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곽지과물해변 해수풀장 조성사업 과정에서
행정절차가 생략된 채 진행됐다며
시민사회단체가
원희룡 지사를 고발한데 대해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해 4월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제주특별법과 국토계획법 위반 등의 혐의로 원지사를 고발한 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당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사업이 공개적으로 추진됐고
일부 절차가 누락됐지만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쓰레기 정책의 재검토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없다면
도민갈등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만큼
요일별 배출제의 수정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행정은 쓰레기 감량 정책을 시작으로
강력한 재활용정책과
클린하우스 개선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히고,
현재 도정이 추진하는
양적성장 정책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인 오늘 제주는
별다른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도로 평년보다 2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밤까지 최고 10mm가 내릴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에서 최대 3미터로 일겠고
특히 오늘밤과 내일 오전 사이 강풍이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2017학년도 제주대학교 정시 모집 평균 경쟁률이
4.7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제주대학교가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488명 모집에
7천72명이 지원했습니다.
모집 군별로는 '나군'이
660명 모집에 1천 924명이 지원해 평균 2.9대 1을,
'다군'은 828명 모집에 5천148명이 몰려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모집 단위별로는
'다군' 수의예과가 33.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다군' 초등교육과가 23.2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합격자는 다음달 2일 발표합니다.
### 버츄얼 스튜디오 ###
KCTV는 올해 현장을 밀착 취재한 카메라 포커스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최근 제주시장이 제도 시행 이후 쓰레기가 20% 줄었다고 했는데,
현장과 민심은 어떤지
카메라 포커스 팀이 전해드립니다.
### VCR ###
"저는 제주시청 학사로에 있는 클린하우스에 나왔습니다.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한 달이 지났지만 주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직접 현장을 돌며 쓰레기 배출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종량제 봉투 수거함은 가득차지만,
재활용쓰레기 수거함은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요일별 배출제 시행 한달째.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씽크1: 보편적으로 좀 줄어든 것 같아요. 요일별로 하니까.]
[씽크2: 조금 귀찮지만 나중에 먼 미래를 생각하면 좋은 투자라고 생각해요.]
[씽크3: 많이 나가는 것 있잖아요. 플라스틱이나 종이류 이런 거는
일주일에 몇번, 아님 주말에 버릴 수 있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씽크4: 이거 잘못된 거잖아요. 이틀에 한 번 정도 버리게 해야지.
일주일에 한 번은 안돼요. 이틀에 한 번 버려야죠.]
한 동네 주민은 보여줄 게 있다며
취재진을 집으로 안내합니다.
빈 소주병은 수거함이 아닌 컨테이너에 놓였고
대문 옆에는 버리지 못한 스티로폼 상자도 있습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집 베란다에는 이렇게 비닐 쓰레기 부터 봉지들이 그대로 쌓여 있고요. 싱크대에는 버리지 못한 쓰레기들로 가득차 불편은 물론 악취까지 심하게 납니다."
요일별 배출제가 생소한 주부들은
하루라도 날짜를 놓치면
집 안에 쓰레기를 모셔둔다고 합니다.
[씽크:한번 놓쳐버리니까 시간을 내치는 날을 놓치니까 이것이 쌓여... 그러니까 2주는 됐다고 봐야죠]
아예 다른 방법을 찾기도 합니다.
[씽크:저는 집에서 버리지 집이 아파트니까.
비닐하고 캔하고 플라스틱 (만약 오늘 배출요일이 아니면 댁에 가서?) 그렇죠"]
그렇다면 상가들이 즐비한 지역은 어떨까?
"제주시 대표 상권인 바오젠 거리에 나와봤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생활쓰레기 많이 발생하는데요, 요일별 배출제 이후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옷 가게며 편의점, 화장품 가게마다
종이박스나 비닐 쓰레기가 방치돼 있습니다.
이 일대 클린하우스가 두 개소가 있지만,
배출하는 날이 아니어서 문 앞에 쌓아두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좁은 길을 지나 빈 공터에 캔이며 비닐류 등의 쓰레기가 가득찼습니다.
주변 상가들이 임시로 쓰레기를 모아두는 장소를 마련한 겁니다.
[씽크:박스 같은게 많이 나오죠. (하루 안 버리면 이렇게 돼요?) 그렇죠. 일주일에 한번 밖에 못 버리니까 많이 쌓이죠.]
더 심한 곳도 있습니다.
[씽크:최선아/마트 근무
(실제로 줄었는지?) 아이고 줄기는 너무 지저분해서 정말 정리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요. (어떤 부분이 힘듭니까?) 깔끔하지 않잖아요.
매일 쓰레기가 쌓여 있잖아요. 그때 그때 못치우니까 차라리 저쪽에서 지킴이가 있으면 거기서 분리수거 하는게 낫죠. 왜 지켜요. 가만히 서 있으면서.]
클린하우스는 비어 있지만,
삶의 현장 곳곳에서는 쓰레기를 쌓아두는
대조적인 모습이 매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도를 추진하고 있는
고경실 제주시장을 직접 만났습니다.
쓰레기 발생량이 20% 줄었다고 말했던
고 시장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씽크 고경실 제주시장
시민 여러분들이 굉장히 불편한 이 제도를 왜 하느냐.
궁극적으로는 쓰레기를 우리가 줄여야 된다. 이런 거고..]
그러면서 지금은 시민 편의보다는
제도의 취지를 살릴 때라고 강조합니다.
[씽크 고경실 제주시장
이 것은 시민과 저희하고 절대 협업 없이는 성공이 불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에 시민들 협조를 구하고 행정도 노력하고 치열하게 협력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서..]
수거와 처리의 효율성을 위해
배출 규제를 강요한 요일별 배출제.
한달이 지났지만,
행정편의, 일방통행 정책이라는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입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제도 시행 초기 민원은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현장에서 겪는 시민 불편은 행정의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이달 안으로 제도를 일부 보완하겠다고 밝혔는데
시민들의 목소리를 얼마나 담아낼지 주목됩니다.
카메라포커스 김용원입니다."
절기 소한인 오늘 큰 추위 없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녁 한때는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는 오후에 차차 해소 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들어보겠습니다.
이소정 캐스터 나와주세요.
네, 연일 평년기온을 훌쩍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이 무색할 만큼
기온이 높아져있는데요.
낮 최고기온 제주시와 서귀포 13도로
예년보다 2~4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쉽게 걷히지 않고 있어
낮까지 나쁨수준을 유지를 했는데요
오후에 차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 하늘은 잿빛구름이 가득합니다.
저녁부터 밤까지 곳곳에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한라산 정상부근으로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간예보>
저녁한때 비가 내린 뒤
내일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겠고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구름모습>
오늘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잔뜩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육상>
미세먼지는 오후사이에 걷히겠고
낮 최고기온은 13도까지 올라 별다른 추위는 없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지만
밤부터는 최고3미터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도 흐린 날씨로 출발하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차이 없겠지만 체감기온은 다소 낮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구름 가득하겠고 바닷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일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인 오늘도 제주는
별다른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다만,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저녁부터는 5mm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대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별다른 추위는 없겠지만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고
토요일 낮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30분쯤
제주시 삼도동의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택 안에 있던 66살 김 모 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고
주택 40여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추산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촬영>
오늘 하루 제주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김수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아파트 공사장에 경찰차가 들어갑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사람들이
작업을 멈추고 모여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 제주시 월평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중국인 69살 김 모 씨가
펌프카 회전축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펌프카 밑에서 물 뿌리는 작업을 하다 김 씨의 옷이 말려들어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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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서
한 남성이 긴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뒤이어 도착한 구급대원이 응급조치를 합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쯤.
도로포장공사 중이던
서귀포시 상예동 유리박물관 인근 도로에서
작업하던 72살 김 모 씨가 덤프트럭에 치였습니다.
김 씨 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도로포장공사 차량이 후진을 하던 도중
뒤에 있던 김 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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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이 크레인에 매달려 한 남성을 구출하고 있습니다.
곧이어 들것에 실린 남성이 지상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호텔 신축공사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49살 김 모 씨가 7m 높이 지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는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현장 안전수칙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영상편집 : 현광훈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