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친구 누나를 강제 추행하고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친구 또는
지인의 연인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속옷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의 심한 정식적 충격에 엄벌이 필요하지만
일부 합의했고
불법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번 한파과 폭설은 제주 겨울 날씨의 기록을 갈아치울만큼
이례적이었는데요.
전례없는 한파로
제주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풍경들도 연출됐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건물 꼭대기에 뾰족하게 늘어선 고드름
건물 한층을 뒤덮은 위협적인 길이의 고드름을
소방대원이 열심히 제거합니다.
기록적 한파에 집집마다 고드름이 길게 늘어서면서
도내 곳곳에서 이를 제거해달라는 민원이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양정수/119구조대 지방소방장>
"(제주는) 고드름 제거 출동이 많지 않은 지역인데요. 이번 폭설 기간에 이상 한파로 인해 저희 소방서에서 20여 건 고드름 제거 출동을 했습니다. 시민분들이 직접
------------수퍼체인지---------
제거하려고 하다 보면 낙하물에 의해 기물이 파손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서 저희들이 출동해서 작업해드렸습니다."
사람 키 높이만큼 눈이 쌓인 한라산 1100도로
이곳에 고립된 빨간버스 위에
사람이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최근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고립으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우려가 있었는데
경찰 확인 결과, 버스를 타고 전국을 다니는
여행작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행자와 연락을 취한 결과,
1100도로에 눈이 갑자기 많이 쌓여 고립이 된 상황이지만
숙식이 가능한 버스여서
큰 문제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오랜 한파가 지속되면서
시내 곳곳에서도 이색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눈 덮인 인도에서 아이 썰매를 끌어주는가하면
스키를 타고 꽁꽁 언 도로를 활보하는 시민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제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풍경이 펼쳐진 한주였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늘 오전 제주 전역에 예고에 없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도로는 순식간에 빙판길로 변했고,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폭설이어서
불편은 더욱 컸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시내버스가 커브를 돌아 가파른 경사를 지나는 순간
중심을 잃고 180도 휙 돌아버립니다.
뒤따르던 승용차들도
도통 방향을 잡지 못하더니
미끄러지며 연쇄적인 사고를 냅니다.
브레이크를 밟아봤지만
차는 되레 더 속도를 붙이며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이러한 교통사고는 도내 도로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각 도로마다
많게는 차량 십 수대가 뒤엉키며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브릿지>
"새벽부터 갑작스레 내린 폭설에
미처 대응하지 못한 차량들이 서로 뒤엉키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상당수 운전자들은
눈 날씨를 전혀 예상하지 못해
월동장구를 갖추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싱크 : 사고 버스 운전자>
"저도 어제 일기예보를 보니까 영상 2~3도 나오길래 눈이 이렇게 쌓일 줄 몰랐죠. 새벽에 나오니까 눈이 이렇게 갑자기 쌓여서…."
빙판길 위에 선 차량들은
언덕을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며
극심한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예보에도 없던 폭설에
도로 통제를 하는 경찰의 대응도 늦어지며
운전자들의 혼란은 더 컸습니다.
갑작스런 폭설에
시민들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버스가 빙판길을 오르지 못해 경로를 변경하는가 하면
<싱크 : 버스 운전기사>
"길이 얼어서 그랜드호텔 쪽으로 돌아서 가겠습니다."
결행과 지연운행이 속출하면서
정류장마다 버스를 타려는 승객들이 차고 넘쳤습니다.
<싱크 : 고행옥 / 제주시 연동>
"불편해요. 차를 못 갖고 나와서. 평소에 버스를 많이 이용 안 해보니까 이용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당초 예보와는 달리
제주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눈이 집중됐던 오전.
아침 출근길에 나섰던 도민들은 하루의 시작을
극심한 혼란과 불편으로 시작해야 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오늘 하루는 날씨가 변덕이 심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내린 많은 양의 눈으로
출근길 불편을 겪기도 했는데요.
오전엔 눈 폭탄이 쏟아져 내리다가
오후에는 햇살이 비췄습니다.
아침에 영하로 시작한 제주는
낮에는 기온이 6도 가량 올라
포근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내일은 간만에 눈 소식 없고,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한파는 잠시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날씹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10~11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은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10도로,
오늘보다 포근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밖에 지역 날씹니다.
<동부지역>
내일 아침 2도 안팎으로 시작하는 동부지역은 낮에는 10도로 오르겠고요.
해가 구름에 가려지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날씹니다. 하늘에 구름 가득하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9~10도로 예상됩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입니다. 한동안 내린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 윗세오름은 영하 6도, 낮에는 1도로
오랜만에 영상권에 머물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날씨 알아볼까요?
내일 아침 3~5도로 시작해, 낮에 9~11도로 올라 포근해지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m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다음 주 초까지 눈과 비가 내리며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춥겠고,
화요일부터 평년기온을 차츰 회복하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24분, 해지는 시각은 오후 6시 12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비를 올해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JDC는 지난해를 끝으로 중단하려던
보성초 통학버스 운영비를 올해 말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JDC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5천만원을 영어마을 노선에 투입되는
통학버스 운영비로 마을회에 지원했지만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마무리되면서 지원 중단을 결정했다
학부모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하지만 내년도 지원 계획 등 향후 대책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아
통학버스 운행 중단 사태는 재발할 가능성이 남았습니다.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환경교육자원활동가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오는 18일까지 신청 접수합니다.
교육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도내 다양한 환경문제와 친환경소비생활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이수자들은 올 한 해동안
도내 초.중학교에서 친환경생활지도자로 활동하거나
환경활동 홍보마케터 등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당초 구름만 많을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오늘 아침 출근시간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만큼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도로는 순식간에 빙판길로 변했고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예상치 못한 폭설이어서 불편은 더욱 컸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시내버스가 커브를 돌아 가파른 경사를 지나는 순간
중심을 잃고 180도 휙 돌아버립니다.
뒤따르던 승용차들도
방향을 잡지 못하더니
미끄러지며 잇따라 사고를 냅니다.
브레이크를 밟아봤지만
차는 되레 더 속도를 붙이며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차량 십 수대가 뒤엉켜 있는 도로는 이미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브릿지>
"새벽부터 갑작스레 내린 폭설에
미처 대응하지 못한 차량들이 서로 뒤엉키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운전자들은
아침 출근길 갑작스런 눈 날씨에
미처 월동장구를 갖추지 못했던 상황.
<싱크 : 사고 버스 운전기사>
"저도 어제 일기예보를 보니까 영상 2~3도 나오길래 눈이 이렇게 쌓일 줄 몰랐죠. 새벽에 나오니까 눈이 이렇게 갑자기 쌓여서…."
잇따른 사고에
차량들은 언덕을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며
극심한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예보에도 없는 폭설에
도로통제를 하는
경찰의 대응도 늦어지며
도로 혼잡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버스 결행과 지연 운행이 속출했고
이로 인해
아침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당초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오전 내내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만큼 많은 눈이 내리며
출근길 시민들은
하루의 시작을 극심한 혼란과 불편으로 시작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오전 내내 내리던 폭설이 대부분 그친 제주에
낮 들어 햇살이 비추고 있습니다.
현재 동부와 산간 등 일부 지역에 눈발이 날리고 있는 가운데
오후 늦게까지 산간에 3에서 8cm,
그밖에 지역에서
1에서 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낮 최고기온이 5에 7도로
어제보다 4도 가량 높은만큼
눈이 많이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눈이 그치고 나면
내일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더 높아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오늘 아침 갑작스런 폭설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또 폐쇄됐습니다.
다행히 오전 10시를 기해 정상을 되찾았지만
연결편 관계로 지연이 속출하고 있고
오전 내내 발이 묶인 승객들을 실어나르느라
제주공항은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잡니다.
제주국제공항 활주롭니다.
갑작스레 쏟아진 폭설로 활주로에 눈이 가득 쌓였습니다.
긴급 투입된 제설차량이 바쁘게 움직이며 쉴새없이 눈을 치우지만 역부족입니다.
결국 오늘 아침 7시 30분을 기해
'활주로 폐쇄'라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올들어서만 벌써 세번째입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 66편이 결항됐고
제주로 향하던 15대는 출발지로 되돌아갔습니다.
공합대합실은 발이 묶인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인터뷰)송민경 / 제주시 노형동
"이렇게 눈이 많이 올 줄 몰랐는데 막상 (공항에) 와보니까 활주로가 (눈 때문에) 안 보이더라고요. 비행기도 갑자기 결항되고 너무 불편합니다."
다행히 제주공항은 오전 10시부터 정상을 되찾았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와 저시정 경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연결편 관계로 지연이 속출하고 있고
오전 내내 발이 묶인
승객 2천명을 실어나르느라
제주공항은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늘 오후 늦게나 돼서야
지금의 혼잡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