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새해 첫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아침에 내리던 비가 대부분 그치고
잔뜩 흐린 날씨 속에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5도로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대 1.5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12도 안팎을 유지하며
별다른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40분쯤
제주시 회천동 모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닐하우스 990여 제곱미터와 주변 방품림이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4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정유년 새해 첫날인 오늘 제주는 다소 포근한 가운데
당분간 이같은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성산 14.6도, 고산 13.9도, 제주시 13도,
서귀포시 12.6도로
예년에 비해 2 - 3도 가량 높았습니다.
이같은 날씨속에 그제부터 제주에는 관광객12만 3천여명이 찾아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새해 첫 날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동안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포근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대망의 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첫날, 잘 보내셨습니까?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오늘,
도내 주요 해돋이 명소마다에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새해 건강과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정유년 첫해가
하늘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어스름을 밀어내고
금빛 바다 사이로 떠오르는 첫해는 희망찬 새기운을 전해줍니다.
날씨가 궂어 아쉬움을 남겼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얼굴에선
새해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묻어납니다.
아이들은 두손을 꼭 모아 한 해 소원도 빌어봅니다.
<인터뷰: 서연우/ 제주시 외도동>
"할아버지, 엄마, 동생이랑 왔는데 해뜨는 것 보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이경자 장다은/ 경상남도 창원시>
"저희들이 지금 창원에서 왔는데, 제주도에서 함께 해를 보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우리 가족 식구들 건강하세요."
해가 뜨기에 앞서 일출봉 정상에서는 일출 기원제가 열렸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를 통해
저마다의 다양한 소원을 가슴에 품고
최고의 한해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김선화 노경식 노승현/ 제주시 노형동>
"2017년 닭의 해인데 우리 아들이 닭띠에요. 그래서 새해에는 우리 아들한테 좋은 일만 가득하고 우리 가족이 정말 건강하고..."
도심에서도 희망찬 새해를 바라는 마음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시청에서 열린 용고타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북을 치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장엄한 북소리는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널리 울려퍼집니다.
<인터뷰: 고진희/ 제주시 노형동>
"가고싶은 고등학교에 붙었으면 좋겠고, 우리 가족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수퍼체인지*
<인터뷰: 김현석/ 제주시 이도이동>
"저희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시작한 정유년 닭의 해.
<클로징>
"각자 다른 곳에서 맞이한 새해 첫날이지만
행복이 넘치고
희망찬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았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제주시 일도동 동문로터리 부근 리모델링 공사중인
게스트하우스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층에 거주하는 주인 54살 조 모 씨 등 가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건물은 50여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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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10분쯤
서귀포시 영남동 흑염소 농장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나 창고 내부 등을 태우며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
이제 얼마 안 있으면 2016년 병신년이
역사 속으로 저물게 됩니다.
시민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정유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보내는 시민들의 모습을,
조승원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2016년의 마지막 날,
제주시 칠성로가 인파로 북적입니다.
겨울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 속에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거리로 나선 겁니다.
어린 아이들은
눈사람 모형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마지막 하루를
뜻 깊게 보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홍지현 / 제주시 아라동 >
오늘 애기 신발 사주러 나왔어요. 바람도 쐬고 애기도 집에 있으면 심심하니까 나왔어요.
< 강윤실 김세훈 / 제주시 노형동 >
2016년 올해 마지막날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가족이랑 칠성로 나왔는데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습니다.
중앙지하상가는
묵은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상인들은 경기가 나빠서
장사가 안 된다고 울상이지만
평소와 같이 점포를 열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 박용부 / 중앙지하상가 관리팀장 >
경제가 어렵고 정치가 혼란스러우니까 분위기가 안나고 장사도 안돼요. 그래도 장사하는 분들은 이어나가야죠. 장사가 되든 안되든 계속 해야죠.
동문재래시장은
장을 보러 온 시민이 간간이 보일 뿐
대체로 한산한 모습입니다.
세대가 변하며 신정을 쇠는 집이 점점 줄어
신정 대목은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 김미대자 / 동문시장 상인 >
몇년 전만 해도 신정 쇠는 사람이 몇 있었어요. 그런데 차차 해가 가고 날이 가니까 없는 거예요. 음력으로 하고 양력으로 하는 사람이 없어요.
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했습니다.
국가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혼란스러운 한 해였지만
그래도 새해에 대한 희망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 김현순 / 제주시 구좌읍 >
맨날 TV를 틀면 나라 소식이니까 그게 마음이 너무 무거웠어요.
빨리 자리를 정리했으면 좋겠어요.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