통난 해소를 위해 노형동에서 신제주, 오일장까지 이어지는 수소전기트램을 시범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주간 정리한 <우리동네 후보는>이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3.31(목)  |  허은진
KCTV News7
03:11
  • [우리동네 후보는] 삼도동…현역에 정치 신예 '도전'
  • KCTV를 비롯한 언론4사가 마련한 6.1지방선거 도의원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삼도1동과 삼도2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의원과 정치신예가 경선을 앞두고 있고 국민의힘 후보는 도의회 입성을 위한 첫 도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목관아가 위치해 있어 과거 탐라국의 행정 중심지로 여겨져 온 제주시 삼도1동, 삼도2동 선거구. 인구 수는 2만 1천331명, 만 18살 이상 유권자 수는 1만 8천281명입니다. 다른 원도심 지역과 마찬가지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주차 문제 등이 삼도동의 대표적인 현안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정민구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정 의원은 올해 54살로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를 지내고 제주도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구도심에 노인 복지회관 설립을 추진하고 공공기관 이전 등을 통한 정주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정민구 / 제주도의원> "저희 삼도1동, 삼도2동 지역구에는 비율로 노인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쉴 공간, 놀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분들의 쉴 공간, 놀 공간을 위해서 저는 노인복지관 설립을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강원근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준비하며 도전에 나섰습니다. 올해 37살인 강 예비후보는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을 지내고 현재는 삼도2동 연합청년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학교 주변 환경정리와 지역복지센터 설치, 역사와 현재를 잇는 지역 대표거리 조성 등을 꼽았습니다. <강원근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삼도동을 살기 좋은 동네, 바른 동네, 안전한 동네로 만들고 싶고요. 그다음에 삼도동만의 역사의 거리, 젊음의 거리를 만들어서 좀 더 삼도동이 제주도민들한테 친숙할 수 있는 그런 지역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용팔 예비후보가 첫 도전에 나서며 도의회 입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올해 58살로 제주도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을 지내고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문화와 교육, 교통, 주거 등을 모두 포함한 구도심 뉴딜 사업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윤용팔 / 국민의힘 예비후보> "우리 지역에는 초등학교 학생 수가 굉장히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인구가 많아져야 학교 학생 수가 많아지고 우리 지역이 발전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이 재선에 성공할지 정치 신예가 도의회에 새롭게 입성하게 될지 원도심 삼도동 유권자의 표심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3.29(화)  |  허은진
KCTV News7
03:06
  • [우리동네 후보는] 삼양·봉개동…여성 비례 맞대결
  • 6.1지방선거 도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삼양, 봉개동 선거구입니다. 3선의 현역의원인 안창남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11대 도의회의 비례대표 여성 의원들이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시 삼양동, 봉개동 선거구는 삼화지구로 대표되는 주거지역과 사용이 종료된 쓰레기 매립장 등이 위치한 지역구 입니다. 인구는 3만 1천136명, 유권자 수는 2만 4천75명입니다. 현역인 3선의 안창남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비례대표 출신 여성 후보들의 맞대결이 예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경미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올해 55살로 제주여성장애인 상담소장을 지내고 현재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경미 / 제주도의원> "이제까지 놓쳤던 것들을 더 꼼꼼하게 또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가 보지 못했고 경험하지 않은 가보지 않은 길을 가다 보니 더 많은 부분의 깨달음이 있어서 12대에는 정말 그런 일들을 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고요." 김 의원은 마을 자치 1번지, 마을 경제 1번지를 표방하며 주민참여 주도형 마을 자치 구현을 최우선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김경미 / 제주도의원> "공동체 회복이 우선 마을 단위로 이룰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이 모든 걸 합쳐서 자치라는 얘기를 씁니다. 마을 자치를 하겠다. 스스로 우리 아이를 돌보고 스스로 우리의 경제를 키우고 그러한 것을 우리가 결정하는 마을 자치 1번지 공약이 제1순위 공약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민생당 비례대표 출신인 한영진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한 예비후보는 올해 57살로 최근까지 비례대표 도의원을 지내고 현재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영진 / 국민의힘 예비후보> "비례대표 4년 동안 많은 공부와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많은 공부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그동안 제 고향인 우리 삼양, 봉개의 주민들께서 저에게 보내준 지지와 성원을 저는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비후보는 주거의 공공성과 안정성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한영진 / 국민의힘 예비후보> "부동산 문제가 우리들의 삶에 얼마나 많은 삶의 질을 좌지우지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12대 도의원이 된다면 우리 의회 내에 주거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서…" 현역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에 도의회 재입성을 위한 비례대표 출신 여성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3.28(월)  |  허은진
KCTV News7
03:20
  • [우리동네 후보는] 화북동…현역 vs 신예 '맞대결'
  •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화북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강성의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섰고 국민의힘에서는 정치신예 고경남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면서 맞대결 구도로 선거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시 화북동 선거구는 주거와 상업, 공업, 농어업이 복합된 지역입니다. 인구는 2만 3천940명, 만 18살 이상 유권자 수는 1만 9천329명입니다. 공업단지로 인한 환경과 안전 문제, 제주시 동부공원 사업 등이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강성의 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강 의원은 올해 54살로 국회의원 정책비서관을 지내고 현재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 온 현안 해결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강성의 / 제주도의원>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제주도의 어떤 환경 문제에 대한 현안들을 굉장히 많이 보게 됐고 복잡하고 어려운 단계에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런 환경 문제들을 조금 더 지속적으로 견인해내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사명감을 좀 갖게 됐고요."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고경남 예비후보가 첫 출마에 나서며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올해 55살인 고 예비후보는 제주시체육회 부회장과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고경남 / 국민의힘 예비후보> "봉사활동을 통해서 얻은 지식과 경험과 그런 여러 가지를 통해서 지역의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후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후보로서 지역에 큰 일을 한 번 더 하고 싶고 그렇게 해서 준비된 후보이고 열심히 할 수 있는 후보라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일대일 구도가 확실시 되면서 공약 대결도 치열합니다. 강성의 의원은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체계의 실질적인 방안 마련과 화북공원, 동부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강성의 / 제주도의원> "저는 구석구석 건강한 화북을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화북에는 지금 제대로 된 공원이 없는데요. 동부공원과 화북공원을 시급히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게 하는 그런 부분에 역점을 둬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고경남 예비후보는 화북이 공업지역이 된지 30년이 흘렀다며 녹색사업 등을 통한 환경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고경남 / 국민의힘 예비후보> "미세먼지라든지 공기 같은 문제들이 심각해서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가장 적합한 방법은 이전할 수 없다면 공업지역을 최대한 녹색화한 사업을 반영해서 지역의 환경을 변화를 줄 수 있는…" 여당의 현역의원과 야당의 정치신예의 맞대결이 펼쳐질 이번 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3.25(금)  |  허은진
KCTV News7
03:04
  • [우리동네 후보는] '일도2동 을' 4선 도전 vs 청년 신예
  •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제주도의원 선거 예비주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기획뉴스, 오늘은 제주시 일도2동 을 선거구입니다. 현역 의원이 4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청년 정치 신예가 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일도2동 을 선거구는 제주 최초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돼 일도지구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여느 원도심처럼 인구 유출과 공동화 현상이 심해지고 아파트 밀집에 따른 주차난이 고질적인 문제로 꼽힙니다. 유권자 1만 3천여 명의 표심은 원도심 문제와 주차난 해결의 적임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도의회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희현 의원이 4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세 차례 의정활동 경험을 무기로 재건축 사업과 연계해 의회에 원도심 살리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 읍면학교 교통비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희현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일도2동 동민들이 제게 주신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서 이번 도전을 통해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갚도록 노력하려는 의미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준호 일도2동 청년회장이 도의회 입성을 노리며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 사업가로서 후배 청년들을 위해 청년기업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실내체육 시설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준호 / 국민의힘 입후보 예정자> "많은 현안들을 말보다는 행동으로, 젊은 감각으로 이 시대의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내 아이, 미래 세대를 위한 정치를 펼쳐보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밖에 국민의힘 쪽에서 임문범 전 도의원이 출마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의당에서는 박건도 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청년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청년 기본소득 등 청년 정책을 펼치고 아이 돌봄을 저녁까지 확대, 공원 녹지 공간을 활용한 놀이터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박건도 / 정의당 도의원 예비후보> "코로나 펜데믹이나 기후위기 같은 위기들이 다가오고 있는데 전혀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더 다양한 의회 구성, 더 다양한 시민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해서 이런 위기들을 막아내고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습니다." 현역 3선 의원과 청년 정치 신예간 맞대결이 펼쳐지는 일도2동 을 선거구에서 유권자 표심은 어느 후보를 향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2.03.24(목)  |  조승원
KCTV News7
03:03
  • [우리동네 후보는] 이도2동 을…전·현직 신예 격돌
  • 6.1지방선거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 소개할 지역구는 행정구역상 이도2동이라 불리지만 법정동으로는 제주시 도남동에 해당하는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직 의원과 정치신예가 경선을 앞두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전직 도의원이 재입성에 도전합니다. 허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는 대학로를 중심으로 상가가 밀집해 있고 아파트단지와 일반주택이 모여있는 지역구 입니다. 인구는 2만 1천976명 만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 8천313명입니다. 심각한 주차난과 교통혼잡 문제, 시민복지타운의 완성 등이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강성민 도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올해 51살의 강 의원은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회에 입성했습니다. 강 의원은 코로나대응특위 구성과 시민공원 조성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강성민 / 제주도의원> "정말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도의회 내에 일상 회복 및 코로나 대응 특위 구성을 하고 도남동과 이도2동에 위치한 시민복지타운을 시민의 최고의 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에 맞서 한동수 입후보예정자도 출마 준비에 나서며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예정자는 올해 38살로 현 정부의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했고 19대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보좌진을 지냈습니다. 한 예정자는 청년 부동산 양극화 해소와 도남동의 행정자치동 승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한동수 / 더불어민주당 입후보예정자> "다양한 행정기관이 위치한 이도2동은 제주의 행정 중심지지만 도남동은 다소 소외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남동의 행정편의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도남동을 행정자치동으로 승격시키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두차례 도의원을 지냈던 김명만 입후보예정자가 다시 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 예정자는 올해 60살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을 지내고 현재 제주임업인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 예정자는 옛 제스코마트 부지에 복합시설 건립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명만 / 국민의힘 입후보예정자> "일단 주차 기능은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우리 지역 주민이 원하는 어떤 문화, 체육 또 여러 가지 플리마켓 등 이러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올 수 있는 그런 복합시설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전 현직 의원과 정치 신예까지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뜨거운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3.23(수)  |  허은진
KCTV News7
04:05
  • [우리동네 후보는]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
  • KCTV뉴스는 지방선거 공동 보도 협약을 맺은 뉴제주일보와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와 함께 6.1지방선거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지역구는 도의원 지역구 1순위이자 원도심 대표지역인 일도1동과 이도1동, 건입동 선거구입니다. 현역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에 어떤 후보들이 출마하는지 허은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제주의 정치 1번지, 경제 1번지로 불리는 제주시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선거구입니다. 도의원 지역구 1순위이자 제주동문시장, 칠성로 상점가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산지천과 제주성 등이 자리잡아 과거 제주의 중심이자 원도심 대표지역이기도 합니다. 인구 수는 1만 8천 750명, 만 18살 이상 유권자 수는 1만 6천319명입니다. 신제주권 활성화로 인한 인구 공동화 현상,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상권 회복, 원도심 도시재생 실효성 확보, 야간시간대 주차난 해소 등이 주요 현안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올해 43살의 한 권 씨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민일보에서 사회교육부장을 지내고 4·3희생자 유족청년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한 입후보 예정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제주시민회관 SOC 복합화 사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한권 / 더불어민주당 입후보예정자> "원도심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성장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주민들과 호흡하며 주민들의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13년간의 기자 생활을 바탕으로 새로운 원도심의 변화 저 한권이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김기정 전 새천년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KCTV와의 통화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두 명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50살의 김명범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무소속 출마에 이어 두번째 도전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정책보좌관과 제주경실련 사무국장을 지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동문시장 상권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동문시장 상권 활성화 백년 계획' 수립을 최우선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김명범 / 국민의힘 예비후보> "4년이 지났지만 오히려 원도심의 위기는 더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외면하거나 방치할 수 없어서 제가 의회에 들어가서 이런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도시전문가로서 역할을 하려고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던 국민의힘 박왕철 예비후보도 두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올해 45살로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장을 지내고 현재 국민의힘 재주시을당원협의회 지역운영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빈집 재개발, 재건축 사업과 임대주택 공간을 마련을 통한 청년 유입으로 원도심을 살리는 지역균형발전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박왕철 / 국민의힘 예비후보> "제가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지난 4년 전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우리 지역 주민들의 현안 그리고 그런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 현역인 문종태 의원이 일찌감치 불출마 입장을 밝히면서 무주공산인 된 해당 선거구에 각 정당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3.22(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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