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전 10시10분쯤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50살 이 모씨가 몰던 4.5톤 트럭이
앞서 가던 57살 강 모 여인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강 여인을 비롯해
함께 타고 있던 가족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강 여인이 급정거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거리 확보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영>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오늘(1일) 성명을 내고
해군이 강정마을회 등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권 청구를 즉각 철회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농민회는
공권력과 대형 건설사의 무분별한 개발 사업으로
국민이 생존권이 위협 받을 때
이에 반대하는 것은 주권자로서 당연한 헌법상 권리라며,
해군이 강정 마을주민들에게
34억 원 상당의 구상권 행사에 나선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사업의 적법성에 대한 법적 논란 등으로
공사가 지연된 것을 주민들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잘못됐다며
구상권 청구를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제68주년 4·3추념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4·3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다양한 추모행사들이 도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4·3희생자들을 위해 쌓은
해원방사탑 앞에서
추모객들이 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원혼을 위로하고
완전한 4·3 해결을 기원합니다.
어린이들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겪었던 아픔을
되새겨봅니다.
<인터뷰 : 이지후/제주시 노형동>
"산에 올라가서 이유도 없이 돌아가시고…증조할아버지의 힘든 마음을 위로하며 절을 했습니다."
도내 대학생들은 제주의 아픈 역사에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4·3 유적지 곳곳을 찾았습니다.
북촌대학살의 현장이었던 너븐숭이 위령성지 앞에서
묵념하는 시간을 갖고, 낙선동 성터를 둘러보며
당시 주민들의 고통을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또 4·3 당시 시신조차 수습할 수 없었던 행방불명 희생자들을 찾아
넋을 위로합니다.
<인터뷰 : 고주연 김민수/제주대학교 학생>
"이렇게 많은 분들이 행방불명된 지 몰랐는데 꽃을 꽂으면서 이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68주년 4·3추념일을 앞두고
도내 곳곳에서 이렇게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모레 오전에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3번째를 맞는
제68주년 4·3희생자추념식이 열립니다.
추념식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대표단과 여야 대표 그리고
4·3 희생자 유족을 비롯한 추모객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올해도 대통령이 불참할 것으로 보여
아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KCTV는
'4·3평화정신 제주의 가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념식을
모레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국립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제주 4.3을 왜곡한 만화를 제작 보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개관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최근 제작 보급한
청소년용 만화 '6.25 전쟁'에선
제주4.3 사건 원인을 '제주남로당의 무장반란'이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공산주의자 소탕작전을 벌여 1949년
무장 반란세력이 대부분 소멸됐다며
당시 정부의 과잉 진압이나 민간인 희생 사실은
축소 기술되거나 표현되지 않았습니다.
<자료>
도내 모 경찰관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절도 의혹을 받는 여중생의 얼굴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시 모 지구대 소속 A 경찰관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물건은 가져가고 돈은 내지 않고 간
여성의 소재를 파악한다며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CCTV 화면을 올렸습니다.
이 글을 본 해당 학생의 부모는
죄를 지었어도 모자이크 처리 없이
미성년자의 얼굴이 공개돼 인권이 침해됐다며되면서
제주지방경찰청에 항의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A 경찰관을 상대로 사실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월 첫 날인 오늘 제주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하루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단계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23.5도
성산 23.1도 서귀포 20.4도까지 올라
6월 상순에 해당하는 초여름 날씨였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였고
어제에 이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레 오전까지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맑은 가운데 고온현상이 이어지겠고
일요일은 새벽부터는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의 아픈 역사인 제주 4·3.
제주도는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한다며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0일까지를
4.3추념기간으로 정했는데요.
그런데, 이 기간동안
왕벚꽃축제가 열리면서
유족들은 허망하다는 반응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948년 좌우익의 극한 이념적 대립 속에
수 많은 양민들이 희생됐던 제주 4·3.
68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완전한 해결은 아직도 요원한 상황에
억울하게 희생된 원혼들은
마음 편히 잠들지 못하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족들의
마음 속 상처도 여전합니다.
때문에 제주도는 4.3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0일까지를
4.3희생자 추념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싱크 : 박홍배 / 제주도 자치행정국장(지난달 18일)>
"제주 4·3희생을 기리고 4·3의 평화 인권부분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
왕벚꽃축제가 같이 열리면서
4.3 추모의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제주시는
국가추념일로 지정된 4월3일 당일에도
비보이 댄스 등 흥겨운 공연들을 준비해 놓았다가
4.3 유족들의 항의를 받고
급하게 추모 행사를 끼워놓기도 했습니다.
<싱크 : 제주시 관계자>
"개화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서…. 4.3때는 경건한 분위기로 할거고, 추모식도 중계를 할 겁니다. 주 무대에서."
이에 대해 유족들은 제주시가
4.3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정작, 일정 변경에 대한 요청은 거부한 채
급하게 구색만 맞췄다는 겁니다.
<인터뷰 : 양윤경 /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도민 전체적으로 아주 경건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4.3 영령들을 추모하자는 취지에서 (추념기간이 운영) 되는데, 아직도 4.3의 현실이
-----수퍼체인지-----
여기까지구나 하는 것에 아주 분노했습니다."
국가추념일 지정에도 불구하고
요원하기만 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잇따른 역사 흔들기 등
68년전 아픔이 전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제주 4.3.
여기에 행정의 부족한 배려까지 겹치며
유족들의 마음은 더욱 아려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4월로 접어든 첫날이었는데
날씨는 초여름이었습니다.
서귀포시 대부분지역이 20도를 넘겼고
신례리는 23.5도까지 오르는 등
올 봄 들어 가장 따뜻했습니다.
하지만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며
새벽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효됐었습니다.
해가지면서는 대기가 정체로 농도가 더 짙어졌습니다.
미세먼지는 일요일 오전까지 영향을 줄 걸로 예상돼
외출하실 때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불청객만 아니라면 나들이 무난하겠습니다.
맑고 오늘만큼 따뜻할 텐데요.
밤부터는 흐려져 일요일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종일 날씨가 궂을 걸로 예보돼 야외활동은 불편하겠습니다.
내일 날씨는 조금 더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9도내외의 아침기온이 낮에는 23도까지 뛰어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구름만 지나는 날씨에 따뜻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에서 20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입니다. 역시 강한 봄볕에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겠고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맑다가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 8에서 10도
낮기온 2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산간지역>
산행시 미세먼지와 자외선 특히 주의하세요.
윗세오름 낮기온 12도, 성판악은 16도로
봄기운 가득하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높은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일교차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주간날씨>
일요일 비가 내린 후에는 고온현상 수그러들겠고
평년과 비슷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생활지수>
봄철은 자외선에 좀 더 신경쓰셔야할 시기입니다.
가을 햇볕보다 자외선이 더 강하고
겨울보다 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내일도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니
피부 건강 꼭 지켜주세요.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20분
해지는 시각은 6시 55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내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도 소방관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됩니다.
국민안전처는
'소방공무원임용령' 개정으로
소방사나
지방소방사 시험 응시연령이
만 18살에서 40살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 복무자는 최고 만 43살까지로 조정했습니다.
새 소방공무원임용령은 오는 5일부터 적용되지만
올해 임용절차가 끝난 만큼 사실상 내년 시험부터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