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9회 아시아 작물학회 학술대회가 내일(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아시아 국가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혁신과 지속가능한
새로운 시대의 작물과학 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20여 개국에서 3백 여명의 전문가 등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학술대회에선 작물학 연구의 기초가 되는 유전자원과 생리생화학,
분자생물학, 생명공항 등 응용 연구의 최신 연구결과가
소개됩니다.
<자료화면 >
현충일인 오늘 제주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이상의 제법 많은 양의
강우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전역에서 24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최대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새벽에 비가 그친 뒤
구름 많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어제(5일) 오전 8시20분쯤
서귀포시 대포동 거린사슴전망대 인근 1100도로에서
34살 정 모씨가 몰던
3.5톤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정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과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고병원성
AI 가 확인됨에 따라
AI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됩니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내일(6일) 0시부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수위인 심각으로
격상합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지역 재난 안전 대책본부가 설치되고
7일에는 전국 모든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도 발동됩니다.
필요할 경우 사료 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도
잠정 폐쇄될 수 있습니다.
제주 국가유공자들은
병원치료에서도 상대적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보훈병원이 없는데다,
보훈위탁병원 지정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사는 88살 송치순 할아버지.
송 할아버지는 6.25전쟁에 참여해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국가유공자입니다.
평소 심장이 좋지않고, 안면 근육도 종종
마비증세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훈위탁병원이 있지만,
진료 과목과 맞지 않아
매번 제주시내에 찾아가 진료를 받습니다.
<인터뷰 :송치순/국가유공자>
"나라를 살린 국가유공자, 호국영웅들에 대한 예우적인 면에서 볼 때는 (의료혜택)이 정말 미약하다. 지금이라도 나라에서 (보훈병원) 해줬으면…"
제주에 있는 병원은
국가유공자 위한 전용 병원이 아닙니다.
때문에
국가유공자가 재등급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에 있는 '보훈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싱크 : 보훈처 관계자>
"인구 수가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보훈병원을 (제주에) 건립하기는 힘들다는 답변을 주거든요. 본부에서는"
제주는 지리적으로 다른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보훈병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인터뷰 : 조기호/제주권역재활병원장>
"(보훈병원은) 서울하고 5대 광역시에만 있어요. 지방 같은 경우는 의료혜택 받을 수 있는 사람 수에 대비해서 위탁 병원을 지정해 주는데
--------------수퍼체인지--------------
제주도는 위탁병원이 많이 지정돼 있지 않거든요. 실제로 국가유공자들한테 혜택이 미비하죠."
결국,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제주지역 국가유공자들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목포시에서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10대 가출청소년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6살 양 모피고인과 쌍둥이 형제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가출한 청소년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법원은 또 지난해 8월
말산업 실습공장 공사장에서 인부가 고소작업대에서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모 업체 대표인 69살 고 모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현장소장인 47살 박 모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정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AI에 감염됐을지도 모르는 오골계 160마리 가운데
80여 마리의 행방이 묘연해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노부부 둘이서 운영하는 한 농원입니다.
400마리가 넘는 토종닭과 오리들을 방사해 키워왔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제주시 오일장과 가깝다는 이유로 예방적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 됐습니다.
AI 감염의 진원지로 지목된 군산 농장에서 들여온 오골계가
오일장에서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아침에 유일한 생계수단이 사라진 노부는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인터뷰:고경재 제주시 도두1동>
"너무 일어나지 못해 이제야 일어나서 왔는데, 닭 죽는 거 봐나니까 일어나지 못하겠더라 어떤 일인지 정신이 혼미해서..."
특히 지난 2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오골계에 대한 정밀 검사결과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일장에서 팔려나간 감염 의심 오골계에 대한
행방이 묘연하다는 점입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제주도는 곳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지나는 차량에 대한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진 오골계 160마리 가운데 절반의 행방은 아직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오골계들은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민신고 33건을 접수해 확인한 결과
조천읍과 노형동, 애월읍 주민 3명이 구입한 오골계에서 의심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때문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차단 방역의 최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자막 change ###
"당장 경제적인 피해를 걱정하시는데요. 신고를 해주시면 수매를 해서 도태를 하든지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신고를 해 주시고..."
그동안 AI 청정지역을 유지해오던 제주.
하지만 지난 겨울 전국을 휩쓸었던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도내 가금농가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이번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과 양계농가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농가에서 AI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농가의 안일한 대응과 허술한 방역이
화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이번 AI 진원지 격인 전북 군산의 농장.
지난달부터 키우던 오골계의 절반 가량인
2천500여 마리가 폐사됐지만
이같은 사실을 숨겨왔습니다.
이후 전국 각지로 오골계를 판매했고
제주에도 2개 농장에 1천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오골계를 들여온 지난달 말부터
방역당국의 조사가 시작된 지난 2일까지
700여 마리가 폐사된 상황.
하지만 제주 농가들도 행정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채
제주시와 서귀포시 오일시장에서
오골계 160여 마리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I 의심사례를 숨기려다 화를 키운 것입니다.
행정당국의 허술한 방역도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문제의 오골계가 반입될 당시
AI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된 상태로
차량 소독만 이뤄졌을 뿐 별다른 조치는 없었습니다."
AI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는
반입신고도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씽크 : 제주도 관계자>
"평상시에는 반입 신고 없이 그냥 들어와요.
방역요원이 상주하니까 보면 가축운송 차량은 알 수 있어서
소독하는 거죠. 가금류 같은 경우 //
**수퍼체인지**
모여서 들어오니까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죠."
보통 철새가 이동하는 겨울이나 봄철이 아닌
초여름에 발생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제주에서 철새도래지가 아닌 농가에서 AI 피해가 발생한 것도 처음입니다.
더 이상 AI에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태민/제주도의회 의원>
"반입되는 동·식물에 대해서는 계류를 시켜서
안전도가 확인된 다음에 시중에 나오거나
가축농가에서 관리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
AI에 뚫려버린 제주.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신고와 방역 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