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쓰레기 감량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요일별 배출제가
도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는 가운데
이에 항의하는 릴레이 시위가 펼쳐집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내일(2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밀어붙이기식 일방통행 행정에 항의하기 위해
1시간 간격으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릴레이 시위를 통해
도민 호응 없는 요일별 배출제를 밀어붙이는
고경실 제주시장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3.1절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오후 늦게 들어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구좌읍 월정리에서 16.9도까지 올랐고
그 밖에 제주시 14.6도, 서귀포 15.4도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오후들어 지역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고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제주도전해상에 최대 4미터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5에서 2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산간에는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린 후 그치겠고
비와 눈이 그치고 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워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삼일절인 오늘은 달력상 봄이 시작되는 첫날인데요.
기온이 크게 오르며 봄기운이 완연했습니다.
해가 지면서는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 비가 반짝 추위를 몰고 오겠습니다.
강우량은 내일 아침까지 5에서 20mm로 촉촉이 적시겠고
한라산 정상부근으로는 눈이 내리며
최대 5cm의 적설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이 비와 눈이 모두 그치면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6도로 오늘보다 8도 이상 뚝 떨어지겠고
찬바람까지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낮겠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반짝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에 다시 평년기온 회복하니까요.
환절기 기온변화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아침에 비가 그치고 구름 많겠습니다.
바람이 매우 강하니 주의하셔야겠고
낮 최고기온은 6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비가 그친 후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지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비는 아침 일찍이 그치지만
거센 바람이 불편을 주겠습니다.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지만
낮에는 공기가 차가워지며 7~8도에 머물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비구름대가 걷히는 틈을 타 찬바람이 몰려오겠고
낮 최고기온이 오늘보다 8~9도가량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은 내일 아침까지 눈발도 섞여 내린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고
매서운 바람에 시설물 관리 유의하시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윗세오름 영하 8도 성판악 영하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역시 바닷바람이 거셀 테니 체온조절에 신경써주세요.
낮 최고기온 6에서 7도로 반짝 춥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최고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반짝 추위는 다음 날 바로 풀리기 때문에
주말동안 포근한 봄날씨를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1분
해지는 시각은 6시 31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이
오늘 오전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도내 주요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광복회원과 국가유공자,
도민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원희룡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선조들이 역사를 통해 증명했듯이
서로 배려하고 화합해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현역 도의원이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젯밤 10시40분쯤 제주시 도남오거리에서
현역 도의원 55살 김 모씨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67%로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습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미 지난 1996년과 2009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바 있습니다.
98년전 오늘은
일본의 식민 통치에 맞서
온 국민이 함께 벌였던 민족 독립운동의 날입니다.
오늘도 도내 곳곳에서는
3.1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흰색 두루마기를 차려입은 도민들이 거리 행진을 펼칩니다.
한 손에는 횃불을,
또 다른 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동에서, 서에서 시작된 행렬은
조천 만세동산에서 만나 뜻을 합칩니다.
98년전 그 날의 비장한 외침이 힘차게 울려퍼집니다.
<싱크>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제98주년 3.1절을 기념한 만세대행진입니다.
함께 한 학생들은
수업시간에만 듣던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되짚으며
애국심을 되새깁니다.
<인터뷰 : 양윤종 오준호 / 조천중학교>
"오늘 같이 와서 만세를 외쳤는데, 예전에 독립만세 운동을 한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아버지는
함께 한 이 시간이 자녀들에게
소중한 역사체험의 현장이 되길 소망합니다.
<싱크 : 진두선 / 제주시 일도2동>
"오늘 98주년 3·1절이라서 아이들에게 말을 여러마디 하는 것 보다 이렇게 직접 현장의 느낌을 몸으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도내 청년과 학생들도
3.1절을 맞아 평화행진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청을 출발해
일본 영사관을 지나 평화의 소녀상 앞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양국의 진정성 있는 해결을 촉구합니다.
<싱크>
"한일합의 폐기하라! 한일합의 폐기하라!"
일본의 식민통치 당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뤄졌던
98년 전의 힘찬 함성, 대한독립 만세.
<클로징>
나라를 사랑하는 3.1운동의 정신인
도내 곳곳에 스며들어 울려퍼졌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삼일절인 오늘 제주는 낮부터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치고 나면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현재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5에서 20mm 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하겠고
산간에는 정상부근을 중심으로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대 2미터로 일겠고
밤부터 파도가 점차 높게 일 전망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이 6도에 머무는 등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22일 저녁 7시 40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44살 박 모 여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52살 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박 씨는 사고 후 치료를 받던 도중
이튿날 숨졌지만
고씨와 유족들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올들어 제주도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는 9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경찰청>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해안 곳곳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계절풍을 타고
외국에서 나온 해양쓰레기도 다량 밀려들고 있는데,
중국 쓰레기가 대부분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해안도로 갯바위가 각종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먼바다에나 있음직한 부표부터
페트병, 비닐까지 버려지며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스탠드업>
"해양쓰레기는 특히
최근 제주바다로 밀려든 괭생이 모자반과 뒤엉키며
악취를 내는 것은 물론,
미관마저 해치고 있습니다."
< 고우생 / 조천읍 신촌리 >
냄새나죠. 썩으면...그런데 바닷가 옆이니까 불 태우려고 해도 태우지 못하게 해서 그냥 놔두는 거죠. 치우지를 않으니까.
지난해 제주에서 처리한 해양쓰레기는 5천 400톤,
15톤 덤프트럭 360대 분량입니다.
여기에 여름과 겨울철이면 계절풍을 타고
외국에서 제주로 해양쓰레기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전국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결과
전체의 5% 정도가 외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구좌읍 김녕리와 안덕면 사계리에서
가장 많은 외국 쓰레기가 수거됐습니다.
전국 감시 지점 가운데 각각 1, 2위에 해당하며
제주가 전국에서
해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쓰레기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에서 밀려온 쓰레기가 96%로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도가 이번달부터 인력 100명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설 계획이지만
일시적인 방법일 뿐
뾰족한 대책은 없는 실정입니다.
해양쓰레기 유입 문제가 해마다 반복되면서
청정 제주바다가 멍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