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조치를 위해
한라산국립공원에 응급구조요원이 배치되고 간이진료소가
운영됩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응급구조요원 10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구간에 집중 배치하고
간이진료소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심장제세동기를 추가 구입해 18곳에 비치하고
탐방로별로 탐방객 안전 건강 체크 지킴쉼터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한편 올들어 지금까지 한라산을 탐방하다 167명이 안전사고를 당하고 2명이 숨졌습니다.
만장굴 발견 70주년을 맞아
만장굴을 최초 탐사한 부종휴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우선
부종휴 선생과 꼬마탐험대의 만장굴 최초 탐험 일화를 알릴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만장굴의 상징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기존 안내판도 함께 정비해 다음달 말쯤 제막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부종휴 선생이 남긴 업적을 수집하고 발굴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본연의 자생 식생을 복원하는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권고에 따라
지난해 수립된 거문오름 식생정비 계획을 토대로
올해 2억원을 투입해 분화구 외곽 인공조림지 19만여 ㎡에 대해
외래수종 45%를 벌채합니다.
이후 식생정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인공조림된 수목 제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거문오름 면적 210만9천여㎡ 가운데
인공조림지는 31%에 달하며
일부 지역은 삼나무와 편백나무 등 외래수종으로 심어져 자생 수종이 도태돼 있는 실정입니다.
추석 연휴의 첫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선선한 완연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와 서귀포 27도 안팎으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1도 가량 높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낮 한때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에서
최대 2.5미터로 일겠습니다.
추석인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오늘 새벽 1시10분쯤
제주시 연동교차로 인근 애조로에서
길을 지나던 46살 박 모씨가
43살 김 모 씨가 몰던 차에 치여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김 씨는 어두워서 미처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 코란도 스포츠
제16호 태풍 말라카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앞으로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C.G IN
태풍 말라카스는
강도 중에 소형급 크기를 유지한 채
현재 괌 서쪽 1천11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7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이후 오는 17일에는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
점차 우리나라 서해상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C.G OUT
이로 인해 다가오는 주말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간접영향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국가태풍센터는
아직까지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계속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해 잠적한 외국인이
지금까지 8천 400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만도 4천명을 넘고 있다는데요...
불법체류자는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데
단속은 여전히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지난 2002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입된 무사증 제도.
관광객 증가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 것이 사실이지만
불법체류자 급증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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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후 잠적한 외국인은
지난 2011년 280여명에서
2013년 730명,
그리고 지난해엔 4천 300여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벌써 4천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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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상당수는 공사현장과 식당, 유흥업소 등에서 일하는가 하면
다른지방으로 빠져 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중국인불법체류자 22명이 무더기로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검거실적은 극히 미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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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검거된 불법체류자는 850여명.
잠적한 외국인의 겨우 10%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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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단속인력 부족으로 검거에 한계를 보였다는 해명입니다.
게다가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앞으로는 불법 고용주에 대한 처벌를 강화하고
출입국심사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이 또한 얼마만큼의 효과를 거둘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인터뷰 : 나모수/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조사과장>
"외국인 불법고용주에 대해서는 전보다 2분의 1 범위 내에서 가중처벌하고 올해 9월부터 국내 체류객이나 초청자 확인 등의 항목이 추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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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신고서를 제출받는 등 출입국 신고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 김수연>
"사실상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단속이 한계를 보이면서
무사증을 악용한 불법체류자들만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 26살 배 모 씨가 물에 빠져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함께 물에 빠졌던 26살 배 모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호흡은 회복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탭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정부가 저출산 문제의 해법으로
학부모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지역은
최근 부쩍 올라버린 부동산 가격탓에
사업이 아예 멈춰있는 상황인데요.
제주도는 정부에 지원 국비를 늘려달라,
정부는 제주도에 자체적인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야 한다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부에서 저출산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인건비가 나라에서 안정적으로 지원되고
시설도 좋고 교육체계가 검증됐다는 이유에서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때문에 매 입학철만 되면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들어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인터뷰 : 현광진 / 제주시 도두동>
"일반 사립어린이집보다 훨씬 믿음직해요. 선생님들도 다른 곳에 비해 더 잘해주시고. (급식도) 교육부에서 내려오는 표준식단에 따라서
-----수퍼체인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유기농 다 쓰고. 그런 부분에서 아무래도 국공립을 선호하는게 아닌가…"
현재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모두 27군데.
전체 어린이집 548곳의 4.9% 수준으로
전국 평균 6.7%보다 부족한 현실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 매해마다 경영이 어려운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으로 전환시키고 있지만
사업이 녹록치 않습니다.
최근 부쩍 올라버린 부동산 가격 때문입니다.
지난해 대비 올해 제주지역의
공동주택 평균 가격 상승률은 25.6%.
민간어린이집 1곳 매입에 15억 가량이 필요하지만
50대 50대 보조라는 국비지원은
1개소당 2억5천 상한선에 머물러 있습니다.
때문에 내년 사업은 둘째치고
예산이 없다며
제주도의 올해년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은 멈춰버렸습니다.
<인터뷰 : 고인숙 /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육 담당>
“(정부 공약에 따라) 우리 도의 경우에 매년 2~3개소의 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국비 지원 한도인 2억5천만 원으로는 부동산
-----수퍼체인지-----
가격이 폭등한 제주의 현실과 맞지 않아 (어려움이 많습니다.)
국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지자체가 정부만 바라봐서는 안된다며
추가 예산을 들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 보건복지부 관계자>
“국비지원분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도 자부담을 해서라도 지자체의 예산 담당자가 예산확보를 많이 하려고 노력해야 하거든요. 그게 제일
-----수퍼체인지-----
중요하지. 국가에서 전부 다 지원해준다는 개념을 기다리면 안됩니다.”
결국, 정부와 지자체가
이리저리 책임을 떠미는 사이
학부모들이 믿고 맡긴다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은
먼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