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3(월)  |  김경임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공항이 33.7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2.5도, 서귀포 29.6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6에서 27도, 낮 기온은 31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새벽부터는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돼 모레 오후까지 2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 위험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위험 수준을, 성산은 경고 수준으로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섬 고립...공항에서 노숙
  • 32년만에 몰아친 폭설로 제주섬은 하늘길과 바닷길이 모두 막히며 고립됐습니다. 특히 제주 공항에는 이틀째 발이 묶인 승객들이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 9시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지만 이 마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이 발 디딜틈 없이 붐빕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운항 스케줄을 확인해보지만 전면 중단됐다는 소식에 망연자실입니다. 미처 숙소를 구하지 못한 승객들은 종이박스와 신문지를 깔고 누워 노숙자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꿈과 희망을 갖고 찾아온 제주 여행길이 때아닌 이상 한파와 폭설로 인해 고생길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 신미정/경상남도 김해시> "갈 데도 없고 숙소도 알아보니까 방이 다 찼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바닥에서 잤죠. 그나마 6살되는 딸이 있으니까 담요를 주더라고요. 그래서 깔고 잤어요. 저녁 8시 되니까 식당 문도 다 닫더라고요. 먹지도 못하고...편의점 갔더니 아무 것도 없어요." <인터뷰 : 최현정/경기도 파주시> "오늘은 아예 결항이 돼서 탈 수가 없고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예약하신 분 먼저 타고 나머지 사람들을 대기자로 끼워 넣으면 3~4명 밖에 못 탄다고 해요. -----------------수퍼체인지-------- 모레 정도(돼야 탈 수 있을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주지역에 기록적인 폭설과 강풍이 몰아치면서 이틀째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기록적인 한파로 어제부터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제주를 떠나려는 관광객과 도민 등 수만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어제와 오늘 결항된 제주기점 항공편만 800여편. 이로 인해 제주를 빠져나가지 못한 체류객은 6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태풍 등으로 무더기 결항 사태가 종종 발생하기는 했지만 이 처럼 폭설로 활주로까지 폐쇄된 경우는 처음입니다. 사상 초유의 결항사태에 승객들과 항공사관계자 모두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현장씽크 : 00 항공사 관계자> "운항 상황이 아직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나와 있는 게 없어요. (오늘은 힘들죠?) 네...오늘은 좀 힘들 것 같고요."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내일 오전 9시부터 항공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또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더라도 발이 묶인 승객들을 모두 실어나르기는 역부족이어서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바닷길도 이틀째 끊겼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어제 오후부터 제주와 완도 목포 등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설과 강풍에 꽁꽁 얼어붙은 제주. 하늘길과 바닷길도 모두 막히며 제주는 고립됐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6.01.24(일)  |  김수연
  • 도내 곳곳 정전…2만 여 가구 피해
  • 제주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풍이 몰아치면서 전신주의 전선이 끊어지는 등 곳곳에서 정전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쯤 제주시 삼양동과 한림읍 일대 전신주의 전선이 끊어지며 300여 가구가 정전된 것을 시작으로 한경면 조수리와 우도면 연평리 등에서 정전이 잇따르는 등 도내 곳곳에서 2만여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전은 긴급 대책반을 투입해 전선 교체 작업 등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상상태가 여의치 않아 복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2016.01.24(일)  |  나종훈
  • 민·관·군 제설작업 구슬땀
  • 제주지역에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면서 공무원은 물론 민간단체와 군인들이 잇따라 제설작업에 나서며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읍면동별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원만도 4천명을 넘고 있습니다. 또 해병대 9여단 장병들도 이른 아침부터 정실 일대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나서며 오가는 차량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있습니다.
  • 2016.01.24(일)  |  양상현
  • 제주시 도심 적설량, 32년만에 최고
  • 제주시 도심에 32년만에 가장 많은 눈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현재 제주시 도심에 쌓인 적설량은 12센티미터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적설량은 지난 1984년 1월 13.9센티미터 이후 32년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특히 이번 제주시 도심의 적설량은 1984년 1월 13.9센티미터와 1959년 1월 17일 12.8센티미터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기록되고 있는데, 오늘밤과 내일까지의 적설량에 따라 순위도 바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2016.01.24(일)  |  양상현
  •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잇따라
  •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수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100건을 훌쩍 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읍면지역원과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동원해 긴급 복구반을 보강해 응급 또는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수자원본부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이나 비닐팩 등을 넣어 찬 공기 유입을 막고 장기간 외출할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에 직접 너무 뜨거운 물을 부을 경우 파손될 위험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 2016.01.24(일)  |  양상현
  • 초등학교 개학 연기·등교시간 조정
  • 제주 섬 전역에 내린 폭설로 도내 일부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내일(25일) 개학이 예정된 서귀포시 강정초등학교는 내일 하루 임시 휴교하고 모레(26일) 개학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제주시 김녕초등학교와 김녕초 동복분교장은 내일 예정대로 개학하되, 등교시간을 오전 8시 40분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20분 늦췄습니다. 또한 동네에 눈이 많이 쌓여 등교가 위험하다면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공지했습니다.
  • 2016.01.24(일)  |  조승원
  • 기록적인 한파…얼어붙은 '제주'
  • 제주지역에 기상이변이라 불릴만큼 이상한파가 몰아쳤습니다. 서귀포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4도를 기록하며 기상관측이래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또, 산간을 비롯해 도내 곳곳에 폭설이 쏟아지며 얼어붙었는데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거리에 거센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장갑과 목도리로 몸을 꽁꽁 싸매봐도 온 몸을 파고드는 추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 : 황덕래 / 제주시 이도동> "진짜 못살겠어요 추워서. 추워서 지금 직장다니는데 직장도 문 닫았어요. 오늘 추워서. 이런 날씨는 처음이에요." 한파특보가 내려진 제주지역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서귀포시 영하 6.4도, 제주시가 영하 5.8도를 보이며 기상 관측이래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더욱이 제주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기온을 크게 떨어뜨렸습니다. 사람들로 붐벼야 할 도심지도 활력을 잃고 동장군의 맹위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브릿지>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이던 제주시내 번화가도 극심한 한파로 꽁꽁 얼어붙으며 한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주지역에 몰아친 한파는 많은 눈까지 몰고 왔습니다. 한라산에는 100cm가 넘는 그야말로 눈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시내권에도 오후 4시기준으로 제주시 11.3cm, 서귀포 7.5cm, 성산에 14.5cm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이로 인해 도내 도로 곳곳이 눈에 파묻히며 차량 운행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극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 김나연 / 서귀포시 서귀동> "(원래 서귀포 사는데 학원때문에 왔다가) 어제 오늘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찜질방에서 잠자서 너무 불편하고 추웠어요." 이번 한파는 오는 26일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대 10에서 40cm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고 해안지역에도 최대 7cm의 적설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 오영숙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내일 아침에도 영하의 기온이 나타나면서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고요. 이번 추위는 모레 26일 낮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기상이변이라 불릴만큼 이상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제주 섬. 한파에 대비한 철저한 개인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6.01.24(일)  |  나종훈
  • 항공기 무더기 결항·지연…여객선도 통제
  • 제주지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과 윈드시어 경보, 저시정 경보가 발효돼 오늘 오전 11시20분쯤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오려던 아시아나 항공기를 시작으로 100 편이 넘는 비행기가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또, 연결편 문제로 인해 무더기 항공기 지연사태가 속출하는 등 승객들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내일도 정상운항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출발전 운항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지며 오전 한때 목포와 완도에서 제주로 오는 여객선을 제외한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참고사항-> 15시40분현재 결항 96편, 지연 140편 추후 더 늘어날 가능성 많음.
  • 2016.01.23(토)  |  나종훈
  • 한파에 도로 결빙,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 오늘 제주지역에 내린 폭설에 크고 작은 눈길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6시40분쯤에는 5.16도로 숲터널 인근에서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향하던 시외버스가 눈길에 미끌리며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승객 13명 가운데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밖에도 곳곳에서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 발생해 많은 눈으로 인한 각종 접촉사고 등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시외버스 교통사고 관련은 소방 웹하드에 사진 1장 있습니다.> ID : jeju119 PW : 119jeju *참고사항- 접촉사고 등은 잇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대부분 경찰과 소방에 접수되지 않은 것들이고 소방의 각종 구급활동(일반구급+교통사고 구급 등)은 지금까지 70건 정도 나갔는데 평상시와 별 차이 없다고 합니다.
  • 2016.01.23(토)  |  나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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