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 해안에 대량으로 유입돼
피해를 줬던 괭생이 모자반이 또 다시 밀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지금까지 수거된 양만 50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다시
제주해안이 모자반으로 뒤덮이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해안가입니다.
해안변을 따라
각종 쓰레기와 함께
넓게 퍼진 갈색 해조류가 눈에 띕니다.
지난해 제주 해안을 뒤덮었던
괭생이 모자반입니다.
이달 초부터 파도에 떠밀려 오며
해안가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이 곳 해안가는
파도에 떠밀려 온 괭생이 모자반이
수북하게 쌓여가고 있습니다."
인근의 또 다른 해안가.
물 위에는 파도를 따라
넘실거리는 괭생이 모자반만
가득합니다.
모자반이 군락을 이루며
떠내려 오고 있는 겁니다.
어민들은 지난해의 악몽이
반복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큽니다.
<인터뷰 : 김찬수 / 구엄리 어촌계장>
"올해는 날씨가 추워서 좀 늦게 몰려오지 않을까. 배타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멀리 나가면 모자반이 형성돼 있다니까 그 것이 들어오지 않을까."
-----수퍼체인지-----
<인터뷰 : 진석범 / 구엄리 어부회장>
"먼바다로 갈수록 많이 있고, 그게 바람에 밀려서 계속 해안가 쪽으로 밀려오는 추세인데. 아직까지 작년에 비해 없다고 치더라도 쓰레기도
-----수퍼체인지-----
같이 와서 굉장히 조업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실제 지난 9일부터
제주시 이호동과 함덕리 등에
괭생이 모자반이 많이 유입되면서
지금가지 수거된 양만 50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도
모자반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 정성인 / 제주시 연안환경관리 담당>
"삼다호를 이용해서 제주항과 고산 서쪽 20마일까지 어장을 예찰할 계획이고요. 해안변 어장예찰반을 구성해서 지속적으로 예찰하면서
-----수퍼체인지-----
모자반 유입시에는 수산 관련단체나 군부대를 동원해서 신속히 처리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2만톤 가량의 괭생이 모자반이
이상 유입되며 홍역을 앓았던 제주 해안.
또 다시 괭생이 모자반으로 몸살을 앓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서귀포 남쪽 250km 해상에서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고 있던 성산선적 29톤급 연승어선을 구조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15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잠수부 6명을 투입해 해당선박에 걸린 그물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0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지난 겨울, 유난히 추웠던 탓일까요?
주택화재사건이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화재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며 예방도 허술합니다.
기본적인 소방시설만 설치해도
큰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새까맣게 타버린 방.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타버린 물건들이
화재 당시의 참혹함을 말해줍니다.
지난달 제주시 용담동 주택에서 불이나
이곳에 거주하던 장애여성 한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모두 309건.
이로인한 사망자도 12명에 이릅니다.
해마다 이렇게 많은 주택화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화재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은 여전히 낮습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는
도내주택은 모두 4만 3천여 가구.
전체 17만 5천여 가구 가운데 25%도 안되는 비율입니다.
내년 2월 4일까지 모든 일반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되지만
특별한 강제규정이 없어
아직까지 소방시설 설치가 미비한 실정입니다.
소방본부는
감지기와 소화기만 제대로 비치해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정보/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 예방지도담당>
"최근 3년간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주택에 감지기나 소화기를 설치하면 사망피해를 현격하게 줄일 수 있고..."
실제로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소방시설 덕분에 막은 화재는 34건.
인명피해는 물론 9억원이 넘는
재산피해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만으로
주택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소방시설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식전환이 필요해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을 보였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가끔씩 높아지며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미세먼지 농도 양호할 걸로 예보돼서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오늘 낮동안에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쌀쌀했는데요.
내일부터는 봄옷 꺼내 입으셔도 되겠습니다.
낮 기온이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은 평년수준에 약간 못 미쳐 쌀쌀하겠고
중산간 이상지역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모레까지는 낮 기온이 오름세를 타며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클 테니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대체로 맑다가 밤에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 4도 안팎으로 쌀쌀하겠고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크게 벌어지며
낮 최고기온 14도를 보이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하니
머플러 둘러서 따뜻하게 하시면 좋겠네요.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맑고 봄기운 가득해지겠습니다.
고산의 아침기온 6도 낮기온 13도 보이겠고
오전까지는 바람 다소 강하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도 산행하기 좋은 날씨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1에서 7도로
정상부근도 영상권으로 오르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바람 점차 잠잠해지면서
낮동안 13도 안팎까지 올라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오전까지 2.5미터에서 4미터까지 높다가
전 해상에서 잔잔해지겠습니다.
<골프장날씨>
골프장날씹니다.
햇볕이 포근하겠고 기온도 1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북쪽으로는 바람이 약간 강한 점 참고하세요.
<주간날씨>
주 후반쯤에는 전국적으로 다시 봄비 소식있고요.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하며 선선하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44분
해지는 시각은 6시 42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제주지방은
내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예년의 봄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그친 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오늘 낮 기온이 평년보다 1에서 4도가량 낮아 쌀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며 ‘나쁨’수준을 보였지만
저녁부터는 안정됐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4에서 6도로
평년기온을 약간 밑돌며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13에서 14도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자책은 전용 단말기뿐 아니라
태블릿 PC, 스마트폰으로도
읽을 수 있어 최근들어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도서 구입비로 매년 수억원을 투입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이 정작 전자책 구입에는
관심이 부족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용 단말기뿐 아니라 태블릿 PC, 스마트폰으로도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스마트 기기 하나에 여러 권의 전자책을 담아
나만의 서재를 꾸밀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강승환 / 대학생 ]
" 전자책이 일반 책보다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
이용자가 도서관에 가지 않더라도
어디서든 편하게 다운로드를 받아 이용이 가능해
인기가 높습니다.
그런데 공공도서관인 이곳에서는
정작 전자책을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도서관은 학생 공부방이 아닌 자료실과
대출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위해
2008년 개관 이후 도서구입비에만
23억원을 투입 했습니다.
제주지역 도서관 가운데 최단 기간에 확보한 장서가
20만권을 돌파했지만 전자책 구입에는 인색합니다.
매년 도서구입비로 3억원 가까운 예산을 지출하지만
전자책 구입에는 2천만원을 쓰고 있습니다.
CG-IN
이 때문에 개관 초 만권이 넘던 전자책은
3천권 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우당도서관이나 탐라도서관 등과 비교해도
최대 7분의 1수준에 불과할 만큼 초라합니다.
CG-OUT
[전화녹취 한라도서관 관계자 ]
"2013년 12월에 통합홈페이지를 만들다보니 탐라,우당도서관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한번에 들어가다보니 이용률이 떨어지더라구요. "
전자책보다는 종이책 구입만을 선호하면서
장서 부족 현상은 결국 이용자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CG-IN
2013년 연간 6천권 가량의 대출 도서는 꾸준히 감소하더니
3년 만인 지난해 3분의 1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CG-OUT
최단 기간 가장 많은 도서를 구입했다고 자랑하기 보다는
다양한 이용자 욕구에 맞춘 균형잡힌
도서 구매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도가 한국관광공사와의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민사1부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 상소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중문골프장을 회원제골프장으로 보고 부과한
재산세 39억 원이 부당이득금이라면서
2013년 9월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법원은 문제가 된 골프장 부지가
옛 지방세법 규정상
분리과세 대상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유사한 판결이나 정부 유권해석에서도
과세 처분의 하자가 명백하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제주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의 신청사가
옛 해안경비단 부지에 건립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당초 현 청사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했었지만 협소한 주차장과
이중으로 예산으로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재검토한 끝에 옛 해안경비단 부지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조만간 신청사 부지 변경 계획을
경찰청과 기획재정부에 보고해 승인을 받는 한편
수정된 예산안도 다시 제출할 계획입니다.
신청사 완공까지는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일교차가 큰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는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10도, 서귀포 13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수준까지 치솟는 등
개인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최대 2.5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 많겠고
기온은 다소 오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