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제주 제2공항 재검토를 요구하며 42일간 단식투쟁을 벌였던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김경배 씨가
다시 단식투쟁에 나섰습니다.
김경배 씨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 맞은편에서 농성장을 마련하고
제2공항 원점 재검토까지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특히 김 씨는
국토부가 검토위원회를 통해
그동안 제기돼 온 부실용역을 살펴보는 척만 하며
형식적 절차 맞추기만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촬영>
정부의 예산 미반영으로 불발된
성산고등학교 국립해사고 전환 재추진 여부가 다음달 결정됩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오늘(19일) 기자 간담회에서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을 계속 추진할지
아니면 다른 발전방향을 찾을지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1월 중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립해사고 전환이 어렵다는 정부 입장이 확고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방향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제주해사고 설립 논의는 4년 동안 이어져오고 있지만
기재부 등의 반대로 무산돼 왔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여러분들의 집 앞마당에
총알이 날아온다면 어떻겠습니까?
무분별한 수렵 활동으로
작은 농촌 마을의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의 보돕니다.
가족들과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김우영씨는
요즘 집 밖에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수렵철이 돌아오면서 밤낮으로 총소리가 들려오더니,
며칠 전에는 집 앞마당까지 총알이 날아들었기 때문입니다.
<스탠딩 : 변미루>
“총알은 야외에 있는 테이블과 그 뒤에 있는 차량에 박힌 채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총알은 자동차 타이어에 깊이 박힐 만큼 강력했습니다.
문짝에는 총알이 맞고 튕겨나가면서
패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인명피해가 없어서 천만 다행이었지만,
그날 이후 김씨는 불안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우영 / 피해 주민>
"아무리 그래도 상식적으로 집을 향해서 총을 쏜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냐. 이번에는 차였지만 다음에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
현행법상 민가 주변에서 수렵을 해선 안 됩니다.
이를 알리는 현수막도 걸려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농가 밀집 지역에서도
비슷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바로 옆에서 쓰고 버린 탄피가 잇따라 발견됩니다.
농민들은 해마다 이맘때면 겁이 나서
작업도 제대로 못 할 지경이라고 호소합니다.
<인터뷰 : 차종남 / 농민>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산탄 총알이) 우박처럼 우두두 쏟아져서 나와보니까 여기서 총 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근거가 이 탄피입니다."
상황이 이렇지만 불법 수렵에 대한 단속은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싱크 : 제주시 관계자>
"인원이 없어서 야생생물관리협희 등을 통해서 상시 단속을 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상식 밖의 (일이 발생합니다)."
생명까지 빼앗을 수 있는 총탄이
집으로까지 날아들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어제(18일) 저녁 7시 30분 쯤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의 한 한라봉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5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15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비닐하우스 옆 공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남은 불씨가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동부소방서>
현직 공무원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지난 3월 제주시 연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4%의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제주도 소속 7급 공무원인
39살 이 모 피고인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특히 이 피고인은 이미 과거에
3차례나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양원이나 경로당처럼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 들어선 곳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노인을 보호하는 시설이 없어
말뿐인 보호구역이 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내 한 요양병원 앞 도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들어서 있어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속도를 줄이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차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차들은 쌩쌩 달리고 불법유턴도 서슴치 않습니다.
어르신들은 달리는 차 바로 옆으로
아슬아슬 길을 걷습니다.
길에는 차도와 구분을 해줄만한
어떠한 시설물도 보이지 않습니다.
<싱크 : 인근 주민>
"아 위험하지. 여기 건너다니질 못해"
또 다른 노인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임을 알려주는 표지판도
건물 공사 휀스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도로 한쪽은 불법 주차된 차들로 가득합니다.
<스탠드 : 문수희 기자>
"이곳은 노인보호구역이지만 불법주정차된 차량과 쌓여있는 적치물 때문에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보호구역을 관리감독하고 있는
자치경찰은
여건 상 안전시설물 설치가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싱크 : 제주도자치경찰단 관계자>
"시설 기준에 보면 원칙적으로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면 우선적으로 도로표지판과 노면 표시가 의무 설치 시설이고 그리고 현장 여건이 가능할 때만 인도나 (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요."
올 한해 발생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대략 3백건.
모두 22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보호구역이라고 지정만 해놓고
관리감독에는 소홀하면서
말뿐인 노인 보호 구역이 되버렸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웃돌며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내일은 제주 전역에 비 소식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추위가 조금은 누그러졌습니다.
대체로 맑은 하늘에,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8도, 서귀포시 17.1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올랐고요.
평년기온을 5~8도나 웃돌며 온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밤 되면서 차차 흐려지고 있는데요.
<내일날씨>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겠고요.
제주 전역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최대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겠고, 가시거리도 짧아지겠습니다.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성판악 6도, 그 밖의 지역은 9~12도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최고>
다만, 오후 들어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는데요.
성판악 8도, 그 밖의 지역은 12~15도로,
오늘보다는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내일 아침 11도로 시작하겠고요.
낮에는 14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은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천둥, 번개와 함께 파도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후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예보>
금요일 낮에도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요.
비가 그친 후, 다음 주 초반까지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모처럼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미세먼지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평균기온을 5도 가량 웃도는 15도를 넘어서며
포근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 바다에서 최고 2미터까지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며 평년과 비슷하겠고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5에서 20mm 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주도내 중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이 마련됐지만
관련 조례가 마련되지 않아 실제 지원은 늦어지게 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을 통해
교복비 지원 예산으로 20억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교복비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없어
관련 조례를 제정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예산을 확보하고도
내년 새학기 교복비 지원은 어려울 전망되며
빠르면 2학기부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