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5도, 서귀포시 16도로
평년보다 4도 가량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제주 전역에 5~10mm의 비가 내리겠고
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며 추울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기해년 설날,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은 차례를 올리고 세배를 드리며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눴고
공설묘지에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설날 표정을
김용원기자가 전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마련한
명절 음식들이
한 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예를 갖춰 술을 따르고,
다 함께 절을 하며
조상의 음덕을 기립니다.
집안 어른도
식구들에게 제사 예절과
법도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제사가 끝나고
할아버지 할머니,
증손녀까지 4대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건강을 기원하는
세배를 드리고
할아버지는
세배돈을 일일이
쥐어주고 오랫만에 모인
가족들에게 새해 덕담도
함께 전합니다.
<씽크:강경화/제주시 일도동>
"상대방이 앉았을 때에는 걷고, 걷을 때에는 더 뛰어야 되고
잠을 잘 때에는 새벽잠을 설치면서 노력해야..."
<씽크:강민성/제주시 일도동>
"이번 달에 졸업하는데 오늘 가족 얼굴 봐서 행복한 마음 갖고
더 좋은 한 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공설묘지에도
설 차례를 지내러 온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차례 음식을 올려놓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립니다.
<씽크:장인권/제주시 이도동>
"조카와 아들과 함께 왔습니다. 아버지가 여기 계시지만 우리 가정 편안하게 살 수 있게 보살펴주셔서 새해 맞아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명절이면
전통놀이 체험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은
서툰 솜씨에도 널뛰기 놀이에 신이났습니다.
<이서현/대전광역시>
"대전에서 제주도 내려와서 사촌 동생이랑 한복 입고
전통놀이도 해서 재미있어요."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한 기해년 설 명절.
포근한 날씨 만큼이나
넉넉한 고향의 정과 인심이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해년 설날인 오늘 제주는
어제보다 기온이 4도 이상 오르며 포근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고산 14.3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이 13도 안팎을 보이며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제주공항에는 고향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귀경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귀경행렬은 본격화되는 내일(6일)은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기온은 오늘보다 3도가량 더 높아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해년 새해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제가 제주도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우선 내일(6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마을포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122개 마을에서 봉행됩니다.
제주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애월읍 납읍리 마을제는 오는 9일,
구좌읍 송당리 마을제는 17일 열립니다.
한편 제주의 마을제는 크게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제인 '포제'와
여성들 중심으로 이뤄지는 무교식 마을제인 '본향당굿'으로 나눠집니다.
오늘(5일) 새벽 1시 40분 쯤
서귀포시 동홍동 동홍주공아파트 3층 베란다에서 불이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베란다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아파트 입주민 1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베란다에 있던 김치냉장고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
민족 대명절 설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편안한 설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민족 대명절 설날인 오늘, 제주는 3월 중순의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기온이 제주시 12.7도, 고산은 14.3도로,
어제보다도 4도 가량 기온이 오르며 더 포근했습니다.
다만, 보시는 것처럼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7도 이상 크게 벌여졌습니다.
본격 귀경길에 오르는 내일은,
산간과 남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5mm 안팎으로 많은 양은 아니고요.
새벽 한때 내리다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방은 공기 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제주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 평균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까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추위도 없겠습니다.
낮 기온이 제주 전역에서 10~16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5도 가량 웃돌겠고요.
오늘보다도 포근할 것으로 보여,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은 내일 아침 8~10도로 시작해,
낮에는 13~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일상으로 돌아가는 목요일부터
다시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까지 별다른 눈, 비 소식 없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까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족대명절 설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명절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었는데요.
정겨운 설 연휴 표정,
김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떡집.
하얀 쌀가루를 담아 쪄내고 식혀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떡집 주인은 밀려드는 주문에 정신이 없습니다.
설을 하루 앞둔 오늘,
떡집 앞은 발디딜틈이 없을만큼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인터뷰 : 이현숙/00떡집 운영>
"(예약 대신)오는 손님마다 순서대로 떡을 드립니다. 그러면 일처리가 더 빠르니까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애숙/제주시 용담동>
"떡도 사고 과일도 사고 많이 사 가죠. 지금 가서 (음식) 할 거예요. 도넛도 하고 전도 하고 손주들 있으니까 많이 하지." "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도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지글지글 전을 부치는 고소한 냄새가
가게 입구까지 흘러나옵니다.
노란 호박전에 먹음직스런 동태전을
쉴새 없이 지져냅니다.
손님들은 차례상에 올릴 음식들을
하나하나 골라 담습니다.
어제 오늘 하루에 1천 500팩씩 포장하는데
팔 음식이 모자랄 정돕니다.
<인터뷰 : 박은지/제주시 화북동>
"산적 만드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시장에 와서 샀어요. 나머지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요."
제주국제공항에는 막바지 귀성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제주를 찾은 귀성객마다 선물꾸러미를 가득 준비하고
가족을 만날 생각에 들떴습니다.
<인터뷰 : 부록경/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절에 잘 못 쉬어서 지난 추석 때는 못 오고 작년 설에 오고 이번에 또 오는 거라서 먼 친척분들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올해는) 남다를 것 같아요. "
차례 대신 연휴 기간에 맞춰 여행을 즐기러 온
가족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 손재현/경기도 양주시>
"장모님 칠순이라 가족들이 처남하고 저희하고 같이 여행 왔어요. 좋은 거 많이 보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오려고요."
정성스런 명절 음식 준비에 가족과 함께하는 정겨운 시간,
설 연휴를 맞이하는 모습은 저마다 달랐지만
설렘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설날인 내일은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할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9.1도, 서귀포 12.7도로
어제보다 4도 이상 떨어졌고 평년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제주 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고
제주 앞다바에는 물결이 최고 2.5m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흐려지겠고,
북서 기류 대신 남서 기류가 유입하면서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올라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