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제주시 연동에서 발생한
다세대주택 가스 폭발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주택 주민 42살 심 모 여인이 결국 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가스 폭발당시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42살 심 모 여인이 지난 3일
화상에 의한 패혈증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가스가 폭발한 곳으로 추정된 장소에 있던
심 여인이 숨지면서 사고와 관련된 진술을
확보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폭발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지난해 농민을 상대로 시설 하우스 보조금을
가로채 도박자금으로 탕진했던 공무원 사기사건
기억 나시죠?
당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해당 공무원과 제주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법원이 제주도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씽크 : 피해농민(2014. 3. 19)>
믿었다. 공무원...
안 믿을 수 있나 공무원을 믿고 살아가는데...
지난해 발생했던 공무원 사기사건.
당시 농업기술원 소속 공무원이었던 허 모씨는
농민들에게 시설하우스 보조금 지원 사업을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뒤 도박자금 등으로 탕진했습니다.
피해농민은 40여 명.
피해액만 16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농업기술원은 물론
그 어디에서도 이 사태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결국 피해농민들이 해당 공무원과 제주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1심 재판에서
국가배상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농민들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이 허 씨의 범행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그리고 허 씨의 불법행위는
엄연히 제주도 소속 공무원으로서의
직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미뤄
제주도가 피해 농민들의 손해액의 50%를
책임져야 한다는 게 법원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허 씨의 불법행위는 직무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책임을 질 수 없다며 항소했습니다.
<씽크 :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공무원이었다는 책임이 있는거지
있는 사업도 아니고 개인이 만들어서
개인이 착복한 사기사건인데 도에 책임이 있다고 하면
모든 공무원이//
<수퍼체인지>
잘못을 저질렀을 때 행정책임이겠느냐..."
소송을 제기한 농민들 역시
관리를 소홀히한 제주도에 책임이 있다며
법원의 판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강창균/변호사>
"만약에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으면
농민들이 이런 사기피해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제주도의 책임을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는 입장입니다."
농민을 상대로 한 공무원 사기사건.
<클로징 : 이경주>
"이번 사건과 관련해
또 다른 재판이 연이어 열릴 예정이서
이번 법원의 판단이 앞으로의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지부회 창립 8주년 기념대회가
오늘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4.3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족회 서귀포지부회는
보수우익세력은 4.3에 대한 이념 공세와
희생자 재심의, 위패 철거 요구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오늘 기념대회에서는
이문교 4.3평화재단 이사장이 나와
과거의 한을 묻고 새로운 역사로 나아가자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외국인이나 강력범죄에 대응하는
외사과와 광역수사대가
제주경찰에 설치될 전망입니다.
국회 강창일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와 광역수사대 신설 안건이
경찰청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기존 외사계가 격상된 외사과에는 21명이 근무하면서
외국인 관련 범죄를 맡게 되고,
광역수사대는 14명의 인력이
조직범죄나 강력범죄를 수사하게 됩니다.
제주에 체류하는 외국인이나 관광객이 늘면서
외국인 범죄가 5년 전보다 3배 늘었고,
강력범죄 검거율은
평균 62%로 전국 평균 66%보다 낮은 실정입니다.
청소년증이라고 알고 계신가요?
만 9살부터 18살까지의 청소년을 위한 일종의 신분증인데요.
제주에서는 지난 2004년에 도입돼 시행되고 있지만
발급률이 극히 저조해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만 9살부터 18살에 해당되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청소년증.
성인의 주민등록증과 비슷한 성격으로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제주에서는 지난 2004년 도입됐습니다.
청소년증을 통해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도
신분 증명을 하고 각종 문화시설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겠다는건데,
도입한지 10년이 넘었지만
발급 실적은 저조하기만 합니다.
### C.G IN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청소년증 발급건수는
1천여 건 남짓.
최근 들어 발급이 느는 추세지만
대상 청소년이 7만 명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극히 미비한 수준입니다.
### C.G OUT
무엇보다 행정의 소극적인 홍보가
발급 실적 저조로 이어졌다는
목소립니다.
<인터뷰 : 김완필 이도2동주민센터 주민생활지원계>
"홍보가 아직은 덜 돼있는 상태예요.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알고 계신 분들이 있긴한데 아직도 모르신 분들이 있어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여기다 학생증이 있는 중, 고등학생은
청소년증만의 특별한 혜택이 없어
발급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인터뷰 : 좌성범 고등학생>
"지금 학생증이 있는 상태에서 청소년증을 만든다고 해도 다른 혜택이 더 없어서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차별을 없애겠다며 만든
청소년증이
오히려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구분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인터뷰 : 김형근 고등학생>
"아 (청소년증이) 그건가? 고등학교 안 나와서 중학교때 검정고시 본 애들이 받는 청소년증."
좋은 취지로 생긴 청소년증이
이래저래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빛 좋은 개살구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절기상 입하인 오늘 흐리고 서늘한 가운데
곳에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남부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늘 밤까지 남동부와 산간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로 인해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차량운행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3에서 15도로 서늘하겠고
낮 기온은 20에서 21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였죠.
산과 들의 신록이 일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최근에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져서
벌써부터 멀리보이는 오름이
더 파래진 걸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은 흐리고 약간 서늘했죠.
늦은 오후부터 남동부와 산간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밤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내일 아침까지는 안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전에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요.
한낮에 다시 포근한 날씨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같은 날씨는 어버이날까지 이어질 테니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시면 좋겠네요.
내일 날씨 지역별로 알아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다시 맑은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강한 자외선 주의해주시고요.
아침기온 12도 내외로 서늘하겠고
한낮기온은 20도 이상으로 따뜻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햇볕이 따갑겠고
낮 최고기온 20에서 21도가 되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입니다. 역시 날씨 맑아지며
포근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바람 약하고 따뜻하겠습니다.
아침기온 12에서 13도,
낮에는 19에서 21도가 되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 등반하기에 쾌적하겠네요.
등반할때는 해충예방과 자외선 차단 위해
긴 옷 챙겨가시는 것 잊지마세요.
<도서지역>
도서지역 날씨도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20에서 22도로 포근하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짙은 안개는 내일까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골프장날씨>
제주도내 골프장 라운딩에 무난한 날씨 되겠고
강한 자외선에 주의 해주세요.
<주간날씨>
남은 이번 주도 주말까지 대체로 무난한 날씨로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생활지수>
여름이 되면 관심사가 몸 만들기에 집중되죠.
마테차로 건강도 지키고 다이어트도 해보세요.
마테는 철분이 풍부한데 더해
다른 차보다 씁쓸한 맛이 적어서
철분 흡수력이 녹차의 5배나 되고,
식사 전에 마시면 빠른 포만감으로 식욕 억제도 된다고 해요.
다이어트 시 어지러움을 느끼는 분도 있는데
이 마테차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 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41분
해지는 시각은 7시 21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한라신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가정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4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전달했습니다.
한라신협은 오늘 제주시 한경면 라온골프장에서
조합원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임직원과 조합원 120명의 참가비를 모금해 기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정신 한라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라신협은 매년 기부활동 뿐만 아니라
장학사업과 어르신 무료한방진료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시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