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  김경임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과정에서 첫 공모 당시 자격에 해당하지 않던 A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재공고를 늦게 냈다는 탈락업체 측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이달초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제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가끔 구름 많음,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평년 기온을 웃돌아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9에서 25도로 평년보다 2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전까지 제주 산지와 남부, 서부지역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04.18(금)  |  김경임
  •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 잇따라 (수정)
  • 어제 하루 고사리 채취객들의 길 잃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 55분쯤에 서귀포시 표선면 정석 항공관 인근에서 고사리 채취객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119구조견을 투입해 70대 여성을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쯤에는 서귀포시 표선면 새끼오름 인근에서 고사리를 꺾다 길을 잃은 60대 여성 2명이 20분 만에 119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일행과 동행하고 수시로 위치를 확인하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2025.04.18(금)  |  김경임
  • 가슴통증 호소 50대 한라산 탐방객 병원 이송
  • 어제(17) 아침 8시 45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탐방객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들것을 이용해 50대 남성을 옮긴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4.18(금)  |  김경임
KCTV News7
00:16
  • 끼어들기 불만 폭행 60대 택시기사 징역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지난해 6월, 도로에서 끼어들기를 한 중국인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택시 기사 60대 A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가 상당한 심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상해 정도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5.04.18(금)  |  김용원
KCTV News7
02:22
  • '의대 증원' 원점으로…오락가락 입시에 '혼란'
  • 2026학년도 전국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이전 규모인 3천58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린 지 1년여 만에 다시 증원 전으로 되돌아가게 된 셈인데요. 지난해부터 대입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은 물론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이 취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전국 대학 총장과 의대 학장단의 건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녹 이주호 / 교육부 장관 ] "2026학년도에 한하여 대학에서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입학 정원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의대 정원을 5천58명으로 2천 명 늘린 지 1년여 만에 다시 증원 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게 됐습니다. 제주대 의과대학인 경우 올해 60명을 선발했지만 다시 2024학년도 정원과 같은 수준인 40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 김일환 / 제주대 총장 (지난 9일) ]취 "2026년도 (의대) 입학정원은 아마 3천58명이 될 가능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그러면 저희 대학교 같은 경우는 40명이 되는 겁니다. " 오락가락한 정부의 입시 정책에 혼란스러운 건 수험생과 학부모들입니다. 정부의 정원 동결 결정이 전해지자 올해 의대 정원 증가를 기대했던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선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고 3은 학생 수가 많은 황금돼지띠인데다 재수생 쏠림마져 예상되는데 의대 정원까지 작년보다 줄어들면서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진학 지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남영식 / 00입시학원 원장 ] "현재 고3 인원이 전국적으로 작년 인원보다 좀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대 증원에 대한 기대를 했다가 줄어드는 바람에 입시 지도하는 데 있어서나 학업 지도 목표를 갖고 있는 데 불편함이 많이 생겼고요. " 갑작스런 의대 증원 결정부터 동결까지 정부의 오락가락한 입시정책에 애꿎은 교육 현장만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17(목)  |  이정훈
KCTV News7
00:27
  • 도교육청, 특성화고 취업 지원 설문조사 실시
  • 제주도교육청이 효과적인 특성화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조사는 이달 말까지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설문은 학과와 학교생활 만족도, 졸업 후 진로 등으로 구성됐으며 설문 결과는 특성화고 진로 지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준비에 활용됩니다.
  • 2025.04.17(목)  |  이정훈
KCTV News7
02:35
  • 관급공사 현장서 콘크리트 펌프차 전도, 1명 숨져
  • 오늘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관급공사 현장에서 43톤 콘크리트 펌프차가 전도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량과 연결된 관이 타설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를 덮치면서 사망사고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도 안전 관리자 유무 등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커다란 콘크리트 펌프차가 바퀴가 들린 채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작업이 멈춘 공사현장에는 차량과 연결된 기다란 압송관이 그대로 꽂혀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관급 공사 현장에서 43톤급 콘크리트 펌프차가 전도됐습니다. 차량이 옆으로 쓰러지면서 철제 압송관이 근처에서 리모컨으로 조정하며 타설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를 덮쳤고 작업자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결국 숨졌습니다. <싱크 : 공사 현장 관계자> "저쪽에 타설하고 여기로 다시 옮긴 거예요. 안 보이니까 멀리서는 안 보이니까 가까이서 보려고 한 것 같은데." 해당 현장은 서귀포시가 진행하던 서성로 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으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사업비 394억 원을 투입해 이 일대 6.23km 구간의 배수로 정비와 저류지를 설치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저류지까지 연결하는 관로 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공사 현장 관계자들은 현장 일대 도로 폭이 좁아 지반이 고르지 않은 곳에 차량을 설치해 작업하면서 사고로 이어졌다고 말합니다. <싱크, : 공사현장 관계자> "이렇게 (지지대를) 꽂으면 이걸 확인해 봐요. 땅 꺼지는지 안 꺼지는지 확인을 하고 하는데, 이 차가 여기 안 세우고 다른 데 세우려면 도로 다 막아야 돼요. 통행이 안 되잖아요." 경찰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은 사고 현장을 찾아 1차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당시 현장 안전 관리자 유무와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가능한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경찰도 현장 관리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5.04.17(목)  |  김경임
KCTV News7
00:21
  • 표선면 태양광 부지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 오후 4시 3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영주산 인근 태양광 부지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잡초 등 야초지 660여 제곱미터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17(목)  |  김경임
KCTV News7
00:39
  •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유공자 시상
  •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 장애인 체육 우수선수 프로필 사진 전달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은정씨가 장한장애인대상을, 고연옥씨가 장애인어버이대상을, 김은형씨와 오희진씨가 장애인복지특별상을, 강정애씨가 장애인도우미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제주도는 장애인을 날을 포함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를 장애인주간으로 정하고 장애인한마음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5.04.17(목)  |  양상현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