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거리두기 1.5단계로의 완화 결정에 따라
그동안 문을 닫았던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운영재개 대상은
긴급 돌봄을 위해 운영됐던 어린이집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 639곳입니다.
제주도는
시설운영이 재개되더라도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음식물 섭취 금지,
개인간 거리두기는
계속해서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2공항 추진 여부에 분수령이 될 도민 여론조사가 오늘(1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여론조사는 지역번호 02, 064 두가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18일 발표 예정인 이번 여론조사는 수년간 지속돼 온 제2공항 갈등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제2공항을 둘러싼 찬반 단체 주장을 이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천23만명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제주와 김포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으로 꼽힙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4조 8천억 원을 들여 성산읍에 신공항을 짓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야심찬 제2공항 건설 계획은 쪼개진 제주 민심에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찬성측은 하늘 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제2공항 건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교통정체와 소음 등 포화 상태의 현 제주공항의 부담을 해소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무엇보다 제2공항이 침체된 지역 경제와 균형 발전을 견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정민 / 제 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혹여 제2공항이 잘못된다며 성산지역은 겉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빠질 것이다. 지역경제는 피폐해지고 주민들은 불신과 반목으로 이를 것이다."
반대측은 제2공항이 제주의 환경 훼손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란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안전한 하늘길은 현재의 제주공항을 현대화하면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2공항 건설 예정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게된다며 제2공항 건설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보 / 성산읍 제 2공항 반대대책위원장>
"자연환경 훼손과 피해지역 주민을 양산하고 삼촌,조카하며 살아온 마을공동체를 반목과 분열로 내모는 제2공항이 아니라 성산의 환경적 가치를 기반으로 더불어 잘 사는 투명한 발전 정책을 (기대한다.)"
제주도내 9개 언론사의 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역번호 02, 064 두가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18일 저녁 8시에 발표될 이번 여론조사는 제2공항 갈등을 해결하는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여론 조사결과 어느 한쪽이 우세하게 나타나지 않을 경우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 가능성도 높습니다.
무엇보다 정부도 이번 도민 여론 조사 결과를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도민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정부가 올해부터 오징어에 대해 총허용 어획량, 즉 연간 잡을 수 있는 물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자원 감소가 가장 큰 이유인데, 어민들은 생계를 위협하는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집단 반발에 나섰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항 제2부두 입니다.
부두 앞바다에는 현수막을 내건 어선들로 가득합니다.
집어등을 켠 어선들은 항해를 나가지 않고 부두 인근 해상을 돌기만 합니다.
최근 해양수산부가 시행한 오징어 총허용어획량 제도에 반대해는 해상 시위에 나선 겁니다.
<문수희 기자>
"해수부가 근해자망 어선에도 TAC를 확대 도입하면서 어민들이 반발에 나섰습니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오징어 어획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근해자망 어선에도 TAC 즉, 총허용 어획량 적용을 결정했습니다.
올 한해 근해자망 어선에 적용된 총허용어획량은 2천 624톤 입니다.
이렇게 되면 50톤급 어선을 기준으로 보통 100여 톤의 어획량이 30톤 가량으로 제한됩니다.
어민들은 오징어 어획량 감소는 자연현상과 중국어선의 불법포획이 원인이지 우리 어민에게 규제를 적용해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오징어 조업에 대해 금지기간과 금지체장을 통해 제재하고 있는데 포획량까지 제한하면 생계에 타격을 입는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승남 / 근해자망 어업인>
"(불법 조업 어선) 단속해달라 해도 단속도 안해주지 그러면서 우리한테 오징어 TAC 적용해서 (조업)양을 30%로 줄이면 우리는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고 어떻게 해나가겠습니까..."
<고숙애 / 근해자망 어업인>
"어민들이 너무 어렵고 제재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오징어도 그렇고 제재하는 것이 많아요. 그래서 뭐든지 우리 어민들은 해체하기를 바라고..."
해양수산부는 현재까지 총허용 어획량의 철회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다만 물량을 다소 늘리는 쪽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오늘 오후 1시 45분쯤 서귀포시 월평포구 인근 갯바위에 낚시객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52살 낚시객 김 모씨를 구조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바다에서의 단독행동은 삼가하고 반드시 물 때 등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어제 낮 12시 10분쯤
제주시 한림항 북쪽 약 1.2km 해상에서
0.8톤 급 레저보트가 어선과 부딪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레저보트에 타 있던 A씨가
배에 매달려 있다가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남원이 14.9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10.2도, 서귀포가 14.3도, 성산이 10도, 고산이 9.8도를 보였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을 떨어뜨렸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 전역에 5mm 미만의 비, 산지에는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나 눈이 오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에서 3도, 낮 기온은 10에서 11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남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KCTV 제주방송을 비롯한
제주도내 9개 언론사의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모레까지 3일간
2군데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되고 있으며
성산읍 주민을 포함한 제주도민 2천명과
성산읍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2공항 건설 찬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전화는
지역번호 02, 064 두가지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결과는 오는 18일 저녁 8시에 발표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2공항 추진여부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결과에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나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어제(14일), 타 지역을 방문한 뒤 돌아온 입도객 581명 등 1천 234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제주는 지난 12일 이후 나흘째 누적 확진자 547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2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468명입니다.
아버지를 둔기로 폭행해 다치게 한 20대 정신지체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꾸중을 듣자 화가 나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6살 김 모 피고인에게 검사의 구형보다 높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정신장애 3급이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지만 범행 방법이 매우 위험했던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