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금)  |  김경임
전공의 이탈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국 의대교수들이 오늘(10일) 하루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제주대 의대 교수협의회도 동참을 예고했지만 우려와 달리 별다른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제주대병원 측은 오늘 실제 휴진에 참여한 교수는 없으며 모두 정상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대학교 의대 교수협의회는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진 과로를 막기 위해 교수들의 자발적 의지에 따라 평일 휴진을 예고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4
  • 음주 측정 거부·수십 차례 '허위 신고' 40대 입건
  • 서귀포경찰서는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수십 차례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4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4) 새벽 1시쯤 성산읍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고 조사 이후 풀려나자 50여 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024.04.25(목)  |  김용원
KCTV News7
00:34
  • 4월 제주 수두환자 급증…6년 만에 100명 넘어
  • 최근 제주지역에 수두 환자가 급증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 달 제주지역 수두 환자는 103명으로 지난 달에 비해 54% 증가했습니다. 특히 4월 제주 수두 환자가 세자리 수로 집계된 건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질병당국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대면접촉 증가로 수두 환자가 늘고 있다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미열이나 수포 증상이 있으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04.25(목)  |  김용원
KCTV News7
00:43
  • 자치경찰단, 장애인보호구역 안전문화 운동 전개
  •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오늘 오후 제주혼디누림터 장애인보호구역 일대에서 제주형 장애인보호구역 안전문화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와 제주시, 제주자치경찰,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등 유관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에 새롭게 지정된 장애인보호구역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또 장애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을 돌며 보행로 추가 연장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한편 제주혼디누림터 일대는 장애인 보행권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장애인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됐습니다.
  • 2024.04.25(목)  |  김경임
KCTV News7
02:21
  • 날씨ON (부쩍 높아진 기온…에어컨 사용 전 청소 필수)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주 다소 오른 기온에 벌써 초여름이 찾아왔나 싶은 날들이 있었는데요. 바깥활동 많이 하시는 분들은 벌써부터 에어컨을 찾으실 것 같습니다. 에어컨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청소상태를 확인해야겠는데요. 여름철 증가하는 레지오넬라증 때문입니다. 오염된 물속의 균이 냉각탑이나 급수시설, 가습기를 통해 퍼지면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병이 매년 발생이 증가하는 추셉니다. 특히 제주지역은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6.05명으로 전국평균 0.81명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인데요.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집중관리 감염병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급수시설의 주기적인 소독관리가 중요한데요. 대형건물 냉온수시설 대부분이 잘 관리되고 있지만, 일부에서 레지오넬라균이 종종 발견되는 곳이 있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도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물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에어컨 필터를 사용전 깨끗이 청소하고, 차량 에어컨도 정기적인 필터교체와 실내 청소를 통해 레지오넬라 균 뿐만 아니라 다른 세균이나 곰팡이 증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한번더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주말날씨> 이번 주말도 기온이 높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는 날씨 속에 낮기온은 21에서 22도로 오늘보다 2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낮기온은 21에서 23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3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 뱃편 이용객도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4.25(목)  |  김수연
KCTV News7
01:06
  • 오늘의날씨(4월 25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0.6도, 성산 21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3에서 15도, 낮기온은 19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제주해상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4.04.25(목)  |  김수연
KCTV News7
00:40
  • 제주대 이경태씨,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발
  • 제주대학교 생물학과 박사과정생인 이경태 씨가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습니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공계 연구자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우수 대학원생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2천 980명이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된 이경태 씨에게는 4년 동안 매달 2백만원씩, 9천 6백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됩니다. 현재 이경태 씨는 식물분자계통학연구실에서 갯녹음 발생과 밀접하게 연관된 홍조류의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 2024.04.25(목)  |  이정훈
KCTV News7
00:28
  • 제주은행, 11년째 도내 난치병 학생 지원
  • 제주은행이 11년째 도내 난치병 학생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난치병 학생 지원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제주은행의 기부금은 지난 19일 제주적십자사가 마련한 자선 만보 걷기 대회에서 전달됐는데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습니다.
  • 2024.04.25(목)  |  이정훈
  • 맑고 '포근'…오후, 미세먼지 '주의' (9시)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1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오후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질 수 있어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낮부터 저녁사이 곳에따라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4.25(목)  |  문수희
KCTV News7
03:00
  • '우회전 잠시 멈춤' 1년, 위반 차량 여전
  • 지난해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교차로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조치가 시행된 지 1년을 맞고 있습니다. 전면 신호가 빨간 불일 경우 우회전 하는 차량은 반드시 잠시 멈추고 보행자를 확인해야 하는데 1년을 맞은 현장 상황은 어떤지 김경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제주시 노형동 교차로.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대부분의 차량들이 우회전 하기 전 정지선과 횡단보도에 멈춰서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키지 않는 차량들도 쉽게 발견됩니다. 전방 신호가 빨간불인데도 정지선에 멈추지 않는가 하면 보행자 신호가 초록불일 때 아무렇지 않게 속력을 내 지나갑니다.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다 건너기도 전에 빠르게 지나가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앞선 차량이 위반하자 뒤따라오던 차량들도 꼬리를 물고 줄줄이 우회전하기도 합니다. 또다른 곳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운전자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우회전 신호등도 설치됐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앞선 차량이 신호에 맞춰 멈춰서자 뒤따라가던 택시가 차선까지 바꿔가며 무리하게 우회전합니다. <인터뷰 : 이영주 강주은 / 보행자> "완전히 잘 지켜진다고는 못 하고요. 저희 아이가 학교 갈 때 보면 몇 번 우회전 차량 때문에 놀란 적도 있고 하거든요. 아직 인식이 100% 개선된 건 아닌 것 같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법이 개정됐지만 관련 사고는 줄지 않았습니다. <김경임>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 4월부터 발생한 우회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36건. 시행 이전인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고 건수 뿐만 아니라 부상자와 사망자 수도 늘었습니다.” 경찰이 단속을 벌인 결과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해 적발된 건 지난해에만 100건이 넘습니다. (107건) 운전자들이 여전히 우회전 통행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보행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 우정식 / 제주경찰청 교통계장> "우선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OECD 평균보다 1.9배가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행자 사고가 매우 높다는 그런 통계인데요. 제주도민들께서도 우회전할 때 일시정지 등 보행자를 보호하는 교통 문화가 정착되는 데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우회전 일시정지.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 2024.04.25(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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