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친구 누나를 강제 추행하고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친구 또는
지인의 연인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속옷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의 심한 정식적 충격에 엄벌이 필요하지만
일부 합의했고
불법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다섯 번째 국제학교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오늘(7일) 홍콩에서 라이프트리 교육개발 유한회사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라이프 트리는 기존 국제학교 설립방법과 달리
투자사가 직접 투자하는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라이프 트리는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구사하는
바이링구얼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며칠째 이어진 폭설로
교통은 물론 일상 생활에도 큰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택배는 지연되고,
배달 음식점은 배달을 하지
매출이 뚝 줄었습니다.
고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컨베이어벨트가 쉴새 없이 돌아가며
택배 물품들을 분류합니다.
한쪽에는 아직 배달 안 된 택배 물품이 가득합니다.
폭설로 배달이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제주우편집중국에만
배달이 안 된 등기 우편 1만 8천통,
택배 2만 4천 통이 쌓여 있습니다.
<인터뷰: 오상윤 / 제주우편집중국 집배과장>
"일부 택배는 배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계속 배달할 것이며
이번 주말에도 배달할 계획입니다. "
택배가 지연되면서
택배를 주문한 사람들의 불편함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혜선 / 제주시 >
"눈 때문에 길이 얼면서 택배기사가 배달할 수 없다고 해서
저희가 직접 찾으러 갔습니다. 솔직히 많이 불편했습니다."
택배 뿐 만 아니라
피자, 햄버거, 중국음식점 등
배달업계도 비상입니다.
<브릿지: 고민우기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결빙돼
이처럼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배달업체들은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펙트>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사장님 오늘 눈이 많이 쌓여서
배달을 못 할 것 같아요."
주문 전화가 쇄도하지만
빙판길로 인해 배달을 포기했습니다.
눈 때문에 이 가게의 매출이 3분의 1로 줄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가게 주인은
오는 눈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조충현 / 배달 업체 주인>
"가게 자체를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일단 눈 때문에 직원들 출퇴근도 그렇고... 지금 4일째 쉬고 있는 중입니다."
마트도 상황은 마찬가지.
진열대 곳곳에 물품이 비어있고
주류 진열대에는 아예 물건이 없습니다.
폭설로 물품이
제때 배달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씽크: 마트 주인>
"물건을 주문해도 (배달)차들이 못 올라와서 물건이 배송되지 않고 있습니다."
며칠째 많은 눈이 내린 제주.
제주에선 보기 힘든 폭설이
일상 생활 곳곳에 적지 않는 불편과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제주에선 보기 드믈게
닷새동안 긴 한파와 폭설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눈발이 약해지고 추위가 주춤하자
도내 곳곳에서 한파 피해가 들어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지역을 휩쓸고간 한파와 폭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눈은
한라산에 100cm,
제주시내에도 20cm가 넘는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나흘 내내 영상을 겨우 웃돌았고,
제주 남부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는
체감기온을 영하로 끌어 내렸습니다.
닷새째인 오늘은 눈발이 오전부터 약해지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서서히 그치기 시작했고,
꽁꽁 얼었던 도로와 하늘길
그리고 바닷길도 점차 정상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이례적으로 길었던 이번 한파와 폭설로 인해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눈 피해는 서귀포시 남원읍 하우스 농가에 집중됐습니다.
모두 세 농가에서
지붕에 쌓인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하우스 45동이 무너졌습니다.
<인터뷰 : 김동규 / 남원읍 수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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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장 피해도 있었습니다.
제주시 오라 2동에 있는
한 양봉장에서는
이번 한파와 폭설을 이기지 못한
꿀벌 30만 마리가 동사했습니다.
<인터뷰 : 김용선 / 양봉장 >
"확인해보니까 다 얼어 죽었다...어떻게 키운 벌들인데...막막하다..."
이 밖에도 월동무와 브로콜리 등
농작물 피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집계 면적이 늘고 있습니다.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길을 가다 넘어지는 낙상 사고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3일부터 현재까지
소방당국에 접수된
대설 관련 사고는 모두 112건.
눈길 낙상사고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눈길 교통사고도 20여 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모두 1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밖에도 제주시 구좌읍에서는
수도관이 동파되며
단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차례 한파와 폭설이 지나갔지만
앞으로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피해는 더 불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끝없이 내리던 눈이
이제야 좀 잠잠해졌습니다.
하지만 쌓였던 눈이 다 녹기 전에
눈이나 비가 한 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산간에 최대 5cm의 눈이,
해안에는 1cm 내외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6~8도로 오르겠는데요.
여전히 평년보다 낮지만
제주를 꽁꽁 얼게 만들었던 한파는 잠시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날씹니다. 오전 한때 눈이나 비가 예보된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3도, 낮 최고기온은 5~6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은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8도로,
오늘보다 포근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밖에 지역 날씹니다.
<동부지역>
내일 아침 0도 안팎으로 시작하는 동부지역은 낮에는 6도 안팎으로 오르겠고요. 오전 한때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날씹니다. 오전 한때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6~7도로 예상됩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입입니다. 오전 한때 눈이 와 쌓이겠고요.
내일 아침 윗세오름은 영하 10도, 낮에도 영하 6도에 머물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날씨 알아볼까요?
내일 아침 추자도 최저기온 1도, 낮 최고기온은 6도로 예상되고요.
바닷바람은 오후 들어 잠잠해지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 초까지 눈비소식 있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25분, 해지는 시각은 오후 6시 12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2시 50분 쯤
제주시 용담 1동 한 음식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식당 주인을 협박하고 현금 백 만원을 갈취한
36살 중국인 최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최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제주에 들어온 뒤
카지노에 돈을 모두 탕진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동부경찰서>
작업인부가 사망한 공사장 현장 소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신재환 부장판사는
지난해 3월 제주시 오등동 신축빌라 공사장에서
발생한 인부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장 안전관리 책임을 물어
현장소장 36살 강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해당 건설업체와
현장 작업 크레인 기사에게는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경찰과 한국마사회, 제주대병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은
오늘(7일) 오전 제주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2년 동안 도내 140여 명의
학교·가정밖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경찰이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선발하면
마사회는 치료비를 후원하고
제주대병원는 심리치료를,
청소년상담센터는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됩니다.
경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청소년범죄율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촬영>
어제 폭설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제주공항이
현재 대부분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어젯밤 늦게까지 임시편 등을 투입해 승객들을 수송한 결과
현재 체류객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연결편 문제 등으로 4편이 결항됐고 2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
공항공사는 낮 들어 대부분 눈이 그친 만큼
공항 운영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닷새째 이어졌던 눈이 점차 그치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에 내려졌던
대설특보와 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산간에는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산간 도로 곳곳에 결빙구간이 많이 남아 있는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아침 한때
산간에 최대 5cm, 그밖에 지역에는 1cm의 눈이 내리겠지만
기온은
오늘보다 3도 오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