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관광객과 귀성객 3만 7천여명이 찾았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13도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높아 비교적 포근했습니다.
이같은 날씨속에 오늘 하루 3만 7천여 명이
공항과 항만을 이용해 제주를 찾았고
용담 해안도로 등
주요 관광지 마다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설날인 내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9도,
낮 기온은
16도까지 오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어제(10일) 하루동안 제주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 발생한 4명의 신규 환자는 검사결과 통보 전 제주에 입도한 서울 중랑구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난 6일 패키지 여행으로 제주를 찾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관광객의 일행 1명,
수도권 방문 이력 1명,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 등입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의 경우 가족 중 1명이 다른 지역 방문 이력이 있어 세부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54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5일, 입원 50일만에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진 60대 남성에 대해 제주지역 첫 사망자로 공식 기록했습니다.
어제(10일) 제주에서 추가 확진된 4명 가운데 1명이
도내 한 산후조리원 직원으로 파악되면서
이와 관련한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시행한 산후조리원 선제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어제(10일) 2차 검사에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산후조리원 종사자 등
입소자 25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검사결과에 따라
시설 운영 중지와
입소자에 대한 귀가 조치 등을 취할 방침입니다.
오늘(11) 오전 9시 50분쯤
한림읍에서 풍년 기원 고사를 지내던
29톤급 연승어선 A호에서
프레온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53살 기관장 양 모 씨와
36살 외국인 선원이
구토와 어지럼증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엔진을 작동하기 위해
기관실로 들어간 기관장이
쓰러져있었다는 선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출신의 고민자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이
여성 소방공무원 채용 이후 49년 만에 전국 최초로
여성 소방준감(3급) 자리에 올랐습니다.
고 과장은
제주중앙여고와 한라대를 졸업하고
1984년 소방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지난 2016년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소방서장을 역임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월정리가 14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 12.2도, 서귀포 13.3도, 성산 13.4도, 고산 12.8도를 나타냈습니다.
설날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 동안 남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8에서 10도, 낮 기온은 15에서 16도를 나타내며 평년보다 4도가량 높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4에서 15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속에
오늘 하루 3만 2천여명의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설날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기온도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서울시 관광객이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긴 전 제주에 입도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확진자는 일행 5명과 함께 제주도에 온 것으로 드러나 5인 이상 집함금지 조치도 위반했는데요,
제주도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데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울시 중랑구 주민 A 씨는 가족 등 일행 5명과 지난 9일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입도 직후 항공기에서 확진 사실을 통보 받은 A 씨는 제주공항에서 곧바로 제주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함께 온 일행은 접촉자 격리시설로 옮겨졌습니다.
확진자 A 씨는 지난 5일부터 기침과 두통 증상으로 입도 하루 전인 지난 8일 서울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증상이 있는데도 결과를 통보 받기 전에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고 사실상 유증상 상태로 관광차 제주에 입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구나 확진자 본인을 포함해 함께 입도한 일행은 모두 6명.
주거지가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5명 이상 집합금조치를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설 연휴 다른지역 감염원 차단을 위해 음성 판정 후 입도를 강력 권고했던 제주도는 이번 사안을 명백한 방역수칙 위반으로 보고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인보 / 제주도 방역총괄과장>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 여행 온 것입니다. 도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인데 이 분과 같이 온 일행이 확진자 포함해서 6분입니다. 그중에 어머니는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가 아닌 것으로 돼 있습니다. 자세하게 검토 후에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예정입니다."
중랑구 확진자 처럼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제주에 온 입도객은 지난해 11월 이후 모두 5명입니다.
검사 후 자가 격리는 권고 사항이여서 이를 위반해도 처벌할 수 없고, 이 때문에 서울 같은 대도시에 있는 임시 선별진료소에서는 검사자들에 대한 격리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관광객들이 대거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같은 유증상 입도객에 의한 지역 감염 위험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주도는 자가격리 안내를 소홀히 한 서울시에 항의 공문을 보내고,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제주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코로나 검사 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검사 결과 전 입도한
서울시 확진자와 동행했던 가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시 중랑구 확진자와 함께 입도했던
가족 5명을 검체 검사한 결과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된 환자는
현재 무증상으로
제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됩니다.
한편 검사 결과 통보 전 입도한 확진자는
공항에서 곧바로
격리 조치 되면서 별다른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